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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감상/추천] 후카자와 나오코, <해 먹을 수 있을까?> [책 감상/추천] 후카자와 나오코, 내가 얼마 전에 책 리뷰를 썼던 일러스트레이터/만화가와 이름은 같고 성이 달라서 신기하고 반가운 마음에 읽어 보았다. 2019/12/04 - [책을 읽고 나서] - [책 감상/책 추천] 다카기 나오코, [책 감상/책 추천] 다카기 나오코, [책 감상/책 추천] 다카기 나오코,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처음에는 '수짱' 시리즈인 줄 알았다. 일본 여자가 자기 인생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 나간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가 보.. eatsleepandread.xyz 2019/12/16 - [책을 읽고 나서] - [책 감상/책 추천] 다카기 나오코, [책 감상/책 추천] 다카기 나오코, [책 감상/책 추천] 다카기 나오코, 얼마 전에 책 리뷰를 썼던 의 저자 다카기 나오코의.. 2019. 12. 20.
[영어 공부] a whiff of something(어떤 위험한 것의 전조[조짐]) [영어 공부] a whiff of something(어떤 위험한 것의 전조[조짐]) '하인리히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1번의 사고 뒤에는 수십 번의 경미한 사고와 수백 번의 징후들이 반드시 나타난다는 법칙이다. 어떤 위험이든 작은 전조가 보였을 때 재빨리 캐치해서 미리 처리해야 뒤탈이 없게 마련이다. 그러니 'a whiff of danger', 즉 '위험의 전조'를 최대한 빨리 발견하고 대처하는 게 관건이라 하겠다. 'whiff'는 원래 '순간적으로 잠시 훅 끼치는 냄새'를 말하는데, 이것이 'a whiff of something'의 형태로 쓰이면 주로 위험한 것의 '전조, 조짐, 신호'를 의미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a whiff of something'을 "a slight sign of some.. 2019. 12. 20.
[영어 공부] weigh on (sb/sth/sb's mind) (마음을 짓누르다, 걱정하게 만들다) [영어 공부] weigh on (sb/sth/sb's mind) (마음을 짓누르다, 걱정하게 만들다) 걱정되거나 불행하다고 느낄 때, 마음이 어떤 짐이나 무게에 짓눌린다고 느끼는 건 동서양 공통인가 보다. 영어에도 'weigh on (sb/sth/sb's mind)'라는 표현이 있는데, '(걱정 따위가) 마음을 짓누르다, 걱정하게 만들다'라는 뜻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weigh on sb/sth'을 이렇게 정의했다. "If a problem or responsibility weighs on you, it makes you worried or unhappy(문제나 책임감이 weigh on you 하다면, 그것이 당신을 걱정하거나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다)." "He's under huge pressure.. 2019. 12. 19.
[책 감상/책 추천] 아라이 노리코, <대학에 가는 AI VS 교과서를 못 읽는 아이들> [책 감상/책 추천] 아라이 노리코, 그렇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이었는데, 리디 셀렉트에 있길래 바로 다운 받아서 읽어 보았다. 자세한 기술적인 이야기는 내가 100% 이해하지 못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요지는 알겠다. "AI 기술이 발전하는 지금 이 시대에, AI와 인간을 가르는 핵심 역량인 '독해력'을 기르지 못하면 AI의 발전으로 대체될 인력들이 너무 많다." 대략 이런 것이다. 저자는 AI, 즉 인공 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을 탑재한 로봇이 과연 대학에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실험을 시작했다. '도로보군'이라는 로봇의 AI 기술에, 센터 시험, 그러니까 일본의 수능에 해당하는 시험을 위한 온갖 기출 문제와 예상 문제를 '딥 러닝' 데이터로 활용함으로써 도로보군이 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 2019. 12. 18.
[영어 공부] eke out(어떤 것을 조금씩 아껴 쓰며 버티다) 요즘 어린 친구들도 "만 원의 행복"이라는 프로그램을 알지 모르겠다. 두 명의 연예인들이 각각 1만 원으로 일주일을 버티고, 누가 더 적게 썼는지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요즘 시대에 이 프로그램을 다시 하려면 아마 1만 원으로는 어림도 없을 것이다. 그 당시에도 정말 짠내 나게, 엄청 궁색하게 절약해 가며 버텼는데(그나마 연예인이니까 '빌붙기 찬스'를 쓸 수도 있었고, 물건을 살 때 연예인이 노래를 불러 주거나 재롱을 부리고 돈을 깎아 주시는 분들도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다), 지금 하면 정말 더 어려울 것 같다. 어쨌거나 이렇게 어떤 것, 예컨대 돈이나 식량 등을 조금씩 아껴 쓰면서 버티는 것을 'eke out'이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eke out something'을 "to use somet.. 2019. 12. 18.
[영어 공부] (can) not bring yourself to do sth(차마 ~하지 못하다) [영어 공부] (can) not bring yourself to do sth(차마 ~하지 못하다) 이런 상황을 상상해 보자. 지금 배가 너무 고픈데, 집에는 먹을 것이 정말 하나도 없고, 마침 돈도 한 푼 없다고 치자. 유일하게 먹을 것 비슷한 것은 애완동물용 사료뿐이다. 잘못 보면 인간 음식과 헷갈릴 정도로 비슷하게 잘 만든 그런 것. 이런 상황에서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애완동물 사료라도 먹고 기운을 낼 것인가, 아니면 그래도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것인가? 정답은 없지만, 후자라면 '아니 그래도 인간의 체면이 있지'라며 '차마' 그러지는 못할 것이다. 이렇게, 이론상으로나 실질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본인이 그것은 자기 수준에 안 맞는다고 생각하거나, 그것이 어떤 강렬한 감정(분노, 수치, .. 2019.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