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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reinvent the wheel((이미 있는 것을 만드느라[하느라])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다) [영어 공부] reinvent the wheel((이미 있는 것을 만드느라[하느라])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다) 인류의 삶을 편하게 만든, 가히 혁명적인 사건들 중 첫 번째는(시간순으로) 바퀴의 발명이 아니었을까? 덕분에 무거운 짐을 직접 지지 않아도 되고 쉽게 카트 등에 올리고 밀어서 옮길 수 있게 되었으니까. 그런데 이미 바퀴가 있어서 모두가 이걸 너무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 바퀴를 발명하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모두들 '뭐야, 미친 거 아냐? 지금 잘 있는 바퀴 놔두고 왜 또?'라며 반응할 것이다. 'reinvent the wheel'은 이미 있는 것을 만드느라[하느라])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한다는 뜻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reinvent the wheel'을 "to waste ti.. 2020. 3. 20.
[영어 공부] take a stroll/trip/walk down memory lane(추억을 회상하다, 좋았던 옛날을 되돌아보다) [영어 공부] take a stroll/trip/walk down memory lane(추억을 회상하다, 좋았던 옛날을 되돌아보다) 우리는 과거를 회상하면 '추억 여행을 한다'라고 말하는데, 영어에서는 memory lane(추억의 길)을 걷거나 산책한다고 말한다. 'take a stroll/trip/walk down the memory lane'은 '추억을 회상하다, 좋았던 옛날을 되돌아보다'라는 뜻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take a stroll/trip/walk down memory lane'을 "to remember happy times in the past(과거의 행복했던 시절을 기억하다)"라고 정의했다. 콜린스 사전은 'down memory lane'을 이렇게 설명했다. "If you say .. 2020. 3. 19.
[영어 공부] know sth like the back of your hand(~을 환히 알다) [영어 공부] know sth like the back of your hand(~을 환히 알다) 'know sth like the back of your hand'는 어떤 것, 특히 장소나 지리를 아주 훤히 잘 안다는 뜻인데, 사람들은 자기 손등처럼 너무나 자주 보는 것에는 너무 익숙해서 오히려 잘 모른다는 점을 생각하면 잘못된 표현이 아닌가 싶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know sth like the back of your hand'를 "to have very good and detailed knowledge of something(무엇에 관해 아주 잘, 세세하게 알다)"이라고 정의했다. "I know this area like the back of my hand(나는 이 지역을 구석구석 잘 안다)." .. 2020. 3. 18.
[영어 공부] stockpile(쟁이다, 비축하다, 미래를 위해 쌓아 두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서도 많은 이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걱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울워스(Woolworths)나 콜스(Coles, 둘 다 우리나라로 치면 롯데마트나 이마트 같은 대형 마트 브랜드)에서 화장지가 동이 나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지레 겁을 집어먹고 물품을 비축하기 시작한 건데, 쌀이나 파스타 같은 식품은 물론 휴지나 손 세정제 같은 것도 왕창 사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엇을 미리 엄청 사 두는 것(=쟁이다, 재다, 비축하다)을 영어로 'stockpile'이라고 한다. 같은 단어를 명사형으로 쓰면 그렇게 쌓아 둔 비축품이라는 뜻이 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stockpile'을 "to store a large supply of something fo.. 2020. 3. 17.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스러운' 차(茶) 추천 오늘은 간단하게 오스트레일리아, 그러니까 '호주스러운' 차(茶)를 하나 추천할까 한다. 차는 크게 홍차, 녹차, 허브차로 구분할 수 있을 텐데, 유명한 홍차 중에는 차를 안 마시는 분들도 많이 들어 익히 알고 있을 '잉글리시 브렉퍼스트(English Breakfast)가 있다.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말고도 각 나라 또는 문화권의 이름을 딴 차가 있는데, '아이리시 브렉퍼스트(Irish Breakfast)'나 트와이닝스(Twinings)의 '오스트레일리안 애프터눈(Australian Afternoon)' 같은 게 그 예다. 오스트레일리안 애프터눈은 홍차인데 나는 홍차는 별로 안 좋아해서 딱히 맛을 모르겠더라. '호주스러운' 느낌도 잘 모르겠고. 그렇지만 이제 소개해 드릴 차는 정말 호주 느낌이 정말 물씬.. 2020. 3. 16.
[영어 공부] have sth under your belt((경험•연륜•능력 등이) 있다, ~을 성취하다) [영어 공부] have sth under your belt((경험•연륜•능력 등이) 있다, ~을 성취하다) 우스갯소리로 맥주/술 한 짝을 들고는 못 가도 뱃속에 넣고는 갈 수 있다고들 한다. 어떤 능력이나 경험, 연륜 등을 갖추었거나 어떤 중요한 일을 성취한 걸 영어로 'have sth under your belt'라고 한다. '복싱을 하는 것도 아니고 웬 벨트 아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에서 벨트 아래에 들었다는 것은 '뱃속에' 들었다는 뜻이다. 뱃속만큼 무엇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이 아주 확실한 공간은 없을 테니까 ㅎㅎㅎ 케임브릿지 사전은 'have sth under your belt'를 "to have learned or succeeded in something that might be an .. 202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