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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mark time((뭔가 더 재밌는 것을 기다리며) 그냥 당분간 시간을 보내다) [영어 공부] mark time((뭔가 더 재밌는 것을 기다리며) 그냥 당분간 시간을 보내다) 직장인 여러분들은 이 표현이 백프로 공감될 듯하다. 'mark time'이라고 하면, 지금 당장은 딱히 재밌는 일이 없으니 그냥 뭔가 재밌는 것, 흥미로운 것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는 거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mark time'을 이렇게 정의했다. "If you are marking time, you are doing something that is not particularly useful or interesting while you wait for something more important or interesting to happen(당신이 mark time 한다면, 더 중요하거나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기.. 2019. 8. 25.
[영어 공부] instalment/installment((시리즈로 이어지는 영화나 책 등의) 1회분) [영어 공부] instalment/installment((시리즈로 이어지는 영화나 책 등의) 1회분) instalment/installment는 낯설게 보이지만 사실 그 뜻은 우리도 잘 아는 '시리즈'이다. 예컨대 한 편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해리 포터 instalment/installment'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아니면 는 삼부작(trilogy)의 첫 번째 instalment/installment이다, 라는 식으로 이 단어를 사용할 수도 있다. 참고로 l이 하나인 'instalment'는 영국식이고, l이 두 개인 'installment'는 미국식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installment'를 이렇게 정의했다. "An installment of a story or plan i.. 2019. 8. 24.
[책 감상/책 추천] 송효정, 박희정, 유해정, 홍세미, 홍은전,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책 감상/책 추천] 송효정, 박희정, 유해정, 홍세미, 홍은전, 화상 경험자들이 구술한 이야기를 '두 시간 프로젝트'의 인터뷰어 5인이 기록한 것을 모은 책이다. 일단 '화상 경험자'란, 중증 화상을 경험한 이들을 부르는 호칭이다. 보통 이런 이들을 환자, 장애인, 생존자 등으로 부르는데, 이 책에서는 '화상 경험자'라는 표현을 썼다. 일반적으로는 화상 환자라고 불러요.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를 화상 경험자라고 말해요. 외국은 화상 생존자라고 부르더라고요. 생존자라는 말도 좋았어요. 고난을 뛰어넘은 사람이라는 의미니까. 그런데 생존자라는 말은 모든 화상 환자를 포괄하지는 못하더라고요. 저처럼 심하게 다쳐서 생사를 오갔던 사람에게는 적합한데, 그리 심하지 않은 화상을 입은 사람들에게는 너무 과도한 호칭인 .. 2019. 8. 23.
[영어 공부] backwater(벽지, 후미진 곳) [영어 공부] backwater(벽지, 후미진 곳) 뮤지컬 의 이란 노래가 생각나는 단어다. 'backwater'는 원래 해류가 별로 들지 않는, 강의 잔잔한 '후미'를 말하는데, 그만큼 새롭거나 진보적인 아이디어가 덜 퍼져 있는 동네, 벽지, 후미진 곳이라는 뜻도 가진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backwater'를 "a place that does not change because it is not influenced by new ideas or events that happen in other places(다른 곳에서 일어나느 새로운 사고나 사건들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 곳)"라고 정의했다. 못마땅해하는(disapproving) 뉘앙스이다. "He grew up in a rural ba.. 2019. 8. 23.
[영어 공부] cobble together(대충 꿰맞추다[만들어 내다]) [영어 공부] cobble together(대충 꿰맞추다[만들어 내다]) 오늘 배울 'cobble together'라는 표현은 예전에 소개한 적 있는 'churn out'과 비슷하다. 결과물의 질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현재 가지고 있는 것으로 대충 만들어 낸다는 뉘앙스이다. 2018/06/15 - [영어 공부] - [영어 공부] churn out(마구 만들어 내다, 찍어 내다) [영어 공부] churn out(마구 만들어 내다, 찍어 내다) [영어 공부] churn out(마구 만들어 내다, 찍어 내다) 아시다시피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호주는 날씨가 정반대이다. 한국은 지금 거의 초여름이라지만 여기는 겨울이다. 요즘 나는 멜버른 사람들이 신기하다. 그.. eatsleepandread.xyz 케임브릿.. 2019. 8. 22.
[책 감상/책 추천] The School of Life, <끌림> [책 감상/책 추천] The School of Life, 저자명인 'The School of Life'는 작가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이 설립한 글로벌 기관으로,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의 양을 증가시키는 것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전 세계적으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숍과 수업 교실 운영, 기업 컨설팅, 도서 집필 및 풀판, 영화 제작, 제품 판매 및 디지털 활동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 책은 '끌림(원제는 'On Being Nice')'에 대한 짧은 글을 모은 것인데, 서문에 따르면 "이 책은 우리의 인격을 개선하고 선량한 사람, 즉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라고 한다. 현재 우리는 기독교, 낭만주의, 자본주의, 에로티시즘의 .. 2019.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