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2090 [영어 공부] of all people/things/places!(하필 하고 많은 사람/사물/장소 중에서!) [영어 공부] of all people/things/places!(하필 하고 많은 사람/사물/장소 중에서!) 우리말 속담에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이 있다. 좋은 의미로도 쓸 수 있지만 하필 때가 안 맞았다는 부정적인 의미로도 쓸 수 있다. 예컨대 정말 잠깐, 요 앞 슈퍼에 운동복과 슬리퍼 차림으로 전혀 presentable 하지 못한 모습으로 나갔는데 하필 거기서 아주 완벽한 이상형의 이성을 보게 된다면 "왜 하필 하고 많은 날 중에서 이날에!" 하고 억울할 것이다. (2019/03/14 - [영어 공부] - [영어 공부] presentable(남 앞에 내놓을 만한, 봐줄 만한) 이렇게 "하고 많은 ○○ 중에서 (왜 이런 ○○냐)!" 싶을 때 "Of all people/things/places!" .. 2019. 3. 18. [영어 공부] tip-top(최고의, 최상의) [영어 공부] tip-top(최고의, 최상의)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빵 브랜드로 'Tip Top'이라는 게 있다. 호주에 살 때 자주 먹었는데, 맛이 썩 괜찮았다. 나는 특히 여기에서 나온, 과일 조각이 들어간 식빵을 제일 좋아했다. 토스트해서 버터 발라 먹으면 존맛!!! 이렇게 생긴 거다. 'tip-top'은 '최고의, 최상의'라는 뜻이다. 브랜드명 하나는 정말 잘 지은 듯. 케임브릿지 사전은 'tip-top'을 "excellent; perfect(훌륭한; 완벽한)"이라고 정의했다. 대개 영국식 영어에서 자주 쓰는 단어다. '인포멀(informal)'한 표현이기도 하니 이 점도 참고하시라. "I try and keep in tip-top shape by exercising e.. 2019. 3. 17. [영어 공부] let your guard down/drop[lower] your guard(긴장을 풀다) [영어 공부] let your guard down/drop[lower] your guard(긴장을 풀다)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긴장한 채로 일하다가 집에 오면 어깨가 뻣뻣하다. 한 8시간 남짓 그러고만 있어도 힘이 든데, 충분히 쉬어 주지 않고 계속 스트레스가 유발되는 일상을 유지한다면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일이 끝난 후에는, 주말에는 꼭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자. 스트레스는 정말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성 질환은 진단명도 안 나온다. 긴장을 푼다는 말은 영어로 'let your guard down' 또는 'drop/lower your guard'라고 표현할 수 있다. 군장을 모두 갖춘 병사가 군기가 바짝 든 채로 칼 또는 총을 들고 있다가 쉬라는 말을 듣고 안도하며 그 무기를 .. 2019. 3. 16. [영어 공부] ring true(진실되게 들리다) [영어 공부] ring true(진실되게 들리다) 우리가 과연 타인이 하는 말이 진심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을까? 팩트 체크를 해서 그 말이 진실이다 아니다 밝힐 수 있는 종류의 발언도 있겠지만, 그렇다 해도 그런 검사가 불가능한 발언들도 있다. 예를 들어, "너를 사랑해.", "행복해."처럼 감정을 표현하는 말들. 어장 관리를 하거나 남을 꾀서 어떻게 해 보려는 경우 말고, 예컨대 내 연인이 사랑한다고 했을 때 그 말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는 온전히 내 선택이다. 그 말을 듣고서 "응응, 나도 사랑해!" 하며 기쁘게 받아들일 수도 있고, 진심 여부를 의심하며 "나를 사랑한다면 왜 ~해?"라고 까칠하게 반응할 수도 있다. 그 사람은 진짜로 나를 사랑해서 사랑한다고 한 것뿐인데, 우리가 너무 자주 후자처.. 2019. 3. 15. [영어 공부] presentable(남 앞에 내놓을 만한, 봐줄 만한) [영어 공부] presentable(남 앞에 내놓을 만한, 봐줄 만한) 누구나 그런 날이 있다. 열심히 일 또는 공부를 하기는커녕 침대 밖으로 기어나올 기운도 없는 날. 그런 날에는 세수를 하고 머리를 빗는 정도만 해도 대단한 거다. 남 눈에 예쁘게/잘생기게 보이기 위해 화장을 한다든가 수염 정리를 한다든가, 옷을 잘 갖춰 입을 의욕도 안 나니 말이다. 뭐가 예쁘고 잘생긴 건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적어도 '대략 이 정도로는 입어야/외모를 꾸며야 일/학교에 적절하다' 하는 무언의 사회적 압박과 기준이 있지 않은가. 그렇지만 그렇게 외모를 가꾸는 것도 기운이 나야 하는 거지, 의욕 없는 날에는 그런 걸 다 무시하고 제일 편한 옷차림, 맨얼굴 또는 정리하지 않은 수염이나 머리를 하고 그냥 .. 2019. 3. 14. [영어 공부] easy on the eye(보기 좋은[편한], (외모가) 매력적인) [영어 공부] easy on the eye(보기 좋은[편한], (외모가) 매력적인) 잘생기거나 예쁜 사람을 보면 눈이 뜨이고 정화되는 기분이 든다. 영어로 어떤 사물을 가리켜 'easy on the eyes'라고 하면 '보기 좋은'이라는 뜻이고, 같은 표현을 사람에게 쓰면 말 그대로 보기 좋게 생겼다, 즉 예쁘거나 잘생겼고 매력적이라는 의미가 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easy on the eye/ear'를 "pleasant to look at/listen to(보기/듣기 좋은)"이라고 정의했다. "Her paintings are very easy on the eye(그녀의 그림은 아주 보기 좋다)." 콜린스 사전은 'easys on the eye'를 "pleasant to look at; attract.. 2019. 3. 13. 이전 1 ··· 300 301 302 303 304 305 306 ··· 3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