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94 [영어 공부] sb's eyes are bigger than their belly/stomach(먹을 수 있는 것보다 더 욕심을 내다) [영어 공부] sb's eyes are bigger than their belly/stomach(먹을 수 있는 것보다 더 욕심을 내다) 며칠 전 주말에 뷔페에 다녀왔다. (뷔페 추천 글은 여기를 보시라. 2018/12/11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멜버른에서 아시아 음식을 배불리 먹고 싶다면 차이나 바 시그니처(China Bar Signature)로!) 뷔페에 가면 욕심을 내서 자기가 먹을 수 있는 것보다 많은 음식을 가져와 놓고 '와, 못 먹겠어. 배부르다' 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기 싫어서 내가 가져온 건 다 먹었다. 그러고 나니 배가 터질 것 같았다. 어쨌거나 예를 든 것처럼, 자기가 실제로 먹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욕심을 부리는 사람을 .. 2018. 12. 12.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멜버른에서 아시아 음식을 배불리 먹고 싶다면 차이나 바 시그니처(China Bar Signature)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멜버른에서 아시아 음식을 배불리 먹고 싶다면 차이나 바 시그니처(China Bar Signature)로! 주말에 차이나 바 시그니처(China Bar Signature)에 다녀온 김에, 기록을 남길 겸해서 맛집 추천 글을 하나 쓰려고 한다. (이외에 유일한 호주 멜버른 맛집 추천 글은 아래와 같다. 2018/09/02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멜버른 맛집 강추! 끝없는 고기 뷔페의 향연! B'Churrasco) 이곳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멜버른(Melbourne)에서 아시아 음식을 잔뜩 먹을 수 있는 뷔페인데, 우리나라 애슐리 또는 결혼식장 뷔페 메뉴를 생각하면 비슷하다. 하지만 당연하게 한식은 없다. 그렇지만 다양한 중국 음식과 굳이 어느.. 2018. 12. 11. [영어 공부] follow suit(상대방이 한 대로 따라 하다) [영어 공부] follow suit(상대방이 한 대로 따라 하다) 우리는 의식하든 못하든 타인의 영향을 받아 타인이 하는 대로 따라갈 때가 있다. 살짝 불쾌한 예를 하나 들자면, 한 기업에서 제품의 가격을 올리면 같은 분야의 다른 기업들도 슬금슬금 가격을 인상하는 게 바로 그런 일이다. 상대방이 한 대로 따라 한다는 말은 영어로 'follow suit'라고 한다. 이때의 'suit'는 양복이 아니고, 트럼프 카드에 그려진 다이아몬드, 클로버, 하트, 스페이드 등의 '짝'을 가리킨다. 한 명이 스페이드(♠)를 내자 다른 사람들도 다 스페이드 패를 냈다. 이런 게 follow suit다. 브릿지(트럼프 카드로 하는 카드 게임의 일종)에서 상대방이 낸 짝과 같은 짝의 패를 내는 행위에서 '남이 하는 대로 따라.. 2018. 12. 11. [영화 감상/영화 추천] Can You Ever Forgive Me?(날 용서해줄래요?, 2018) - 진짜 작가보다 더 진짜같이 편지를 위조한 무명 작가 [영화 감상/영화 추천] Can You Ever Forgive Me?(날 용서해줄래요?, 2018) - 진짜 작가보다 더 진짜같이 편지를 위조한 무명 작가 감독: 마리엘 헬러(Marielle Heller) 리 이스라엘(Lee Israel, 멜리사 맥카시 분)은 술을 마시며(1차 잘못) 야근을 하다가 (상사가 뒤에 있는 줄도 모르고) 욕설을 했다가(2차 잘못) 바로 잘린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터덜터덜 집에 오니 베개에는 파리가 죽어 있다. 대충 파리를 떨어 내고 자고 일어나 자신의 에이전트가 연 파티를 찾아간 그녀. 그렇지만 그녀의 책을 담당하는 출판 에이전트인 마조리(Marjorie, 제인 커틴 분)가 리를 쌀쌀맞게 대하는 걸 보니 책이나 출판사와 관련해 좋은 소식을 들을 일은 없을 듯하다. 리는 소심.. 2018. 12. 10. [영어 공부] by the look/looks of it(보아하니) [영어 공부] by the look/looks of it(보아하니) 세상 만사가 겉보기와 속이 똑같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우리가 사물을 판단하는 근거 중 제일 첫 번째는 그것이 어떻게 보이느냐 하는 것이다. 살면서 하루에 '보아하니 ~인 것 같다' 또는 '~해 보인다'라는 말도 한 번도 안 쓸 수 있을까? 아마 어려울 것이다. 우리가 자주 쓰는 표현 '보아하니'는 영어로 'by the look of it' 또는 'by the looks of it'이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을 보면 'by the looks of things' 항목에 이 표현은 'by the look of it'이라고도 쓴다고 알린 후 "judging by the information we have now(우리가 가진 정보로 판단하건대.. 2018. 12. 10.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가게에서 가방을 보여 달라고 하면?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가게에서 가방을 보여 달라고 하면? 내가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 처음 와서 신기하고 놀랐던 것 중 하나가, 어떤 가게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다가 아무것도 사지 않고 나오는 경우 "잠시 가방을 확인해도 되겠습니까?"라며 가게 내 안전 요원이 내게 가방 검색을 할 수 있도록 내 동의를 구한다는 거였다. 나는 여태껏 양심적으로 행동했으므로 당연히 거리낄 게 없어서 보여 줬고, 안전 요원도 내 가방을 재빨리 확인한 후 협조해 줘서 고맙다며 날 보내곤 했는데, 이런 일은 한국에서 단 한 번도 없었기에 당황스럽긴 했다. 일단 나는 한국에서 실내에 안전 요원이 있는 곳을 은행 빼고는 본 적이 없다. 금은방은 가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혹시 국내 금은방에 도난 방지 시스템 말고 실제.. 2018. 12. 9. 이전 1 ··· 535 536 537 538 539 540 541 ··· 5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