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589

[영어 공부] in full swing(한창 진행 중인, 무르익은) [영어 공부] in full swing(한창 진행 중인, 무르익은) 무엇이 한창 잘 진행되어 가고 있을 때 그것이 'in full swing'이라고 말할 수 있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in full swing'을 "at a stage when the level of activity is at its highest(활동의 레벨이 가장 높을 때인 단계에 있는)"라고 정의했다. "When we got there, the party was in full swing(우리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 파티는 한껏 무르익은 상태였다)." "The economic recovery is now in full swing(경제 회복이 한창 진행 중이다)." 콜린스 사전은 'in full swing'을 이렇게 설명했다. "If so.. 2020. 2. 21.
[영어 공부] drop-in(예약이 필요 없는) [영어 공부] drop-in(예약이 필요 없는) 대개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상담 센터나 학생의 편의를 위한 지원 센터 등을 운영한다. 이런 데는 대개 예약이 필요 없이 그냥 언제든 걸어들어가기만 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런 곳을 'drop-in'이라고 표현할 수 있고, 그런 방문을 'drop-in(s)'이라고 가리킬 수도 있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drop-in'을 "used to describe a place where people can go, usually to get help or advice, at any time without making an appointment (= an agreed date and time)(약속(=합의한 날짜와 시간)을 잡지 않고 어느 때든, 대개 도.. 2020. 2. 20.
[책 감상/책 추천] 김혼비, <아무튼, 술> [책 감상/책 추천] 김혼비,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이 시리즈에 대해서 쓴 리뷰들도 참고하시라) 중 술에 관한 책이다. 2019/11/13 - [책을 읽고 나서] - [책 감상/책 추천] 복길, 2020/01/31 - [책을 읽고 나서] - [책 감상/책 추천] 구달, 저자 김혼비가 자신의 술 인생을 회고하며 술에 관한 자신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데 다 하나같이 웃기고 재미있다. 이 책은 멋진 인용문으로 시작한다. "최종 진실을 내놓기 전에 고트족처럼 적어도 두 번은 문제를 놓고 토론해야 할 것이다. 로렌스 스턴은 이 점 때문에 고트족을 좋아했는데, 고트족은 먼저 술에 취한 상태로 토론하고 이후 술이 깬 상태에서 또 한 번 토론했다." - ⌜다뉴브⌟,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내 진짜 조상을 찾았다. 어떤가, .. 2020. 2. 19.
[영어 공부] topsy-turvy(온통 뒤죽박죽인) [영어 공부] topsy-turvy(온통 뒤죽박죽인) 이런 상황을 상상해 보자. 양말이 양말 서랍장 안에 들어 있어야 하는데 냄비 안에 들어가 있고, 리모콘이 탁자 위에 놓여 있어야 하는데 냉장고 위에 올라가 있으며, 핸드폰을 욕실 선반 안에 넣어 놓았다고. 여러분이 이런 집 안에 발을 들인다면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는 혼란스러운 상태일 것이다. 모든 게 뒤죽박죽이니까. 이럴 때 이 집 안이 'topsy-turvy'하다고 말할 수 있다. '온통 뒤죽박죽인'이라는 뜻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topsy-turvy'를 "(in a state of being) confused, not well organized, or giving importance to unexpected things(혼란스럽거나, 잘 정.. 2020. 2. 19.
[영어 공부] pay through the nose(터무니없이 많은 돈을 주다[크게 바가지를 쓰다]) [영어 공부] pay through the nose(터무니없이 많은 돈을 주다[크게 바가지를 쓰다]) 'pay through the nose'는 어떤 것에 '터무니없이 많은 돈을 주다[지불하다], 크게 바가지를 쓰다'라는 뜻이다. 왜 이런 표현이 생겼는지 유래는 불분명하지만, 세금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9세기에 데인족이 아일랜드를 점령했을 때 사람들의 '코'를 새겨 두당 세금을 매겼다. 터무니없이 높은 세율이 각 개인의 '코'에 부과되었으므로, 여기에서 'pay through the nose'라는 표현이 생긴 것 같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pay through the nose'를 "to pay too much money for something(어떤 것에 너무 많은 돈을 지불하다)"이라고 정의했다. ".. 2020. 2. 18.
[책 감상/책 추천] 김성우, <단단한 영어 공부> [책 감상/책 추천] 김성우, 바람직한 영어 공부법을 제시하는 책인데, 부제에서 알 수 있듯 '내 삶을 위한 외국어 학습의 기본'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는 읽으면서 많이 공감했다. 저자의 주장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첫째, 영어 '원어민'에 대한 환상을 버리자, 둘째, 언어의 습득은 무엇보다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셋째, 자신이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공부하자,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는 영어를 한다면 '원어민'처럼 해야 한다는 관념이 강한 것 같다(물론 다른 비영어권 국가들도 원어민을 우러러보는 면이 없지 않아 있겠지만). 하지만 정말 영어 원어민은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할까? 어떤 국가의 영어 원어민을 우리가 배워야 하는 원어민으로 삼아야 하는지도 애매한 문제니 이.. 202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