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40 [영어 공부] make do(견디다[버티다], 만족하다) [영어 공부] make do(견디다[버티다], 만족하다) 밥을 차려 먹어야 하는데 백미가 없다고 치자. 그러면 밥맛은 백미만 못할지라도 현미나 흑미 등으로 밥을 지어서 먹을 수 있다. 또는 부대찌개를 끓여 먹으려고 하는데 스팸이 없어서 집에 많이 있는 소시지만 잘라 넣었다 치자. 이렇게 대충 있는 것으로 대신하거나 없으면 없는대로 받아들이는 걸 'make do'라는 표현으로 나타낼 수 있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make do'를 "to manage to live without things that you would like to have or with things of a worse quality than you would like(가지고 싶어 하는 것 없이, 또는 원하는 것보다 낮은 품질의 것을 가지고.. 2020. 3. 25. [영어 공부] brazen sth out(뱃심 좋게[뻔뻔하게] 밀고 나가다) [영어 공부] brazen sth out(뱃심 좋게[뻔뻔하게] 밀고 나가다) 당당한 것과 뻔뻔한 것에는 차이가 있다. 당당한 건 잘못한 게 없는 상태에서 자신감을 가지는 거고, 뻔뻔한 건 잘못한 게 있는데 어쩔 거냐며 배를 째라는 태도를 들이미는 거다. 그렇게 뻔뻔하게 밀고 나가는 걸 영어로 'brazen sth out'이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brazen sth out'을 "to act confidently and not admit that a problem exists(자신 있게 행동하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다)"라고 정의했다. "I decided to brazen it out and hoped they wouldn't notice the scratch on the car(나는 아.. 2020. 3. 24. [영화 감상/추천] Emma.(엠마, 2020) - 원작에 가까운 에마를 만나다 [영화 감상/추천] Emma.(엠마, 2020) - 원작에 가까운 에마를 만나다 감독: 어텀 드 와일드(Autumn de Wilde) 이 영화는 제인 오스틴(Jane Austen)의 원작 소설 첫 문장을 인용하며 시작한다. "아름답고 영리하고 부유한 (...) 에마 우드하우스는 스물한 살이 다 되도록 고민하거나 짜증을 낼 일도 거의 없다시피 했다." 에마(Emma, 안야 테일러 조이 분)는 지금까지 친한 친구가 되어 주었던 가정 교사 테일러 양이 결혼을 해서 우드하우스 가문의 저택(하트필드)을 떠나자 슬픔, 안타까움, 그리고 무료함에 젖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친구 해리엇 스미스 양(Harriet Smith, 미아 고스 분)에게 적절한 남자를 찾아 이어 주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부유하고 잘나가는 아가씨만.. 2020. 3. 23. [영어 공부] stick figure(졸라맨처럼 머리는 원으로, 몸과 팔다리는 직선으로 그린 그림) [영어 공부] stick figure(졸라맨처럼 머리는 원으로, 몸과 팔다리는 직선으로 그린 그림) 나는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이 신기하고 부럽다. 내 그림은 대학을 졸업한 지도 오래지만 아직 졸라맨 수준을 못 벗어났기 때문에... 큽. 이 짤처럼 졸라맨 같은 그림, 얼굴을 동그라미, 몸과 팔다리를 직선으로 찍찍 그어 표현한 그림을 영어로 'stick figure'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stick figure'를 "a simple picture of a person in which the head is drawn as a circle and the body, arms, and legs are drawn as lines(머리를 동그라미로, 몸통과 팔다리를 선으로 표현한, 단순한 사람 그림)"라고 .. 2020. 3. 23. [영어 공부] ruffle sb's feathers(남을 화나게[성나게] 하다) [영어 공부] ruffle sb's feathers(남을 화나게[성나게] 하다) 새는 안 만져 봐서 모르겠는데 우리 집 고양이 녀석은 내가 자기 털을 결 반대로(아래에서 위로) 건드리면 살짝 짜증 내는 것 같았다. 'ruffle sb's feathers'는 새의 깃털을 건드려서 새를 화나게 만들듯, 누군가를 화나게, 짜증나게 하는 걸 말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ruffle sb's feathers'를 "to upset or annoy someone(누군가를 속상하게 또는 짜증나게 하다)"라고 정의했다. "She knows how to ruffle his feathers(그녀는 그의 성질을 돋구는 법을 안다)." 콜린스 사전은 'ruffle someone's featehrs'를 이렇게 설명했다. "To .. 2020. 3. 22. [영어 공부] rustle up something(~을 급히[재빨리] 만들다[찾다]) [영어 공부] rustle up something(~을 급히[재빨리] 만들다[찾다]) 많은 이들이 거의 매일 하는 고민 중 하나는 '오늘 뭐 먹을까?'일 것이다. 나도 한국에 있을 때는 요리하기 귀찮거나 시간이 없을 때 대충 김치볶음밥을 먹었다. 요리하기도 쉽고 재료도 간단하며(기본적으로 밥이랑 김치만 있으면 되고 거기에 햄이나 참치 등이 있으면 금상첨화!) 시간도 얼마 안 걸리니까. 재료를 준비해 조금 깊은 후라이팬에 넣고 요리 블로거들이 흔히 쓰는 표현대로 정말 '휘리릭' 볶으면 끝! 이렇게 요리를 재빨리 만들어 내는 것을 'rustle up'이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rustle up something'을 "to make, find, or prepare something quickly(무엇을.. 2020. 3. 21. 이전 1 ··· 381 382 383 384 385 386 387 ··· 5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