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덕후들은 여기 다 모여라! 징 팝 컬쳐(ZiNG Pop Culture)
오늘은 덕후 여러분에게 좋은 정보를 공유해 드리려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는 우리 덕후들을 위한 참 좋은 곳이 있다.
덕후들이 좋아 죽는 여러 장르의 굿즈를 파는 곳인데, 말하자면 <빅 뱅 이론(The Big Bang Theory)>에서 레너드 일행이 모이는 스튜어트의 만화책 가게 같은 곳이랄까.
일단 이곳이 어떤 곳인지 먼저 내가 직접 찍은 사진부터 보여 드리겠다. 그러면 이해가 더 쉬울 것이다.
참고로 내가 이걸 다 산 건 아니다. 일부만 샀다! 맘 같아선 다 사고 싶지만...
이런 보물 같은 굿즈를 파는 곳이다!
여기에서 파는 장르는 대략 이러하다(이 중에 여러분아 파는 장르가 하나쯤은 있겠지!)
- 해리 포터(Harry Potter) 및 신비한 동물 사전(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등 J.K.롤링(Rowling)의 위자딩 월드(Wizarding World)
- 포켓몬(Pokemon) 전반
- 디즈니(Disney) 프린세스(Princess) 및 얼음 왕국(Frozen)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전반
- 어벤저스(The Avengers) 및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 블랙 팬더(Black Panther) 등 마블(Marvel)사 시네마 유니버스 전반
-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등 DC 코믹스(DC Comics) 전반
- 한 솔로(Han Solo) 등 스타 워즈(Star Wards) 시리즈 전반
- 닥터 후(Doctor Who)
- 마인크래프트(Minecraft),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 등 게임
- 인기 영화나 드라마
위에서 '무엇무엇 등'이라고 쓴 건 그 큰 장르 안에 들어가는 하위 분류(예를 들어 마블 소속 영화 프랜차이즈)가 많아서 일부러 대표적인 건 몇 개만 쓴 것이지, 그것만 다룬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 외에 마리오(Mario)나 스티븐 유니버스(Steven Universe) 등등 여러분이 생각하실 수 있는 팝 컬쳐 장르는 웬만하면 다 있다.
굿즈도 인형, 가방, 의류, 열쇠고리, 펜 등등 다양하다. 물론 각 지점마다 재고 상태가 다를 수 있다.
지점은 공식 사이트 '지점 찾기'로 찾아보시라. https://www.zingpopculture.com.au/Stores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호주 우체국을 통해 배송받을 수도 있고(해외 배송은 안 되는 듯), 아니면 가게에서 픽업할 수도 있다.
내가 자주 가는 Zing 멜버른 센트럴점의 입구. 일명 개미지옥!
장담하건대 한번 방문하면 절대 빈손으로 나올 수 없을 것이다.
호주에 가게 되면 꼭 한 번 들러보시라! 그럼 여러분 모두 즐거운 덕질하시길~
'호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의 화재 위험 등급, 지진, 그리고 호주인들의 해학 (0) | 2018.08.16 |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쿼카(quokka),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동물 (0) | 2018.08.14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대표 디저트, 파블로바(Pavlova) (0) | 2018.08.12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카페의 커피 메뉴엔 뭐가 있을까? (0) | 2018.08.11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Straya', 다운 언더 - 호주의 여러 이름과 뜻 (0) | 2018.08.07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의 맛있는 간식거리들 다 모여라! (下) (0) | 2018.08.05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의 맛있는 간식거리들 다 모여라! (上) (0) | 2018.08.04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관광청의 역대급 실수 - 호주인들은 욕쟁이? (0) | 2018.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