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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영어 공부] within/out of earshot(들을 수 있는/없는 거리에 있는)

by Jaime Chung 2018.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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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within/out of earshot(들을 수 있는/없는 거리에 있는)

 

어렸을 때 나는 어머니 뒤에 숨어 사는 아이였다. 별명이 코알라일 정도였으니까(오스트레일리아/호주와 나의 인연은 이때부터 시작된 것 같다).

그래서 어머니가 나를 떼어내는 게 힘들었을 수는 있어도, 나를 못 찾아서 걱정하는 일은 없었다.

보통 부모님이 아이에게 너무 멀리 가서 놀지 말라며 '내 말이 들리는 범위에서만 머물러라'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범위가 바로 'earshot'이다.

사실 이것도 영어가 모국어인 부모님이나 그렇게 말하는 것 같다. 우리는 보통 엄마/아빠 눈에 보이는 범위까지만 애들을 풀어놓지 않나?

어쨌거나 생각해 보면 이 개념은 좀 애매하다. 큰 소리로 부르면 좀 멀리서도 들릴 테니까.

케임브릿지 사전은 'earshot'을 "the range of distance within which it is possible to be heard or to hear what someone is saying(누군가가 말하는 것이 들리거나 들을 수 있는 거리의 범위)"이라고 정의했다.

"I don't think you should say anything while the boss is still in/within earshot(상사가 네 말을 들을 수 있는 거리에 있을 때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

"Wait till she's out of earshot before you say anything(이야기 시작하기 전에 쟤가 우리 말을 듣지 못할 정도로 멀어질 때까지 기다려)."

콜린스 사전은 'within earshot/out of earshot'을 이렇게 설명한다. "If you are within earshot of someone or something, you are close enough to be able to hear them. If you are out of earshot, you are too far away to hear them(만약 당신이 누군가 또는 무엇의 earshot 안에(within) 있으면,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있는 것이다. 만약 earshot 밖에(out of) 있으면 그 소리를 듣기에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다)."

"It is within earshot of a main road(그것은 주요 도로에서 들릴 만한 거리에 있다)."

"Mark was out of earshot, walking ahead of them(마크는 그들보다 그 말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앞서 걸어가는 중이었다)."

롱맨 사전은 'within earshot'을 "near enough to hear what someone is saying(누군가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이라고 풀이했다.

"Everyone within earshot soon knew her opinion of Reggie(그녀의 말이 들리는 범위에 있는 사람들은 곧 그녀가 레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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