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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선물용으로 딱인 차(茶) 추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선물용으로 딱인 차(茶) 추천 크리스마스 시즌이 코앞이겠다, 오늘은 선물용으로 딱인 차(茶)를 추천해 볼까 한다. 참고로 뒷광고도 협찬도 아니다. 나도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런 거 해 준다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내가 돈 주고 샀으니 오해 마시라(협찬, 광고 제안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그건 그렇고, 호주/오스트레일리아 약국에서 이런 샘플러를 팔길래 하나씩 시도해 보고 뭐가 마음에 들지 알아볼 요량으로 샀다. 티 토닉(Tea Tonic)이라는 호주 브랜드에서 나온 건데, 32가지 종류의 차가 하나씩 들어 있다. 어떤 차가 들어 있는지 따로 티 토닉 홈페이지도 올라온 게 없길래 내가 산 거 인증도 할 겸 내가 찍은 사진으로 보여 드리겠다. 차 이름 옆에 별, 동그라미, .. 2021. 12. 17.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백탁 없고 편한 자외선 차단제 추천 - 해밀턴 에브리데이 페이스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백탁 없고 편한 자외선 차단제 추천 - 해밀턴 에브리데이 페이스 오늘은 저번에 이어 자외선 차단제를 추천해 볼까 한다. 단연코 저번에 소개한 것보다 더 내 마음에 꼭 드는 자외선 차단제이다. 케미스트 웨어하우스(Chemist Warehouse)나 테리 화이트 케미스트(Terry White Chemist)에서 구입 가능하고, 정가는 $9.39. 화학적 자외선 차단 성분인 옥토크릴렌,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4-벤질리덴캠퍼, 에칠헥실트리아존이 유효 성분이다. 연한 갈색 틴트가 들어가 있어서 백탁이 전혀 없고, 바르고 나면 자기 피부에 싹 스며들어 어떤 색조도 남기지 않는다. 제품 용기에 '75g cream'이라고 되어 있는데 크림처럼 쫀쫀하다기보다는 약간 묽은, 딱 로션의 점도이.. 2021. 12. 8.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세상 편하다! 호주의 밀 키트 배달 서비스(헬로프레시, 말리 스푼, 에브리플레이트, 디널리)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세상 편하다! 호주의 밀 키트 배달 서비스(헬로프레시, 말리 스푼, 에브리플레이트, 디널리) 오늘은 현재 내가 아주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밀 키트 배달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한다. 밀 키트는 한국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오늘 내가 소개하려는 이런 서비스는 아직 없는 것 같다. 밀 키트 배달 서비스가 뭐냐면, 간단하게 말해 일주일치 요리를 해 먹을 재료를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제목에도 적은 '헬로프레시(HelloFresh)', '말리 스푼(Marley Spoon)', '에브리플레이트(EveryPlate)', 그리고 '디널리(Dinnerly)' 등이 호주에서 현재 성업 중인 일례들이다. 이 서비스의 앱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그 주에 제공되는, 선택할 수.. 2021. 11. 12.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백탁, 번들거림 없는 자외선 차단제 추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백탁, 번들거림 없는 자외선 차단제 추천 오늘은 간단히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약국(pharmacy 또는 chemist)에서 살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추천해 볼까 한다. 그 제품은 이것이다. QV에서 나온 '페이스 데이 크림 SPF 30(Ego QV Face Day Cream SPF 30 150g)'. 참고로 나는 피부 타입은 잘 모르지만, 지성보다는 건성에 가까운 편이다. 얼굴에 유분이 넘친다고 느낀 적은 없으니까. 그리고 대체로 무기/물리 자차를 선호해서 쭉 무기 자차만 발라 왔다가, 최근에 유기/화학 자차를 시도해 보고 따가움을 느꼈다. 딱히 내 피부가 엄청 예민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체질적으로 유기 자차와는 안 맞는 것 같다. 어쨌거나 그런 이유로 나는 .. 2021. 10. 29.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스러운' 차(茶) 추천 오늘은 간단하게 오스트레일리아, 그러니까 '호주스러운' 차(茶)를 하나 추천할까 한다. 차는 크게 홍차, 녹차, 허브차로 구분할 수 있을 텐데, 유명한 홍차 중에는 차를 안 마시는 분들도 많이 들어 익히 알고 있을 '잉글리시 브렉퍼스트(English Breakfast)가 있다.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말고도 각 나라 또는 문화권의 이름을 딴 차가 있는데, '아이리시 브렉퍼스트(Irish Breakfast)'나 트와이닝스(Twinings)의 '오스트레일리안 애프터눈(Australian Afternoon)' 같은 게 그 예다. 오스트레일리안 애프터눈은 홍차인데 나는 홍차는 별로 안 좋아해서 딱히 맛을 모르겠더라. '호주스러운' 느낌도 잘 모르겠고. 그렇지만 이제 소개해 드릴 차는 정말 호주 느낌이 정말 물씬.. 2020. 3. 16.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저렴한 화장품 기초 라인 추천 - 디 오디너리(The Ordinary)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저렴한 화장품 기초 라인 추천 - 디 오디너리(The Ordinary)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파머시(pharmacy)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화장품 기초 라인을 하나 추천할까 한다. 유학생이라거나 모종의 이유로 돈을 아껴야 하는 사람이라면 화장품에 큰돈 쓰기 아깝게 마련이다. 뭐, 어떤 이들은 다른 건 줄여도 피부에는 투자하기 위해 비싼 걸 쓸 수도 있지만, 어떤 이들은 화장품은 가격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기능이 적당히 괜찮은 것으로 만족할 것이다. 나는 후자인 편이라서, '디 오디너리(The Ordinary)'를 좋아한다. 일단 하나 확실히 해 두어야겠다. 나는 피부가 원체 무난하게 괜찮은 편이고, 이렇다 할 피부 고민도 딱히 없다. 그래서 자외선 차.. 202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