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감상/책 추천] 데이비드 그레이버, <불쉿 잡>
[책 감상/책 추천] 데이비드 그레이버, 제목의 ‘불쉿 잡’은 의미가 없고, 사회에 기여하지 않는 일자리를 말한다. 저자는 2013년, ‘어떤 직감’에 기초한 짧은 글 한 편을 썼다. 그 직감이란, ‘존재 가치가 없는 직업이라는 게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저자의 말을 빌려 보자면 이렇다. 그 글은 어떤 직감에 기초한 글이었다. 다들 익히 알겠지만, 외부인이 보기에는 별로 하는 일이 없는 것 같은 일자리가 있다. 인사관리 컨설턴트,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 홍보 조사원, 금융 전략가, 기업 법무팀 변호사, 또는 불필요한 위원회의 문제를 처리할 직원 위원회에 참석하는 것을 일상 업무로 하는(학계에서 활동하다 보면 이런 일에 아주 익숙해진다.) 사람들의 일자리가 그런 부류에 속한다. 그런 일..
2024. 1. 10.
[영어 공부] oeuvre((한 작가·화가 등의) 모든 작품[전작(全作)])
[영어 공부] oeuvre((한 작가·화가 등의) 모든 작품[전작(全作)]) 케임브릿지 사전은 'oeuvre'를 "the complete works of a writer, painter, or other artist(작가, 화가, 또는 다른 예술가의 모든 작품)"라고 정의했다. "I'm not familiar with his oeuvre(나는 그의 전작은 잘 모른다)." 콜린스 사전은 'oeuvre'를 "the total output of a writer, painter, etc(작가, 화가 등이 만들어낸 모든 것)"라고 설명했다. 옥스퍼드 학습자 사전은 'oeuvre'를 "all the works of a writer, artist, etc.(한 작가, 예술가 등의 모든 작품)"라고 풀이했다. "Pi..
2024.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