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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영어 공부] pamper(소중히 보살피다, 애지중지하다, 응석을 받아 주다)

by Jaime Chung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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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pamper(소중히 보살피다, 애지중지하다, 응석을 받아 주다)

 

'pamper'는 사전을 보면 '소중히 보살피다, 애지중지하다, 응석을 받아 주다'라는 뜻이라고 나오는데, 이것으로는 이 단어의 어감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는다.

부가 설명을 하자면, 음, "당신은 소중하니까요!(Because you're worth it!)"라는, 한때 널리 쓰이던 로레알(L'Oreal)사의 광고 문구를 아시는지?

약간 그런 태도로다가 '열심히 일한/수고한 나(또는 다른 대상)에게 보상을 주기 위해 나/그 대상을 최고로 대접한다'라는 어감이다. 비싼 것을 산다든가, 아니면 목욕을 한다든가, 평소 아끼는 것을 특별히 쓴다든가 하는 식으로. 평소 허락하지 않는 것을 이때는 특별히 허락해 준다는 느낌.

예컨대 보통 어버이날이나 부모님 생신에는 (특별한 날이니까 그동안 열심히 사신/나를 길러 주신) 부모님을 최고로 모시려고 하지 않나. 그럴 때 'pamper'라는 단어를 써서 'pamper your parents'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이날만큼은 아침을 차려 드리고, 선물을 드리고, 저녁엔 모시고 외식을 나가고 등등의 효도를 하는 걸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pamper'를 "to give someone special treatment, making that person as comfortable as possible and giving them whatever they want(누군가가 가능한 한 편하게 느끼게 해 주고 원하는 것을 뭐든 주며 특별 대우르를 해 주다)"라고 정의했다.

"She pampers her dog with the finest steak and salmon(그녀는 애완견에게 최고급 스테이크와 연어를 먹이며 애지중지한다)."

"Why not pamper yourself after a hard day with a hot bath scented with oils?(힘든 하루를 보낸 후 오일로 향을 낸 뜨거운 목욕으로 스스로를 소중히 대해 주는 게 어때요?)"

콜린스 사전은 'pamper'를 이렇게 설명했다. "If you pamper someone, you make them feel comfortable by doing things for them or giving them expensive or luxurious things, sometimes in a way which has a bad effect on their character(누군가를 pamper 한다면, 때로는 그들의 인격에 나쁜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그들을 위해 일을 해 주거나 비싸거나 호화로운 것을 주어서 그들이 편안하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다)."

"Why don't you let your mother pamper you for a while?(이 엄마가 우리 아가를 잠시 돌봐주게 해 주지 않겠니?)"

"Pamper yourself with our luxury gifts(소중한 당신에게 우리의 사치스러운 선물을 선물해 주세요)." 

"The only son had been pampered and spoiled(외동아들은 (부모님이) 응석을 하도 받아 줘서 버릇이 나빠졌다)."

맥밀란 사전은 'pamper'를 "to look after someone very well, especially by making them feel very comfortable or by giving them nice things(특히 그들이 아주 편안하게 느끼도록 또는 그들에게 좋은 것을 주어서 누군가를 돌봐주다)"라고 풀이했다.

"She had a whole evening in which to pamper herself(그녀가 스스로를 보살펴 줄 저녁 시간이 온전히 그녀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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