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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영어 공부] soft/easy touch(호구, 설득하기 쉬운 사람)

by Jaime Chung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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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soft/easy touch(호구, 설득하기 쉬운 사람)

 

옛날 틀린 거 하나 없다. 호의가 반복되면 권리인 줄 안다(정확히 말하자면 이게 "옛말"은 아니지만). 애초에 남에게 호의를 베푸는 건 자기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로, 그리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만 해야 한다.

안 그랬다가는 남들에게 '호구'로 얕잡아 보일 수 있다. '호구'는 영어로 'soft/easy touch'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예컨대 돈을 꿔 달라는 등 부탁을 하면 쉽게 들어주는 사람을 말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soft touch'를 "someone who you can easily persuade to do what you want(당신이 원하는 일을 하도록 쉽게 설득할 수 있는 상대)"라고 정의했다.

콜린스 사전은 'soft touch'를 이렇게 설명했다. "If you say that someone is a soft touch or an easy touch, you mean that they can easily be persuaded to lend you money or to do things for you(누군가가 soft touch 또는 easy touch라고 한다면, 그들이 당신에게 돈을 빌려 달라거나 당신을 위해 어떤 것을 해 달라고 쉽게 설득될 수 있다는 뜻이다)." 

"Mr Wilson is no soft touch(윌슨 씨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Pamela was an easy touch when she needed some cash(그녀가 현금이 좀 필요할 때 파멜라는 돈을 얻어내기 쉬운 상대였다)."

롱맨 사전은 'a soft touch'를 "someone from whom you can easily get what you want, because they are kind or easy to deceive(친절하거나 속이기 쉽기 떄문에, 당신이 원하는 것을 쉽게 얻어낼 수 있는 사람)"라고 풀이했다.

"And he knew I was a soft touch, that I did most of the housework so he could be free(그는 내가 호구라는 것과 자신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내가 집안일을 거의 다 할 거라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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