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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a slap on the wrist(가벼운 처벌, 솜방망이 처벌) [영어 공부] a slap on the wrist(가벼운 처벌, 솜방망이 처벌) 최근에 난 판결들을 보면 왜 그리 성범죄자들을 가볍게 대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이런 게 중범죄가 아니면 도대체 뭐가 중범죄라고 그렇게 솜방망이 처벌만 하고 풀어주는지 모르겠다. 이럴 때 쓸 수 있는 표현이 'a slap on the wrist'다. 애들이 짝짜꿍 같은 거 하고 놀면서 벌로 주는 '손목 때리기' 말이다. 이런 건 아무리 해 봤자 그다지 아프지 않으니 벌로 받는다 하더라도 큰 처벌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런 '솜방망이 처벌'을 'a slap on the wrist'라고 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get away with~'도 쓸 수 있겠다. 2018/11/19 - [영어 공부] - [영어 공부] ge.. 2020. 7. 17.
[영어 공부] come to terms with sth((좋지 않은 일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다[받아들이려고 애쓰다]) [영어 공부] come to terms with sth((좋지 않은 일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다[받아들이려고 애쓰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이라든지 이혼, 이별 같은 큰일은 받아들이고 그 사실과 같이 살아가기 쉽지 않다. 그렇게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come to terms with'는 대개 좋지 않은 일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거나 받아들이려고 애쓰는 것을 말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come to tersm with sth'을 "to gradually accept a sad situation, often the death of someone you love(대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같은 슬픈 상황을 점차 받아들이다)"라고 정의했다. "I think he's still coming to terms.. 2020. 7. 16.
[영어 공부] divvy up(분배하다, 나누다) [영어 공부] divvy up(분배하다, 나누다) 'divvy up' 하는 것은 어떤 것을 나누는 것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divvy up something'을 "to divide something into parts or shares(어떤 것을 부분으로 또는 몫으로 나누다)"라고 정의했다. "They finally decided how to divvy up the money(그들은 마침내 어떻게 돈을 나눌 것인지 결정했다)." 콜린스 사전은 'divvy up'을 이렇게 설명했다. "If you divvy up something such as money or food, you share it out(돈이나 음식 같은 것을 divvy up 한다면, 그것을 똑같이 나누는 것이다)." 인포멀(informa.. 2020. 7. 15.
[영어 공부] skirt (around)((문제 등을) 회피하다) [영어 공부] skirt (around)((문제 등을) 회피하다) 'skirt'는 물론 여러분이 잘 아는 '치마(스커트)'라는 뜻도 있지만, 동사로 쓰이면 어떤 것을 빙 둘러서 가다(치마는 대개 원형이니까), 또는 '(문제 등을) 회피하다'라는 뜻이 있다. 예컨대 월급 올려 달란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그게 어렵고 또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가 있으니까 '요즘 회사 사정이 어렵죠?'라든지 '어느 부서는 이번에도 월급이 밀린다던데...' 같은 딴 얘기만 하면서 정작 하고 싶은 말을 못하고 빙빙 돌리는 것도 'skirt (around/round)' 하는 거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skirt'라는 동사를 "to avoid discussing a subject or problem, usually becaus.. 2020. 7. 14.
[책 감상/책 추천] 신예희,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 [책 감상/책 추천] 신예희, 제목부터 기가 막힌다. . 원제는 '물욕'이었다는데 그만큼 원체 물욕이 많은 저자가 돈지랄을 하면서 느낀 기쁨과 슬픔, 애환을 에세이로 잘 표현했다. 돈지랄, 하고 가만히 불러보면 가슴이 뛴다(아이고 아련해라). 뭘 지를까, 생각만으로 이미 설렌다. 세상엔 수많은 지랄이 있고 그중 최고는 단연 돈지랄이다. 우리나라 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것도 요즘 같은 상업주의 시대에 '돈이 있으면 삶이 편하다'라는 진리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나도 물건이며 옷이며 이것저것 많이 사 모았다가 버린 사람이기에 저자의 '돈지랄' 경험이 너무나 공감됐다. 예를 들어서, 비싼 거 하나 제대로 사서 쓰는 게 차라리 싸구려 여러 개 사서 조금씩 쓰다 버리는 것보다 차라리 돈도 적게 들고 .. 2020. 7. 13.
[영어 공부] glaze over(눈이 흐리멍텅해지다, 흥미[집중력]를 잃다) [영어 공부] glaze over(눈이 흐리멍텅해지다, 흥미[집중력]를 잃다) 'glaze over' 하는 건 흥미나 집중력을 잃어서 눈이 흐리멍텅, 멍 때리게 되는 것이다. 아래 움짤처럼. 상대방의 얘기가 재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게 100% 티가 나게 되는 순간. 케임브릿지 사전은 'glaze over'를 이렇게 정의했다. "If your eyes glaze or glaze over, they stay still and stop showing any emotion because you are bored or tired or have stopped listening(눈이 glaze 또는 glaze over 한다면, 지루하거나, 피곤하거나, 또는 이야기를 듣는 일을 멈추었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서 어떤 .. 2020.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