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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야기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유명한 호주인들 (2) - 대중음악 편

by Jaime Chung 2018.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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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유명한 호주인들 (2) - 대중음악 편

 

오늘은 저번 주에 이어 유명한 호주인들, 그중에서도 대중음악 가수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이번에도 각 유명인들의 간략한 소개와 함께 대표곡 한 곡을 들려 드릴 테니, 관심이 있으면 한번 들어 보시라.

 

# Kylie Minogue

카일리 미노그는 빅토리아(Victoria) 주 멜버른(Melbourne) 출신으로, 호주의 유명 드라마 <Neighbors>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 후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가수 커리어를 쌓아 나갔다. 첫 싱글 'The Locomotion'부터 차트를 휩쓸어 '팝의 공주', '팝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호주 음반 산업 협회(ARIA, Australian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가 인정한, 가장 많은 앨범을 판 아티스트이다.

 

 

 

# Natalie Imbruglia

나탈리 임브루글리아도 카일리 미노그처럼 배우로 커리어를 시작했다가(<Neighbor>에 출연해 '베스(Beth)' 역을 맡았다) 가수로 전향한 케이스이다.

첫 히트곡 'Torn'은 전 세계적으로 7백만 장이 팔렸다. 1997년부터 ARIA 어워드, 브릿 어워드(Brit Award),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Award) 등을 수상했고,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 후보에도 세 번 올랐다.

 

 

# Gotye

고티에는 2002년부터 '더 베이식스(The Basics)'라는 밴드의 초기 멤버로 앨범을 여러 장 냈으나, 2011년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싱글 한 장으로 전 세계 스타덤에 올랐다.

이 노래는 빌보드 핫 100(Billboard Hot 100) 1위에 올랐으며, 그는 이 노래로 2013년 그래미 올해의 레코드상(Grammy Award for Record of the Year)을 수상했다.

 

# Sia

시아는 1997년부터 꾸준히 앨범을 냈으나 2008년, 2010년에 낸 네 번째, 다섯 번째 앨범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다른 아티스트들을 위해 곡을 쓰며 성공적으로 콜라보레이션을 했고 이름을 알렸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콜라보레이션은 데이빗 게타(David Guetta)와 함께한 'Titanium', 리한나(Rihanna)와 함께한 'Diamonds', 플로 라이다(Flo Rida)와 함께한 'Wild Ones' 등이 있다.

2014년에 솔로 아티스트로 복귀하여 공개한 여섯 번째 정규 앨범 <1000 Forms of Fear>는 미국에서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데뷔했다.

이 앨범에는 아동 댄서 매디 지글러(Maddie Ziegler)가 출연한, 'Chandelier'를 비롯한 뮤직 비디오 3부작 등 히트 싱글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 Iggy Azalea

이기 아잘레아는 호주 출신 래퍼로, 16살 때 힙합 음악으로 커리어를 추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옮겨갔다.

유튜브에서 자신의 음악을 담은 뮤직 비디오를 공개해 이름을 알렸다.

후에 레코드사와 계약해 2014년에 첫 앨범 <The New Classic>을 발매했다.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싱글 'Problem'에 피처링을 했는데, 이 노래는 자신의 노래 'Fancy'에 뒤를 이어 차트 2위를 기록했다. 

 

 

 

# Troye Sivan

트로이 시반은 호주의 싱어송라이터로, 역시 유튜브에서 이름을 알린 후 2014년에 첫 앨범 <TRXYE>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5위에 올랐으며 리드 싱글 'Happy Little Pill'은 호주 음악 차트에서 10위를 차지했다.

그는 배우이기도 하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엔 아마도 호주 배우들을 살펴보지 않을까 한다. 다음 편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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