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659 [책 감상/책 추천] 우에노 지즈코·미나시타 기류,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 [책 감상/책 추천] 우에노 지즈코·미나시타 기류, 일본의 대표적인 페미니스트이자 사회학자인 우에노 지즈코와 일본의 시인이자 사회학자인 미나시타 기류가 대담 형식으로 비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의 통계 자료 및 관찰의 대상이 되는 현상은 일본의 것이지만, 그에 대한 통찰은 상당 부분 우리나라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다음 인용문을 보시라. 사회가 젊은 남녀의 결혼에 관심을 두는 것은 젊은 남녀가 아이를 낳아 줬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결혼과 출산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결혼하면 곧 아이를 낳을 것으로 기대한다. 거꾸로 결혼하지 않으면 아이를 원해도 낳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 사회에서 남자에게 속하지 않은 여자는 아이를 낳고 기를 자유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2018. 12. 5. [영어 공부] work oneself up(흥분하다) [영어 공부] work oneself up(흥분하다) 이제 2018년의 마지막까지 약 3주하고 절반밖에 남지 않았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이런저런 일에 분노하고 짜증 내고 슬퍼하기보다는 그저 물에 물 가듯이 차분한 마음으로 마무리를 잘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영어에서는 어떤 일에 신나 하거나 또는 화를 내는 등,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간에 '흥분하는' 것을 'work oneself up'이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work someone/yourself up'을 "to make yourself or another person excited or upset(스스로를 또는 다는 사람을 흥분하거나 속상하게 하다)"이라고 정의했다. "You’ve worked yourself up over noth.. 2018. 12. 5.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에서는 이미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 - 호주 교통법 위반 시 벌금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에서는 이미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 - 호주 교통법 위반 시 벌금은? 한국에서는 지난 9월 28일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어 차량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되었다고 들었다. 국민들의 혼동을 막기 위해 지난 두 달 간의 계도 기간이 적용되었는데, 이제는 경찰도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한다. 특히 12월 한 달 간은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특별히 엄하게 단속한다고 한다. 과태료도 성인은 3만 원, 13세 이하는 6만 원이라고 한다. 과태료도 아깝지만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우리 블로그 독자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꼭 하시기 바란다. 만에 하나 안전벨트를 안 했다가 적발되는 경우, 돈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목숨값이라 생각.. 2018. 12. 4. [영어 공부] It's right up/down your alley!(이거 딱 네 취향/스타일이네!) [영어 공부] It's right up/down your alley!(이거 딱 네 취향/스타일이네!) 가족 내지는 룸메이트와 TV 취향이 다르면 아무래도 좀 곤란하다. 예를 들어 나는 예능·교양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부모님은 종편의 건강에 관한 프로그램이나 '인간 극장'류의 다큐멘터리를 좋아하신다. 그래서 내가 택한 방법은? 거실에서 TV를 안 보고 내 방에서 본다^^ 근데 내 방 TV에는 셋톱 박스가 없어서 케이블이 안 나옴... ㅠㅠ 종편에서 효모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프로그램이 나오면 나는 체념하고 내 방으로 들어간다. '이거 너무 내 스타일 아니야...'하면서. 이 '내 취향/스타일이야' 하는 말을 영어로는 뭐라고 하면 좋을까? 여러 가지 표현 방법이 있겠지만, 이 상황에서는 'up/down you.. 2018. 12. 4. [영화 감상/영화 추천] 레일웨이 맨(The Railway Man, 2013) - PTSD를 벗어나기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은, 자신을 고문한 이를 용서하는 일이었다 [영화 감상/영화 추천] 레일웨이 맨(The Railway Man, 2013) - PTSD를 벗어나기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은, 자신을 고문한 이를 용서하는 일이었다 감독: 조나단 텝리츠키(Jonathan Teplitzky) 1980년대 영국, 참전 용사들을 위한 향우회에 나와 오래된 기차 시간표만 읽는 한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에릭 로맥스(Eric Lomax, 콜린 퍼스 분). 그는 어느 날 기차를 탔다가 한 여인의 반대편 자리(서로 마주보고 앉게 된 자리였다)에 앉게 된다. 차장이 그에게 기차표를 요구해 내어주자 '기차를 잘못 타셨다'고 한다. 그는 원래 타려던 기차가 연착된다 해서 이 기차를 타고 가서 중간에 내려 갈아타면 시간을 댈 수 있을 거라고 대답한다. 기차에 대한 지식에 감탄한 그녀는 .. 2018. 12. 3. [영어 공부] look the part(어떤 일·지위·역할에 알맞은 외양을 갖추다) [영어 공부] look the part(어떤 일·지위·역할에 알맞은 외양을 갖추다) '자신이 가지고 싶은 직업에 맞게 옷을 입어야 한다'는 비즈니스 격언이 있다. 성공한 CEO가 되고 싶으면 벌써부터 그렇게 된 것처럼 옷을 잘 차려 입으라는 뜻이다. 외적인 면이 내적인 면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다. '일단 되고 싶은 대로 행동하면' 실제로 그렇게 된다고들 하지 않나. 어떤 일이나 지위, 역할에 맞는 옷을 입거나 태도를 갖추어서 외적으로 딱 그런 사람처럼 보이는 걸 영어로는 'look the part'라고 한다. 실제 직업에 무관하게 외모만 (그런 옷을 입는 사람의) 유형에 맞게 보이지만 하면 쓸 수 있는 말이다. 예를 들어 연극을 위해 의사 가운을 차려입고 '와, 정말 의사처럼 보.. 2018. 12. 3. 이전 1 ··· 548 549 550 551 552 553 554 ··· 6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