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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That's 뫄뫄 for you(뫄뫄가 그렇지, 뭐)

어제 포스팅을 하고 있던 와중에 갑자기 노트북이 정신을 놓아 버렸는지 하던 일을 다 내려놓고 블루 스크린을 띄웠다.

내가 허탈한 웃음을 지으니 룸메이트가 "That's Windows for you." 하며 등을 토닥여 주었다. 무슨 뜻일까?

That's (someone/something) for you를 검색했더니 더프리딕셔너리는 이런 답을 내놓았다.

"That trait, characteristic, behavior, etc., is so typical of the way someone or something usually acts, behaves, or operates(그 특성, 특징, 행동 등이 누구 또는 무엇이 보통 행동하거나 작동하는, 아주 전형적인 방식이다)."

즉, "걔/그거 원래 그래", "걔/그거가 그렇지, 뭐"라는 의미이다. 룸메이트는 내게 "윈도우즈가 원래 그렇잖아." 하고 위로한 것이다.

아래 예문은 케임브릿지 사전에서 발췌했다.

"You spend two hours cooking a meal and they say "it's disgusting" - that's children for you!(두 시간이나 걸려서 요리를 해 줬더니 '역겨워요'라잖아. 애들이 그렇지, 뭐!"

아주 오랜만에 블루 스크린을 본 덕에 영어 공부도 하고 포스팅할 거리도 찾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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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overkill(필요 이상으로 과한 것)

뭔가 오버다, 과하다고 말하고 싶을 때 영어로는 뭐라고 할까? over? overaction? 나라면 overkill이라고 하겠다.

사전에서 overkill을 검색하면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는) 지나침[과잉]'이라고 나오는데, 이 뜻만 보면 어떻게 쓰나 싶다.

콜린스 코빌드 사전을 보면 이렇게 뜻풀이를 해 놨다. "You can say that something is overkill when you think that there is more of it than is necessary or appropriate(필요하거나 적당한 것 이상으로 있다고 생각할 때 overkill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말을 쓰는 상황은 예를 들어 이렇다. 성능에 별다른 차이가 없는 물 티슈 같은 물건이 하나는 5달러짜리, 다른 하나는 20달러짜리라고 치자.

그러면 전자도 잘만 닦이는데 비싼 후자를 사는 건 괜히 돈 낭비 같고 오버 같다. 이럴 때 후자를 사는 건 overkill이라고 말할 수 있다.

케임브릿지 사전에는 이런 예문을 실어 놓았다. "Should I add an explanation, or would that be overkill?(설명을 추가해야 할까? 아니면 그건 너무 과해?)"

지금 있는 설명으로도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어서 굳이 설명을 덧붙일 필요가 없는데 추가하는 것, 그것이 overkill이다.

'오버', '과하다', '불필요하다' 등으로 적당히 해석해도 되겠다. 이만큼이면 다들 이해하셨을 테니 더 이상의 설명은 정말로 over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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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Getting there(잘하는 중이야)

오늘 이 표현도 내 친구가 잘하는 말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퍼즐을 맞추고 있을 때, 내가 뭘 하는지 슬쩍 옆에서 보고는 "Getting there." 해 준다.

친구가 공부를 하고 있을 때 잘하고 있느냐 물으면 또 "Getting there." 한다.

맥밀란 사전에서 'someone's getting there'라는 항을 보면 다음과 같은 설명이 나온다. "used for saying that someone is close to achieving something, especially when this is difficult or is taking a long time(누군가가 어떤 일을 성취하는 데 가까울 때 쓰이는데, 특히 그 일이 힘들거나 오랜 시간이 걸릴 때 이 말을 쓴다. )"

'잘하고 있다', '성과를 내고 있다'라는 의미이다. 여기서 there는 추상적이든 구체적이든 어떤 목표, 결과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Everyone finds driving difficult at first, but you’re getting there(누구나 처음엔 운전을 어려워해. 그렇지만 넌 잘하고 있어)."라는 식으로 쓸 수 있다.

여러분도 getting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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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markdown(가격 인하, 인하된 가격)

오스트레일리아/호주는 6월에 세일을 자주 하는데, end of financial year라는 구실이다.

여기에서는 매년 7월~그다음 해 6월까지를 회계 연도로 보기 때문에 '회계 연도가 끝나니 마무리할 겸 다 치워 팔아 볼게요~' 하는 의미로 세일을 하는 것이다.

오늘도 집으로 오다가 근처 쇼핑몰에서 FURTHER MARKDOWNS라는 광고를 봤다.

Markdown은 "a reduction in price, usually to encourage buying(보통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가격 인하)" 또는 "the amount by which a price is reduced(인하된 가격)"을 가리킨다고 딕셔너리 닷컴이 정의해 놓았다.

이 markdown은 구 동사(phrasal verb) mark down에서 온 것이고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다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을 확인해 보자. "to reduce the price of something, usually in order to encourage people to buy it(대개 사람들이 그것을 사도록 촉진하기 위해 물건의 가격을 내리다)"

맥밀란 사전은 이런 예문을 제공한다. "They’ve marked down the shoes to £20 for this week only(그들은 오직 이번 주에만 신발들을 20달러로 할인 중이다)."

예문만 봐도 사고 싶어서 벌써 손이 드릉드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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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appeal의 다른 뜻

요전에 길을 가다가 도로변에서 모금통을 들고 모금을 받는 중인 오스트레일리아/호주 구세군(Salvation Army) 봉사자를 보았다.

이곳에서 구세군은 Red Shield Appeal이라는 걸 하는데, 모금을 받아 불우 이웃을 돕는 것이다.

이름은 구세군 로고가 아래 그림처럼 붉은색 방패 모양인 데서 연유했다.

이런 통을 들고 도로변에서 차 사이를 걸어다니며 모금을 하는데, 위험해 보여서 걱정되었다.

영어 사전을 보면 appeal에는 다양한 뜻이 있지만, 지금 이 맥락에 가장 가까운 건 '(양심에 대한) 호소, 간청, 애원' 이 뜻인 것 같다.

하지만 대중을 상대로 자원봉사 또는 금전적 후원을 요청하는 '캠페인'이라고 하는 게 우리에겐 더 와닿는 번역이 아닌가 싶다.

앤작 기념일(ANZAC Day, 4월 25일. 제1차 세계 대전 때 오스트레일리아/호주와 뉴질랜드 연합군이 갈리폴리(Gallipoli)에서 전투를 치른 날을 기념하는 공휴일로, 넓은 의미에서 평화를 위해 싸운 모든 이들을 기리는 날이다) 즈음 해서는 Poppy Appeal(양귀비 캠페인)을 위한 빨간 양귀비 꽃 모양의 조그만 뱃지를 판매하는 걸 볼 수 있다.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는데 뱃지가 예쁘게 생겼다.

참고로 빨간 양귀비는 영국 문화권에서 전사자들을 기리는 상징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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