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run by sb(~에게 미리 이야기하다, 말하다)
그 당시에는 좋은 생각인 거 같았는데 정작 나중에 해 보고 나면 생각보다 별로인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가 있다.
이런 아이디어를 거르는 방법 중 하나가 믿을 만한 친구에게 "이러이러한 걸 생각해 봤는데 네가 보기엔 어때?" 하고 말해 보는 것이다.
친구의 반응에 따라 정말 이게 좋은 생각인지 아니면 내가 잠깐 미쳤던 건지를 알 수 있기에 유용하다.
이렇게 남의 의중 또는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뭘 직접 실행으로 옮기기 전에) 누구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run something by someone'이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을 보면 'run by'를 "If you run something by someone, you tell them about it or mention it, to see if they think it is a good idea, or can understand it(무엇을 누구에게 run by하면, 그들이 이것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지, 또는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그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이를 언급하는 것이다)."이라고 풀이해 놓았다.
"I'm definitely interested, but I'll have to run it by Larry Estes(나는 확실히 거기에 관심이 있는데, 그래도 먼저 래리 에스테스에게 먼저 이야기해 봐야 할 거 같아)."
"Run that by me again(그 얘기 다시 나한테 해 봐)."
롱맨 사전은 'run something by somebody'를 "to tell someone about an idea or plan so that they can give you their opinion(상대방이 자기 의견을 당신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도록 그들에게 어떤 아이디어나 계획을 이야기해 주다)"이라고 설명했다.
"You’d better run it by your manager first(그 말은 네 매니저에게 먼저 해 보는 게 좋을 거야)."
자신의 아이디어가 100% 성공한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미래의 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일단 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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