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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commit to memory(~을 기억하다, 암기하다) [영어 공부] commit to memory(~을 기억하다, 암기하다) 이건 컴퓨터의 '메모리'에 어떤 것을 '새긴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운 표현이다. 메모리 카드에 새기는 게 기억하는 거니까 사람이 어떤 것을 기억하거나 암기할 때 이 표현을 쓸 수 있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commit to memory'를 "to make certain that you remember something(어떤 것을 확실히 기억하도록 하다)"이라고 정의했다. 콜린스 사전은 'commit to memory'를 "to learn by heart; memorize(외우다, 암기하다)"라고 설명했다. 맥밀란 사전은 'commit to memory'를 "to study something carefully so that you .. 2020. 6. 20.
[영어 공부] hit the nail on the head(정확히 맞는 말을 하다, 요점을 짚다) [영어 공부] hit the nail on the head(정확히 맞는 말을 하다, 요점을 짚다) 망치로 못을 박을 때는 정확히 못만 때려야지 잘못해서 손도 때리면 너무 아프다... 근데 못이라는 게 아무래도 손보다는 작다 보니까 딱 맞게 그것만 치기가 어렵다. 그래서 'hit the nail on the head'라고 하면 어떤 문제의 요점을 잘 짚다, 정확하게 맞는 말을 한다는 뜻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hit the nail on the head'를 "to describe exactly what is causing a situation or problem(어떤 것이 상황 또는 문제를 유발하는지 정확하게 묘사하다)"이라고 정의했다. "I think Mick hit the nail on the hea.. 2020. 6. 19.
[영어 공부] heirloom(가보) [영어 공부] heirloom(가보) 얼마 전에 친구가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며 기뻐하길래 프린트해서 액자에 넣고 가보로 길이길이 보관하라고 해 줬다 ㅎㅎㅎㅎ 여기에서 '가보'라는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 바로 'heirloom'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heirloom'을 "a valuable object that has been given by older members of a family to younger members of the same family over many years(한 가족의 나이 든 구성원이 같은 가족의 젊은 구성원에게 오랜 시간에 걸쳐 전해 주는 소중한 물건)"라고 정의했다. "This ring is a family heirloom(이 반지는 가보이다)." 콜린스 사전은 .. 2020. 6. 18.
[영어 공부] It's nothing to write home about(특별히 언급할[자랑할] 것은 아니다, 별거 아니다) [영어 공부] It's nothing to write home about(특별히 언급할[자랑할] 것은 아니다, 별거 아니다) 여러분이 고향을 떠나와 낯선 도시에서 열심히 일하며 사는 노동자라고 생각해 보자. 고향에 계신 부모님, 친척, 친구 등에게 소식을 전할 때 아무리 하고 싶은 말이 많아도 편지를 쓸 수 있는 종이와 시간은 한정돼 있으니 무작정 길게는 쓰지 못할 것이다. 그러려면 안 중요한 말, 별거 없는 이야기, 특별하지 않은 얘기는 빼야겠지? 진짜 대단하고 중요한 이야기, 급한 소식만 쓰겠지. 그래서 'nothing to write home about'은 특별히 언급할[자랑할] 만한 것은 아니라는 뜻이 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nothing to write home about'을 "not exc.. 2020. 6. 17.
[영어 공부] impression(흉내, 성대모사) [영어 공부] impression(흉내, 성대모사) 어제 'impersonate'에 이어 흉내, 성대모사에 관한 단어 하나 더. 2020/06/15 - [영어 공부] - [영어 공부] impersonate(성대모사를 하다, ~를 따라 하다[흉내내다]) 'impression'에도 '흉내, 성대모사'라는 뜻이 있고, 누구를 흉내낸다는 말은 이 단어를 이용해 'do an impression of someone'의 형태로 자주 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impression'을 "an attempt at copying another person's manner and speech, etc., especially in order to make people laugh(특히 사람들을 웃기기 위해 다른 사람의 행동과 말.. 2020. 6. 16.
[책 감상/책 추천] 홍지운, <호랑공주의 우아하고 파괴적인 성인식> [책 감상/책 추천] 홍지운, 보통 소설이나 드라마의 주인공은 '평범하다'는 말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으나, 우리의 주인공 '이호랑'은 어느 모로 보나 평범한 소녀가 절대 아니다. 일단 그녀는 괄괄하고 드세며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골칫덩어리다. 그런데 그녀를 더욱더 평범하지 않게 만드는 동시에 두 배쯤 더 골칫거리로 만드는 사실이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대한제국 황실 제1후계자라는 것!? 근래에 보기 드문, 꽤 재미있고 흥미로운 '영 어덜트(young adult)' 소설이다. 한국이 대한제국의 명맥을 잇는 입헌 군주 국가라는 설정인데, 18세 소녀인 우리의 주인공이 알고 보니 황실 제1후계자라는 것만 보면 같은 여느 판타지 로맨스와 다를 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이 소설은 '판타지'일지언정 '.. 2020.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