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36 [영어 공부] blow/knock one's socks off(~에게 깊은 감명을 주다, 아주 깜짝 놀라게 잘하다) [영어 공부] blow/knock one's socks off(~에게 깊은 감명을 주다, 아주 깜짝 놀라게 잘하다) 요즘 이직을 위해 면접을 보러 다니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에게 "넌 잘할 거야" 하고 응원을 해 주었다. 나도 면접 보러 다닐 때 원어민 친구에게 "You're going to knock their socks off :)"라는 응원을 받은 기억이 있는데, 역시 내가 한 말과 아주 비슷하게 '넌 아주 잘할 거야'라는 뜻이다. 상대방이 놀라서 양말이 벗겨질(ㅋㅋㅋ) 정도로 잘한다는 의미인데, 참 재미있는 표현이다. 누군가가 깜짝 놀라서 뒤로 넘어지는 모습을 상상해 보시라. 굳이 양말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건, 원래 이 표현이 누군가를 완전하게 패배시킨다는(defeat) 의미로 쓰였기 때문이다.. 2019. 2. 27. [영어 공부] be wrapped up in sb/sth(~에 푹 빠지다, 몰두[열중]하다) [영어 공부] be wrapped up in sb/sth(~에 푹 빠지다, 몰두[열중]하다) 어떤 사람이든 행위이든 간에 푹 빠지면 그 사람/그것밖에 안 보이고 다른 사람/것엔 눈길조차 주지 않게 된다. 이런 걸 영어로는 'be wrapped up in sb/sth'라고 표현할 수 있다. 케임브릿지 'be wrapped up in sth/sth'을 이렇게 정의했다. "If you are wrapped up in someone or something, you are very interested in him, her, or it and ignore other people or things(누군가 또는 어떤 것에 be wrapped up 하면, 그 사람 또는 그것에게 아주 흥미를 느껴 다른 사람이나 다른 것들.. 2019. 2. 26. [영화 감상/영화 추천] Life, Animated(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 2016) - 자폐인들도 소통을 원한다 [영화 감상/영화 추천] Life, Animated(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 2016) - 자폐인들도 소통을 원한다 감독: 로저 로스 윌리엄스(Roger Ross Williams) 이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은 (촬영 당시) 23세의 자폐 청년 오웬 서스카인드(Owen Suskind). 그는 자폐인들의 자립을 돕는 교육 전문가들이 있는 학교에 다니고 있다. 그는 내년에 이곳을 졸업한 후 독립하여 혼자 살기로 되어 있다. 그의 아버지인 론 서스카인드(Ron Suskind)와 어머니 코넬리아 서스카인드(Cornelia Suskind)의 말에 따르면, 그는 세 살부터 갑자기 말을 잃어버리고 자기 안으로 침잠했다고 한다. 그의 변화에 당황한 부모님이 그를 소아과 의사와 전문의에게 데려간 후 얻은 진단은 그에게 발달상의.. 2019. 2. 25. [영어 공부] plug away(힘든 일을 꾸준히 하다) [영어 공부] plug away(힘든 일을 꾸준히 하다) 요즘 한창 다이어트 및 운동 중인 (원어민) 친구에게 쉬엄쉬엄 하라고 했더니, "아냐, 그냥 딱 이 악물고 꾸준히 해야지." 했다. 이 친구는 '꾸준히 하다'라는 뜻으로 'plug away'라는 구 동사(phrasal verb) 표현을 사용했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plug away'를 "to work hard and in a determined way, especially at something that you find difficult(단호한 태도로 특히 어렵다고 생각되는 일을 열심히 하다)"라고 정의했다. "Katie has been plugging away at her homework for hours(케이티는 몇 시간이나 계속해서 열심히 .. 2019. 2. 25. [영어 공부] have a one-track mind(하나만 계속 생각하다, 머릿속에 그것밖에 안 들었다) [영어 공부] have a one-track mind(하나만 계속 생각하다, 머릿속에 그것밖에 안 들었다) 사람은 뭐든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가진 관심사, 또는 자신의 상황과 연결해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서 친구들과 만날 약속을 정할 때, 차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 약속 장소에 차를 끌고 갈 수 있는가, 주차할 곳이 있는가'를 고려할 것이다. 차가 없는 뚜벅이라면 '대중교통을 통해 그곳에 갈 수 있는가, 제일 빠르고 편한 루트는 무엇인가' 따위를 생각할 것이고. 사실 이렇게 자신의 처지에 따라 같은 상황이라도 다르게 해석하는 게 나쁜 건 아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지. 문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칠 정도로 자신의 입장만 고집하거나 한 가지에만 열중해서 다른 것들을 못 .. 2019. 2. 24. [영어 공부] kick back(긴장을 풀다, 쉬다) [영어 공부] kick back(긴장을 풀다, 쉬다) 드디어 토요일이다! 닷새나 일하고 이틀밖에 쉬지 않는다니 뭔가 심각하게 비례가 맞지 않는 것 같지만, 우리나라에서 주5일제가 실시된 건 15년 정도밖에 안 됐다(2003년에 실시). 그전에는 일주일에 6일이나 일을 했다는 말이다. 말도 안 돼. 하지만 나도 토요일에 등교했던 기억이 있다. 요즘 애들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주말 이틀 쉬는 게 그렇게 언제나 당연한 일은 아니었으니 이에 감사하며 주말을 최대한 즐기자는 말을 하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배울 표현인 'kick back'은 주로 미국에서 많이 쓰이는 미국식 영어로, 하던 일을 멈추고 편히 쉰다는 의미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kick back'을 "to stop doing things .. 2019. 2. 23. 이전 1 ··· 472 473 474 475 476 477 478 ··· 5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