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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팟캐스트] ‘세컨드 데이트 업데이트’ - 요즘 제일 재미있는 라디오 팟캐스트 [추천 팟캐스트] ‘세컨드 데이트 업데이트’ - 요즘 제일 재미있는 라디오 팟캐스트 요즘 내 남자 친구가 제일 재미있게 보는 영상이 있다. 틱톡에서 발견한 건데, ‘세컨드 데이트 업데이트(Second Date Update)’, 즉 ‘두 번째 데이트 업데이트’라는 라디오 팟캐스트를 들으며 리액션하는 영상이다. 이 팟캐스트로 말할 것 같으면, 첫 번째 데이트를 하고 나서 두 번째 데이트가 왜 없을까 고민하는 신청자들의 신청을 받아, 신청자와 그 데이트 상대를 초대해 이야기한다. 패턴은 이런 식이다. 일단 시청자가 먼저 ‘이러이러한 첫 번째 데이트를 했는데 두 번째 데이트를 하려고 신청을 하니 답이 없어요’라고 자기 사연을 털어놓으면, 진행자들이 그 데이트 상대와 전화를 연결해서 첫 번째 데이트의 무엇이 문제.. 2023. 5. 25.
[영어 공부] moreish((음식이 맛있어서) 더 먹고[마시고] 싶은) [영어 공부] moreish((음식이 맛있어서) 더 먹고[마시고] 싶은) 케임브릿지 사전은 'moreish'를 "(of food) having a very pleasant taste and making you want to eat more((음식이) 아주 좋은 맛이 나고 더 먹고 싶게 만드는)"라고 정의했다. "These peanuts are very moreish, aren't they?(이 땅콩들 진짜 계속 먹고 싶네, 그치?)" 콜린스 사전은 'moreish'를 이렇게 설명했다. "If you describe food as moreish, you mean that it is so nice that you want to keep eating more of it once you have started(.. 2023. 5. 25.
[책 감상/책 추천] 정만춘, <더 사랑하면 결혼하고, 덜 사랑하면 동거하나요?: 기혼도 미혼도 아닌 괄호 바깥의 사랑> [책 감상/책 추천] 정만춘, 나는 한국 사회가 말하는 소위 ‘정상 가정’의 모습에 회의적이다. 이성애자 부부(=결혼 제도에 편입된 이들)와 그들이 낳은 자식, 그것도 가능하면 아들 하나 딸 하나로 구성된 가정이어야만 ‘정상’이며 여기에서 한 치라도 벗어났다가는 그 누구도 ‘비정상’ 소리를 면치 못한다. 성 소수자는 물론이요, 이성애자 부부라 하더라도 난임 부부는 ‘정상’에서 제외되며, 결혼할 마음이 없는 이들, 동거하는 이들은 당연히 ‘아웃’이다. 어떤 이들은 연애하는 이들에게 ‘결혼하기 전에 한번 살아 봐야 서로를 잘 알 수 있다’라며 동거를 제안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동거하는 연인들은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은 편이다. 동거하는 이들, 특히 여성은 문란할 거라는 말도 안 되는 편견이.. 2023. 5. 24.
[영어 공부] tool up(장비를 설비하다/~에게 장비를 갖춰 주다) [영어 공부] tool up(장비를 설비하다/~에게 장비를 갖춰 주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tool up'을 "to get together the equipment you need for doing or making something(어떤 일을 하거나 무엇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장비들을 챙기다)"이라고 정의했다. "All you need to tool up for the trip is a good, waterproof stuff sack(여행을 위해 장비를 갖춰야 할 것은 튼튼하고 방수가 되는 자루이다)." "The factory was tooled up for high volume production(그 공장은 많은 생산을 위해 장비를 갖추었다)." 콜린스 사전은 'tool up'을 "to install.. 2023. 5. 24.
[추천 책] 필사 챌린지 + 다니엘 페나크, <소설처럼> [추천 책] 필사 챌린지 + 다니엘 페나크, 내 친애하는 이웃님 HEY님이 최근 ‘필사 챌린지’(HEY님 필사 챌린지 포스트)를 하셨다. 이웃인 까미셰님에게 바통을 넘겨받은 것인데 (까미셰님 필사 챌린지 포스트) HEY님은 이웃님들이 다들 바쁘시다며 딱히 다음 주자를 지목하지 않으셨다. 하지만 HEY님이 ‘한 단어만 필사해도 필사다’라며 용기를 불어넣어 주신 덕분에 나도 (지목받진 않았지만) 이 챌린지를 한번 해 보려고 한다. HEY님이 이 챌린지를 하시는 걸 보고 나도 필사하고 싶은 책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독서 블로그로서의 정체성에 어울리는 책이랄까. 내가 필사할 책은 프랑스 소설가 다니엘 페나크의 독서 에세이 이다. 이 책은 내가 중학생 때인가, 고등학생 때 처음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한창.. 2023. 5. 23.
[영어 공부] come/spring to mind((갑자기) 생각[기억]나다) [영어 공부] come/spring to mind((갑자기) 생각[기억]나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spring to mind'를 "to come quickly into your mind(재빨리 생각나다)"라고 정의했다. "Say the word "Australia" and a vision of beaches and blue seas immediately springs to mind('오스트레일리아'라고 말하면 즉시 해변과 푸른 바다의 모습이 떠오른다)." 콜린스 사전은 'come to mind/spring to mind'를 이렇게 설명했다. "If something comes to mind or springs to mind, you think of it without making any effort(어떤.. 2023.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