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37 [영어 공부] a rash of sth((대개 안 좋은 일들의) 다발, 빈발) [영어 공부] a rash of sth((대개 안 좋은 일들의) 다발, 빈발) 두드러기가 나 본 분들은 알겠지만, 두드러기는 절대 한두 개만 뽈록 올라오지 않는다. 조그만 것들이 뭉쳐서 여기에 이렇게 나고, 또 저기에 저만큼 모여서 새빨게 올라오고는 한다. 이렇게 두드러기 나듯 안 좋은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는 걸 'a rash of sth'이라고 표현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a rash of sth'을 "a large number of unpleasant events of the same type(같은 유형의 불쾌한 사건들 다수)"이라고 정의했다. "There has been a rash of robberies/accidents/complaints in the last two months(지난 두 달.. 2019. 7. 29. [영어 공부] throwaway comment/line/remark(별 생각 없이 한 말) [영어 공부] throwaway comment/line/remark(별 생각 없이 한 말) 의외로 사람들은 별 생각 없이도 상처 주는 말을 한다. 내가 거기에 대고 화를 내면 '그러려고 한 말이 아니었다' 또는 '웃자고 한 말인데 왜 정색하냐' 따위의 말로 내가 화를 내지도 못하게 한다(그렇다고 화를 안 낼 내가 아니지만). 이렇게 별 생각 없이, 그래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되는(그러나 남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남들이 진지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을 수도 있는) 말을 'throwaway remark/comment'라고 한다. 케임브릿 사전은 'throwaway comment/line/remark'를 " something that someone says without thinking carefully a.. 2019. 7. 28. [영어 공부] frill(프릴, 꼭 필요하지는 않은 가외의 것) [영어 공부] frill(프릴, 꼭 필요하지는 않은 가외의 것) 여자(애)들이 입는 옷에 '프릴' 달린 게 많다(옛날엔 남자들도 프릴 달린 블라우스 같은 걸 입었지만). '프릴', 그러니까 옷이 예뻐 보이라고 다는 '주름 장식'이라는 뜻 이외에 '꼭 필요하지는 않은 첨가물'의 뜻이 있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frill'을 "extra things that are added to something to make it more pleasant or more attractive, but that are not necessary(무엇을 더욱 유쾌하게, 또는 매력적이게 만들기 위해 추가된, 그러나 꼭 필요하지는 않은 가외의 것들)"라고 정의했다. "a cheap, no frills airline(싸고, 불필요한 .. 2019. 7. 27. [책 감상/책 추천] 하시가이 고지,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좋아진다> [책 감상/책 추천] 하시가이 고지, 그간 일본에서 출판되어 국내에 들어온, 심리학자 내지는 소위 '멘탈 트레이너'라는 이들이 쓴 책들을 여럿 읽었는데, 오늘 소개할 책은 그중에서도 단연 상위 10%에 꼽히는, 진짜 알맹이 있고 괜찮은 책이다. 제목만 보면 '생각대로 이루어진다'라는 뻔한 말을 늘어놓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이런 종류의 책을 자주 읽는 나도 처음 들어 본, 신선한 방법들이 많다. 일단 본문에서 제목과 같은 소제목을 가진 부분을 한번 읽어 보자. 언어를 잘 사용하면 결과 기대형에서 결과 행동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어떤 경영자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그는 말기 암 환자임에도 "암이 나으면 현장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어긋남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는 사업을 통해 삶.. 2019. 7. 26. [영어 공부] smack of sth(~의 기미[낌새]가 보이다) [영어 공부] smack of sth(~의 기미[낌새]가 보이다) 요즘에는 '~기미[낌새]가 보이다'라는 표현을 잘 쓰는지 모르겠다. 분명 표준어이고 비속어도 아니라 어느 상황에서든 쓸 수 있는 표현인데, 왠지 요즘은 예전만큼 이런 말을 잘 안 쓰는 거 같다. 나라도 비슷한 걸 표현하고자 할 때 '~할 기운이 온다'라고 (분명히 누군가를 조롱하며)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우리 말 표현이 잊히는 것 같아 안타깝긴 하다. 예컨대, 요즘엔 브이로그나 유튜브 방송을 찍는 게 아니라, 그냥 카메라 없이 어디를 먹으러 가면서도 '먹방 찍는다'라고 하는데(ex. 나 요전에 부산에 놀러 가서 먹방 찍고 왔잖아), 먹방은 어디까지나 '먹는 방송'의 줄임말이니 이럴 때는 어울리지 않는 말 같다. 그럴 땐 그냥.. 2019. 7. 26. [영어 공부] hinge on/upon sth(~에 달려 있다) [영어 공부] hinge on/upon sth(~에 달려 있다) 나는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어떤 것이든 정말 진실하게 노력한다면, 당장 효과가 나타나진 않아도, 얼마의 시간 흐른 후에라도, 그리고 어떤 그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결과는 노력에 달렸다. 이렇게 'A는 B에 달려 있다'라는 말은 'hinge on/upon sth'이라는 구 동사(phrasal berb)로 표현할 수 있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hinge on/upon sth'을 이렇게 정의했다. "If one thing hinges on another, the first thing depends on the second thing or is very influenced by it(어떤 것이 다른 것에 hinge on 하다면.. 2019. 7. 25. 이전 1 ··· 436 437 438 439 440 441 442 ··· 5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