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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wilt((식물이) 시들다, (사람이) 처지다[풀이 죽다]) [영어 공부] wilt((식물이) 시들다, (사람이) 처지다[풀이 죽다]) 'wilt'는 식물에게 쓰면 시든다는 뜻이고, 사람에게 쓰면 처지거나 풀이 죽거나, 지친다는 뜻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wilt'를 "(of a plant) to become weak and begin to bend towards the ground, or (of a person) to become weaker, tired, or less confident((식물에 쓰이면) 약해져서 지면으로 구부러지기 시작하다, 또는 (사람에게 쓰이면) 약해지거나, 피곤해지거나, 자신감을 잃게 되다)"라고 정의했다. "Cut flowers will soon wilt without water(꽃이 잘리면 물이 없이는 곧 시들 것이다)." "Aft.. 2020. 5. 16.
[영어 공부] tearjerker/tear-jerker(최루성[아주 슬픈] 영화[책, 연극 등]) [영어 공부] tearjerker/tear-jerker(최루성[아주 슬픈] 영화[책, 연극 등]) 며칠 전에 영화를 봤는데 내내 ㅎㅅㅎ 이런 느낌으로 그냥 장난스럽게 '무슨 설정이 이랰ㅋㅋㅋ' 하며 보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정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러서 혼났다. '분하다, 이런 영화를 보고 울다니!' 하며 혼자 진 것 같은 느낌을 느꼈다. 어쨌거나, 관객/독자를 울리려는 의도로 만든 최루성 영화, 책, 연극 등등 'tearjerker' 또는 'tear-jerker'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tearjerker'를 "a book, film, play, etc. that has a sad story intended to make people cry or be sad(사람들을 울게 하거나 슬프게 .. 2020. 5. 15.
[영어 공부] smart alec(k)(잘난[똑똑한] 척하는 사람) [영어 공부] smart alec(k)(잘난[똑똑한] 척하는 사람) 'smart alec' 또는 'smart aleck'은 잘난 척, 똑똑한 척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렇게만 말하면 뜻이 와닿지 않을 테니까 예시를 들어 보겠다. 예를 들어서 여러분이 어르신에게 "할머니/할아버지, 백 세까지 사세요~"라고 말한다고 치자. 이건 그냥 건강하게 잘 사시라는 기원을 담은 덕담이다.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 이해할 것이다. 근데 누가 옆에서 "백 세까지 살라고? 그럼 백 한 살에는 죽으라는 거야?"라거나 "백 세까지 '건강하게' 사시라고 해야지. 백 세까지 사는데 골골 아프게 살면 괴로워." 같은 소리를 추임새랍시고 넣는다고 생각해 보자. 아니면 어떤 기계가 전기로 작동한다는 말에 "그럼 아무렴 전기로 돌아가겠지, 마.. 2020. 5. 14.
[영어 공부] loose end(미진한[설명되지 않는] 부분) [영어 공부] loose end(미진한[설명되지 않는] 부분) 머리를 땋았으면 마지막에 머리끈으로 묶어야 땋은 게 풀리지 않는다. 끈도 끝에 매듭을 묶어야 풀리지 않는다. 끝을 묶지 않으면 'loose end'가 되어 버리고, 그러면 완성되지 않고 미진한 것으로 남게 된다. 이처럼, 영어에서 'loose end'는 이야기나 상황, 사건 등에서 설명되지 않은 부분, 미진한 부분을 가리킨다. 💩싸고 안 닦은 것 같은 찝찝한 느낌이 드는 부분을 'loose end'라고 표현하면 되겠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loose end'를 "something that still needs to be done or explained(여전히 실행되거나 설명되어야 하는 것)"라고 정의했다. "My research is done.. 2020. 5. 13.
[영어 공부] straightforward(간단한, 쉬운, 복잡하지 않은) [영어 공부] straightforward(간단한, 쉬운, 복잡하지 않은) 시험을 보는데 문제가 스크류바처럼 빙빙 꼬여 있다면 뭘 묻는 건지조차 이해하기 쉽지 않다. 반면에 문제가 이해하기 쉽고 단순하면 답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이럴 때 'straightforward'라는 형용사를 쓸 수 있다. 빙빙 꼬인 곡선이 아니라 직선처럼 명쾌하고 단순한 이미지에서 유래한 뜻이 아닐까 싶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straightforward'를 "easy to understand or simple(이해하기가 쉽거나 간단한)"이라고 정의했다. "Just follow the signs to Bradford - it's very straightforward(브래드포드로 가는 표지판만 따라가세요. 아주 이해하기.. 2020. 5. 12.
[책 감상/책 추천] 나이토 요시히토, <만회의 심리학> [책 감상/책 추천] 나이토 요시히토, '뜻밖의 기회를 얻는 일상의 심리 기술'이라고 책 표지에 쓰여 있는데, 내 생각엔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고 관계를 좋게 유지하기 위한, 직장인(그중에서도 세일즈 쪽?)을 위한 심리학 책이라 보는 게 가까울 것 같다. 솔직히 일본인 작가가 쓴 이런 심리학 책을 정말 많이 읽어 봐서 이 책이 딱히 다른 책들에 비해 뛰어나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쓰레기는 또 아님. 그냥 충실한 책이라고 할까. '그렇지 그렇지' 하고 고개를 끄덕거리게 되는 부분이 많았다. 예컨대 이런 것들. 우리는 단순히 몇 번 마주한 얼굴에서 친근감을 느낀다. 이것이 단순 접촉 효과다. 처음에는 그다지 인상이 좋지 않았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두 번, 세 번, 얼굴을 마주하는 빈도가 늘어.. 2020.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