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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bells and whistles(기타 부가 기능, 부차 옵션) [영어 공부] bells and whistles(기타 부가 기능, 부차 옵션) 어머니가 새 차를 사셨다(엄마 차 타고 널 데리러 가?). 중고차이긴 한데, 3년 전 모델이라 거의 새거고 깨끗하다. 내가 옵션은 어떻게 하셨느냐 여쭤보니 가능한 건 다 선택하셨단다. 차는 이런저런 옵션이 달려서 구입하는 사람 마음대로 고를 수가 있는데, 이런 걸 묘사할 때 딱 적절한 표현이 bells and whistles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bells and whistles 항목에 이렇게 썼다. "special features that are added to a product or system to attract more buyers(더 많은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제품이나 시스템에 추가된 특별한 기능들)" 마침 예.. 2018. 7. 23.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에서 이것이 필요하면 여기로 가세요(식품, 옷, 문구류, 화장품 편)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에서 이것이 필요하면 여기로 가세요(식품, 옷, 문구류, 화장품 편) 요즘 한국은 여름이라 여름 바캉스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 오셔서 이런 게 필요하면 어디로 가셔서 사야 할지 간단히 알려 드리는 포스팅을 계획해 보았다. 호주를 짧게 며칠 여행하시는 분들이나 유학 또는 워킹 홀리데이로 오셔서 여긴 뭐가 있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일단 식품, 옷, 문구류, 화장품 먼저 알아보되, 각 꼭지 끝에 공식 홈페이지와 초행자분들도 쉽게 알아보시라고 매장 로고를 첨부한다. 마음에 드는 매장을 골라 로고를 기억해두시면 좋을 듯하다. 일단 식품. 이건 세븐 일레븐(Seven Eleven) 같은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간단한 .. 2018. 7. 22.
[영어 공부] along the lines of 뫄뫄(뫄뫄 같은, 뫄뫄와 유사한) [영어 공부] along the lines of 뫄뫄(뫄뫄 같은, 뫄뫄와 유사한) 오늘 표현은 TV나 친구가 말할 때 여러 번 들었는데 그 전에는 어디에서도 배운 적이 없는 말이라 다른 분들에게 꼭 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골랐다(저 잘했죠? 헤헤). 'along the lines of (something)'라는 표현인데 케임브릿지 사전은 이를 "similar in type(비슷한 유형의)"으로 정의했다. 예문을 보면 다음과 같다. "I was thinking of doing a meal along the lines of that dinner I did for Annie and Dave(애니와 데이브에게 차려 줬던 저녁과 비슷한 식사를 해 볼까 생각 중이었어)." They're campaigning f.. 2018. 7. 22.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에서 멸종되어 가는 이름들?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에서 멸종되어 가는 이름들? 오늘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흥미로운 기사가 눈에 뜨이길래 한번 소개해 본다. 제목은 "Sorry to the Amandas and Kristens: The names on the verge of extinction in Australia('아만다'들과 '크리스틴'들에게, 미안해요: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서 멸종 위기에 놓인 이름들)." 링크는 다음과 같다. http://www.msn.com/en-au/lifestyle/familyandrelationships/sorry-to-the-amandas-and-kristens-the-names-on-the-verge-of-extinction-in-australia/ar-AAA08zv?ocid=ientp .. 2018. 7. 21.
[영어 공부] I have my moments(이럴 때도 있죠) [영어 공부] I have my moments(이럴 때도 있죠) 오늘 표현은 내가 좋아하는 말 중 하나이다. '느낌'이 무척 중요하니 일단 상황 설정부터 보시라. 평소에 성격은 수더분하나 말이 많지 않고 내성적인 친구가 있다고 하자. 그를 포함해 여러 친구가 어딘가로 놀러 갔다가 자동차가 갑자기 멈춘 상황. 그때 그 친구가 본네트를 열고 살펴보더니 뭐가 문제인지 짚어 내고 순식간에 해결한다. 다들 놀라서 '와, 너 이런 거 언제 배웠어?' '대단하다!' '멋지다!' 등 칭찬 일색. 그 친구는 간단하게 "I have my moments." 하고 쑥스럽다는 듯이 웃고 만다. 느낌이 오시는지? "I have my moments."는 칭찬을 받을 때 아주 겸손한 느낌을 내면서 "저도 쓸모 있을 때가 있답니다.".. 2018. 7. 21.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교외의 상징, Hills Hoist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교외의 상징, Hills Hoist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교외 지역(suburban)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힐즈 호이스트(Hills Hoist)에 대한 '알쓸신잡'을 알아 보자. 힐즈 호이스트는 이렇게 생긴, 회전하는 빨래 건조대를 말한다. 사용자가 직접 건조대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바람이 불면 회전해서 빨래가 더욱 잘 마르게 되어 있다. 이 유명한 빨래 건조대를 만든 것은 모터 전문 기계공이었던 랜스 힐(Lance Hill)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로 집으로 돌아온 1945년. 그의 아내 셰리(Sherry)가 빨랫줄이 레몬 나무에 걸리적려서 쓰기 불편하다고 불평하자 이를 해결하고자 직접 나선 것이었다. 처음 만들어진 힐즈 호이스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2018.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