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문화48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바지가 너무 길다고요? 서양 브랜드에서 옷 살 때 꿀팁!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바지가 너무 길다고요? 서양 브랜드에서 옷 살 때 꿀팁! 요즘 해외 직구로 물건을 사시는 분들도 많고 여행 가면 옷 한두 벌쯤 기념품 삼아 사 오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서양 옷 브랜드는 서구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그런가, 우리에겐 소매나 바짓단이 조금 긴 경향이 있다. 물론 옷집에 맡겨서 내 몸에 맞게 고쳐 입을 수 있다. 하지만 매번 수선을 맡기기도 귀찮은 게 사실. 애초에 그냥 내 몸에 맞는 옷을 살 수는 없을까? 바로 그럴 때 참고하시라! 오늘의 꿀팁은 그런 분들을 위한 것이다. 굳이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만 국한된 게 아니고, 영국이나 미국, 캐나다 등 영미권이면 대개 통용되니 두 배로 더 유용! 서양 브랜드라고 다 길쭉길쭉한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옷을 만드는 .. 2018. 7. 28.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인들은 이것 없이 못 살아! 베지마이트(Vegemite)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인들은 이것 없이 못 살아! 베지마이트(Vegemite)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사람들이 사랑해 마지않는다는 '베지마이트(Vegemite)'에 대해 알아보자. 요게 바로 베지마이트 베지마이트는 맥주를 만들고 남은 이스트(yeast) 추출물과 다양한 채소 및 향신료로 만들어지는 스프레드(spread)이다. 걸쭉하고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갈색이다. 영국의 마마이트(Marmite) 비슷하다. 발리기는 부드럽게 발린다. 샌드위치나, 토스트, 크래커 비스킷, 크럼펫(crumpet, 곰보 자국처럼 작은 구멍이 송송 나 있는 동글납작한 빵) 등에 발라 먹는다. 맛은 짜고 약간 씁쓸하며 맥아 맛이 난다고 한다. 이건 맥주를 만들고 남은 재료로 만드니 당연한 듯. 베지마이트의 맛을 '.. 2018. 7. 27.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에서 여름을 보낼 때 기억해야 할 단어들(Feat.호주 영어)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에서 여름을 보낼 때 기억해야 할 단어들(Feat.호주 영어) 바야흐로 (북반구는) 여름이다. 한국은 매일이 35도일 정도로 덥다고 하던데, 내가 있는 멜버른은 춥다... 그렇지만 여름이니 곧 바캉스를 가실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도 골드 코스트(Gold Coast)나 케언스(Cairns)는 멜버른보다 위에 있어서 아직도 따뜻하니 부럽다... 가 아니고, 많은 여행객이 (북반구가 여름일 때나 이곳이 여름일 때) 이곳 해안가를 찾는다. 오늘은 호주 여름 더울 때 꼭 필요할 단어들을 정리해 보았다. 제목에 '(Feat. 호주 영어)'라고 쓴 것은 호주 영어의 특징인 '말 줄이기(그리고 끝에 발음을 편하기 하기 위한 -ie나 -o 같은 모음 연결하기)'.. 2018. 7. 24.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에서 멸종되어 가는 이름들?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에서 멸종되어 가는 이름들? 오늘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흥미로운 기사가 눈에 뜨이길래 한번 소개해 본다. 제목은 "Sorry to the Amandas and Kristens: The names on the verge of extinction in Australia('아만다'들과 '크리스틴'들에게, 미안해요: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서 멸종 위기에 놓인 이름들)." 링크는 다음과 같다. http://www.msn.com/en-au/lifestyle/familyandrelationships/sorry-to-the-amandas-and-kristens-the-names-on-the-verge-of-extinction-in-australia/ar-AAA08zv?ocid=ientp .. 2018. 7. 21.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교외의 상징, Hills Hoist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교외의 상징, Hills Hoist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교외 지역(suburban)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힐즈 호이스트(Hills Hoist)에 대한 '알쓸신잡'을 알아 보자. 힐즈 호이스트는 이렇게 생긴, 회전하는 빨래 건조대를 말한다. 사용자가 직접 건조대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바람이 불면 회전해서 빨래가 더욱 잘 마르게 되어 있다. 이 유명한 빨래 건조대를 만든 것은 모터 전문 기계공이었던 랜스 힐(Lance Hill)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로 집으로 돌아온 1945년. 그의 아내 셰리(Sherry)가 빨랫줄이 레몬 나무에 걸리적려서 쓰기 불편하다고 불평하자 이를 해결하고자 직접 나선 것이었다. 처음 만들어진 힐즈 호이스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2018. 7. 20.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잡학 지식 시리즈 (1) 절수형 양변기를 발명한 나라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잡학 지식 시리즈 (1) 절수형 양변기를 발명한 나라는? 오늘은 '알쓸신잡' 느낌으로 잡학 지식을 하나 준비했다.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 화장실에서도 곧잘 보이는 이것, 절수형 양변기(dual-flush toilet)에 관한 이야기이다. 절수형 양변기라고 하면 잠시 '그게 뭐지?' 싶으실 텐데, 아래 사진을 보면 바로 '아, 그거!' 하실 듯. 이렇게 큰 용변을 위한 버튼과 작은 용변을 위한 버튼이 둘로 나뉘어 있는 버튼이 달린 변기를 절수형 양변기라고 한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양쪽 버튼의 크기가 다르다. 큰 쪽이 (당연히) 물이 더 많이 내려오게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지하철역 내 화장실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 절수형 양변기를 처음으로 만든 사람은 누구고 어느.. 2018. 7. 15.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