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39 [아는 것 나누기] 푸시 버튼의 발명 - 버튼이 우릴 멍청하게 만든다? [아는 것 나누기] 푸시 버튼의 발명 - 버튼이 우릴 멍청하게 만든다? 오늘날 눌러서 작동시키는 버튼(push button)은 어디에나 있다. 세탁기, 집 전화, 인터콤, 엘리베이터 등등, 작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기계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동작한다. 너무 일상적이어서 사소하고 별것 아니어 보이지만 잠시 멈추어 생각해 보면 참 신기하고 놀라운 물건이다. 그런데 이 푸시 버튼이 처음 발명되었을 때 사람들은 이 놀라운 발명품에 감탄하면서도 ‘이것이 우리를 바보로 만들지도 모른다’며 우려를 표했다면 믿기시는지? 이미지 출처 Unsplash 이라는 논문의 저자 레이첼 플로트닉(Rachel Plotnick)은 도입부에 이렇게 썼다. 1916년 교육자이자 운동가인 도로시 캔필드 피셔(Dorothy Canfield .. 2023. 6. 27. [영어 공부] full-bodied((맛이) 풍부한) [영어 공부] full-bodied((맛이) 풍부한) 케임브릿지 사전은 'full-bodied'를 이렇게 정의했다. "Full-bodied wine has a strong, satisfying quality and taste(full-bodied한 포도주는 진하고 만족스러운 질과 맛을 가진 것이다)" "a full-bodied red wine(풍부한 맛의 적포도주)" 콜린스 사전은 'full-bodied'를 이렇게 설명했다. "A full-bodied wine has a full, rich flavor(full-bodied한 포도주는 풍부하고 그윽한 맛이 있는 것이다)." "...a soft but full-bodied wine with concentrated blackcurrant flavor(...부.. 2023. 6. 27. [영어 공부] subpar(보통[수준] 이하의) [영어 공부] subpar(보통[수준] 이하의) 케임브릿지 사전은 'subpar'를 "used to describe something that is below average, or below what is expected(평균 이하, 또는 기대 이하인 것을 묘사하기 위해 쓰는 말)"라고 정의했다. "The economy posted sub-par annual growth of less than 2% for four straight quarters(경제는 4사분기 연속으로 2% 이하의, 수준 이하의 연성장을 기록했다)." "Does he deserve such a generous retirement package, considering the company's subpar performance?(회사가 수.. 2023. 6. 27. [책 감상/책 추천] 쌍딸, <우리 인생 정상 영업합니다> [책 감상/책 추천] 쌍딸, 이 책의 제목만 들어도 생각나는 짤이 있으실 것이다. 바로 이거. 이 웃기고 슬픈 에세이의 저자는 야구 팬으로서, 살다 보면 끝내기 실책 같은 상황이 온다는 것, 그리고 그럴 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그 순간을 견디고 계속 플레이하는 것밖에 없다는 사실을 안다. 그런 이해에 기반한 저자의 유머러스한 공감은 아주 개운하고 유쾌하다. (내가 마셔 본 적은 없지만) 야구장에서 야구 게임을 직관하며 치킨과 곁들여 마시는 맥주 같은 느낌이랄까? 웃길 때는 확실히 웃긴데 또 진지할 때는 무척 진지하기도 하다. 이분은 원래 트위터를 하시고 또 포스타입에서 야구 관련 이야기를 연재하시던 분인데, 그게 유명해져서 첫 번째 책 를 냈다고 한다. 이번 는 두 번째 . 순전히.. 2023. 6. 26. [영어 공부] take the plunge((오랜 궁리 끝에) ~을 단행하기로 하다) [영어 공부] take the plunge((오랜 궁리 끝에) ~을 단행하기로 하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take the plunge'를 "to make a decision to do something, especially after thinking about it for a long time(어떤 것을, 특히 그것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해 본 이후로 하기로 결정하다)"이라고 정의했다. "They're finally taking the plunge and getting married(그들은 오랫동안 생각해 본 이후 마침내 결혼하기로 결정했다)." 콜린스 사전은 'take the plunge'를 "to resolve to do something dangerous or irrevocable(위험하거나 변경할 .. 2023. 6. 26. [아는 것 나누기] 내 방은 얼마나 더러운가? - 내가 혹시 호더가 아닐까 걱정된다면 [아는 것 나누기] 내 방은 얼마나 더러운가? - 내가 혹시 호더가 아닐까 걱정된다면 ‘호더(hoarder)’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 보신 적이 있을 것이다. 저장 장애(hoarding disorder)란 쓸모가 없는 물건, 또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버리지 못하고 그저 계속 수집해서 그 물건들 주인의 정신이나 신체적 건강에 위협이 될 정도로 심각한 상태, 또는 그런 사람을 가리킨다. ‘궁금한 이야기 Y’ 같은 TV 프로그램에서도 ‘쓰레기집’ 또는 ‘꽉꽉집’이란 명칭으로 종종 보도되어 호더들의 집 모습이 어떤 상태인지는 대략 아실 것이다. 하지만 그것들은 대체로 극단적인 사례여서, 만약에 본인이 현실에서 ‘혹시 나도 (또는 가족이나 지인이) 호더인가? 이 정도면 슬슬 위험한 지경이려나?’ 하.. 2023. 6. 25. 이전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5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