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 공부

[영어 공부] at length(길게 / 한참 있다가)

by Jaime Chung 2019. 2. 21.
반응형

[영어 공부] at length(길게 / 한참 있다가)

 

요즘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초등학교 시절 교장 선생님 훈화 말씀은 왜 그리 지루하고 길었는지 모르겠다. 정말 아무도 귀기울여 듣지 않는 것 같았는데 말이다.

초등학생에게는 거의 영원 같은 시간이 지난 후에야 교장 선생님의 영양가도 없고 알맹이도 없는 말씀은 끝이 났다.

내가 초등학생 때 지금의 영어 실력이 있었다면 나는 이를 'At length, he stopped talking(한참 후에야 그는 말하기를 멈췄다).'이라고 묘사했을 것이다.

'at length'에는 두 가지 뜻이 있는데, 첫째는 무언가를 '길게' 한다는 뜻이고 둘째는 '한참 있다가'라는 뜻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at length'의 첫 번째 의미를 "for a long time(긴 시간 동안)"이라고 정의했다.

"George went on at great length about his various illnesses(조지는 자신이 앓은 다양한 병에 대해 무척 길게 늘어놓았다)."

그리고 두 번째는 다소 포멀(formal)한 표현이다. "If something happens at length, it happens after a long period of time(어떤 일이 at length 일어나면, 그것은 한참 후에 일어나는 것이다)"

"At length, the authorities allowed her to go home(마침내 관계자들은 그녀가 집에 가도 좋다고 허락했다)."

콜린스 사전은 'at length'의 첫 번째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If someone does something at length, they do it for a long time or in great detail(어떤 것을 at length 한다면, 이는 그것을 오랜 시간을 들여서 또는 아주 자세히 하는 것이다)."

"They spoke at length, reviewing the entire incident(그들은 길게 이야기하며 사건을 전부 살펴보았다)."

두 번째, "If someone does something at length, they do it after a long period of time(어떤 것을 at length 한다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그것을 하는 것이다)." 이는 다소 문어체적(literary)인 표현이다.

"At length my father went into the house(마침내 아버지는 집 안에 들어가셨다)."

맥밀란은 'at length'를 간결하게 "after a long time(오랜 시간 후)"이라고 풀이했다.

"At length, the day came on which we were to leave(마침내 우리가 떠나야 하는 날이 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