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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감상/책 추천] 정세랑, <재인, 재욱, 재훈> [책 감상/책 추천] 정세랑, 정세랑 작가의 2014년 노벨라(중편 소설). 이게 12년이나 됐구나. 이 소설은 2021년에 리커버 에디션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독자들을 만나기도 했는데, 나는 (전자) 도서관에서 빌려 본 거라서 그냥 처음 출간됐을 때의 그 단순한 표지를 가진 판본으로 봤다. 제목은 주인공 삼남매의 이름들이다. 이 세 명은 각자 나름대로 사소한 초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첫째 장녀 재인의 능력은 손톱이 엄청 단단해지는 것이다. 재인은 화학 물질을 가지고 연구하는 연구원이라 손톱이 계속 부러지고 벗겨지고는 했는데 말이다. 중동 국가로 파견 근무를 가게 된 둘째 재욱은 설계와 실제 사이의 간극이 클수록, 잘못 시공되었을 때의 위험이 클수록 시야가 붉어지는 초능력을 갖게 된다. 이는 위험을 감.. 2026. 6. 19.
[영어 공부] be up against it((경제적으로) 궁지에 몰려) [영어 공부] be up against it((경제적으로) 궁지에 몰려) 케임브릿지 사전은 'be up against it'을 "to be having or likely to have serious problems or difficulties(심각한 문제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겪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정의했다."With seven members of the team missing, Hull are going to be up against it(팀에 7명이나 빠져서, 헐은 궁지에 몰려 있을 것이다).""Many families are up against it, unable to afford even basic items(많은 가족들이 필수품도 사지 못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궁지에 몰려 있다)."콜린스 사.. 2026. 6. 19.
[영화 감상/영화 추천] <Caught Stealing(코트 스틸링)>(2025)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5) 이런 영화야말로 내 취향과 대중의 취향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전반적으로 이 영화는 폭력도 많고, 야구에 대한 이야기도 많아서 정말 내 취향이 아니다. 야구야 뭐, 적당히 몰라도 넘길 수 있지만 폭력은 그렇지 않다. 여주인공인 줄 알았던, 남주인공 행크(오스틴 버틀러 분)의 여자 친구 이본(조 크라비츠 분)도 중간쯤에 죽는다. 왜? 행크가 큰 폭력 사건에 휘말려서. 조 크라비츠는 그래도 이름 없는 배우, 필모그라피가 없는 배우도 아닌데, 게다가 전설적인 뮤지션 레니 크라비츠의 딸인데도 불구하고, 할리우드에서 여성 캐릭터는 이런 식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구나 싶었다. 이럴 거면 도대체 왜 조 크라비츠 정도 되는 배우를 데려다가 쓴 거야? 사실 .. 2026. 6. 18.
[영어 공부] waylay((특히 이야기를 하거나 공격을 가하기 위해 길 가는 사람을) 불러 세우다) [영어 공부] waylay((특히 이야기를 하거나 공격을 가하기 위해 길 가는 사람을) 불러 세우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waylay'를 "to wait for and then stop someone, especially either to attack or talk to that person(특히, 공격하거나 말하기 위해, 상대를 기다렸다가 멈춰 세우다)"이라고 정의했다."A man on his way to deposit $12,000 in a bank was waylaid by two men who snatched his bag(1만 2천 달러를 입금하러 은행에 가던 남자를 두 남자가 불러 세우고 그의 가방을 빼앗았다).""I meant to leave earlier but I was waylaid o.. 2026. 6. 18.
[책 감상/책 추천] 이종산, 조시현, 현호정, 한정현, 박문영, 박서련, 정수읠, <내 인생이 알고 보니 내 인생이 아님> [책 감상/책 추천] 이종산, 조시현, 현호정, 한정현, 박문영, 박서련, 정수읠, 현재 유행이라는(아니면 벌써 한물갔나?) 판타지 웹소설의 ‘회빙환’, 즉 회귀•빙의•환생이라는 세 가지 소재를 키워드로 삼은 앤솔러지. 일곱 작가가 참여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지막 두 작품만 빼고는 그냥 그렇다. 첫 번째 작품, 이종산 작가의 가 이 앤솔러지에서 제일 최악이다. 그냥 “‘맨헤라(’정신 건강’을 뜻하는 영단어 ’mental health’를 일본식으로 읽고 줄인 것.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친구가 나에게 집착한다”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는 내용을 길게 늘인 것에 불과하다. 딱히 단편소설적인 즐거움도 없고, 깨달음이나 무엇도 없고, 그냥 작가가 맨헤라 캐릭터를 쓰고 싶었던 게 아.. 2026. 6. 17.
[영어 공부] invective(욕설) [영어 공부] invective(욕설) 케임브릿지 사전은 'invective'를 "criticism that is very forceful, unkind, and often rude(강압적이고, 불쾌하며, 대체로 무례한 비판)"라고 정의했다."A stream of invective from some sectors of the press continues to assail the government(언론의 일부 분야에서는 계속해서 정부를 공격하는 욕설을 내뱉고 있다)."콜린스 사전은 'invective'를 이렇게 설명했다. "Invective is rude and unpleasant things that people shout at people they hate or are angry with(invect.. 2026.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