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664 [책 감상/책 추천] 브로드컬리 편집부, <서울의 3년 이하 퇴사자의 가게들: 하고 싶은 일 해서 행복하냐 묻는다면?> [책 감상/책 추천] 브로드컬리 편집부, 로컬 숍 연구 잡지라고 하는 브로드컬리에서, (제목 그대로) 서울에서 퇴사한 지 3년 이하이며 자신의 가게를 차린 퇴사자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모아 낸 책이다. (평균 나이는 36세, 회사 재직 기간은 7년, 퇴사 후 약 3년 경과, 오픈 2년 내외 퇴사자들이 인터뷰 대상이다.) 개인적으로 퇴사 욕구는 많이 느껴 봤어도 창업은 단 한 번도 꿈 꿔 본 적이 없는데(나는 그럴 배포가 안 된다), '회사 그만두고 나만의 가게를 차려 볼까?' 고민하시는 분들께는 무척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니면 내가 그랬던 것처럼, 창업은 아니더라도 '일단 관두자!' 하는 욕구를 느끼시는 분들이 읽어도 좋겠다. 책 구성은 간단하다. 위에서 소개한 것처럼, 퇴사한 지 3년 이하인 퇴사자들 .. 2020. 3. 9. [영어 공부] press/push someone's buttons(누군가를 짜증 나게 하다) [영어 공부] press/push someone's buttons(누군가를 짜증 나게 하다) 요즘 인터넷에서도 어떤 주제에 대한 글이나 토론에서 강하게 반발하거나 과격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 '버튼 눌린 것 같다'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 영어 표현에서 유래한 게 아닌가 싶다. 'press/push someone's buttons'는 일부러 누군가를 짜증 나거나 화나게 만들려고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는 걸 말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press/push someone's buttons'를 "to cause a strong reaction or emotion in someone(누군가에게 강한 반응 또는 감정을 이끌어내다)"이라고 정의했다. "My brother knows exactly how to pus.. 2020. 3. 9. [영어 공부] grapple with sth(~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다) [영어 공부] grapple with sth(~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다) 'grapple'은 무엇을 붙잡고 싸운다는 뜻이다. 우리말에서도 어떤 일을 극복하거나 이루기 위해 무진 애를 쓰는 걸 '씨름하다'라고 하듯 영어에서도 'grapple with sth'이라고 하면 '~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다'라는 뜻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grapple with sth'dmf "to try to deal with or understand a difficult problem or subject(어떤 문제 또는 주제를 다루거나 이해하려고 노력하다)"라고 정의했다. "Today, many Americans are still grappling with the issue of race(오늘날 많은 미국인들은 여전히 인종 문제로.. 2020. 3. 8. [영어 공부] crowd-pleaser(항상 관객을 즐겁게 하는 것[사람]) [영어 공부] crowd-pleaser(항상 관객을 즐겁게 하는 것[사람]) 배우, 가수, 또는 스포츠 선수 등은 자신의 본업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이들이다. 이렇게 많은 이들을 즐겁게 하는 사람, 또는 많은 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사물)을 'crowd-pleaser'라고 한다. 예컨대 골을 잘 넣는 축구 선수도 'crowd-pleaser'가 될 수 있고,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피자나 치킨 같은)도 'crowd-pleaser'라고 할 수 있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crowd-pleaser'를 "someone or something that people enjoy watching or listening to(사람들이 즐겨 보거나 듣는 사람 또는 사물)"라고 정의했다. "Giuliani campaign.. 2020. 3. 7. [영어 공부] ground rules(기본 원칙) [영어 공부] ground rules(기본 원칙) 모든 일에는 기본 원칙이 있게 마련이다. 예를 들자면 자기 인생은 어떻게 살아도 상관없지만 남에게 피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것. 이렇게 기초적이고 기본이 되는 원칙을 'ground rules'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ground rule'을 "the principles on which future behaviour is based(미래 행동의 기초가 되는 원칙)"라고 정의했다. "In all relationships a few ground rules have to be established(모든 관계에서는 기본 원칙이 정립되어야 한다)." 콜린스 사전은 'ground rules'를 이렇게 설명했다. "The ground rules for some.. 2020. 3. 6. [영어 공부] trade-off((서로 대립되는 요소 사이의) 균형) [영어 공부] trade-off((서로 대립되는 요소 사이의) 균형) 사회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말이 있다. "'빠르게, 정확하게, 싸게' 중에서 동시에 딱 두 가지만 가능하다." 예를 들어, 어떤 일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려면 그 비용은 저렴할 수가 없다. 또한 어떤 일을 정확하고 싸게 한다면 그 일은 오래 걸릴 것이다. 그리고 어떤 일을 빠르고 싸게 한다면 결과물은 정확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요소들 사이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또는 어느 정도 타협해야 하는 상황을 우리는 인생에서 종종 만난다. 그럴 때 'trade-off'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 '(서로 대립되는 요소 사이의) 균형'이라는 뜻인데 제로섬 게임처럼 어떤 한 가지를 가지면 다른 한 가지를 가질 수 없는 상황.. 2020. 3. 5. 이전 1 ··· 438 439 440 441 442 443 444 ··· 6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