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256

[영어 공부] go to town(대대적으로[열성적으로] 하다) [영어 공부] go to town(대대적으로[열성적으로] 하다) 누구든 자기가 좋아하는 것,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돈과 시간을 들이게 마련이다. 돈과 시간을 들여서 뭔가를 크게, 대대적으로, 열성적으로 하는 걸 'go to town'이라고 한다. '~라는 대상에 (그런 돈과 시간을 들인다)'라는 의미를 더하고 싶으면 그냥 이 뒤에 'on'만 붙여서 'go to town on sth'이라고 하면 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go to town'을 "to do something eagerly and as completely as possible(어떤 것을 가능한 한 열성적이고 완전하게 하다)"이라고 정의했다. "Kayla and Josh really went to town on their wedding(케일.. 2019. 8. 4.
[영어 공부] keep someone on their toes(~가 정신 바짝 차리고 있게 하다) [영어 공부] keep someone on their toes(~가 정신 바짝 차리고 있게 하다) 일에 따라 주말에 출근하거나, 쉬다가도 연락을 받으면 그 즉시 출근/출동을 해야 할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일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쉴 때도 온전히 마음을 편히 풀지 못하고 기다리실 테니 이런 걸 'keep someone on their toes'라는 표현을 이용해 'The job keeps me on my toes(일 때문에 정신 바짝 차리고 있다)'라고 할 수 있겠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keep sb on their toes'를 "to make sure that someone gives all their attention to what they are doing and is ready for a.. 2019. 8. 3.
[책 감상/책 추천] 앨런 클레인, <아이처럼 놀고 배우고 사랑하라> [책 감상/책 추천] 앨런 클레인, 음, 빌릴 때는 흥미로울 거라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책을 펴자마자 '아, 그런데 나 애들 안 좋아하잖아? 내가 왜 애들처럼 되고 싶을 거라고 생각한 거지?' 하고 후회했다. 저자는 '일, 놀이, 배움, 인생에 대한 18가지 지혜', 또는 우리가 '철이 들면서 잃어버린 것들'을 아이들의 예를 들어서 보여 준다. 감탄, 초심, 용기, 창의력, 호기심, 공상, 탐험, 용서, 재미, 즐거움, 친절함, 쉼, 긍정적 사고, 놀이, 깨어있음, 모험, 진실함, 현명함이 그것이다. 이 모두 좋은 자질임에는 틀림이 없고 나도 100% 동의하지만, 그걸 '아이'에게서 배운다는 게 나는 기분이 묘했다. 생각해 보라. 어차피 그 아이들이 커서 우리들처럼 '지루한', 그러니까 이런 책을 읽고 .. 2019. 8. 2.
[영어 공부] nippy(추운) [영어 공부] nippy(추운) 한여름에 갑자기 왜 '춥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냐고? 음, 지금 여기는 여름이지만 지금 호주는 겨울이다. 호주에서는 지금 이 말을 쓸 거다. 그리고 우리처럼 여름이라 해도, 덥다고 에어컨을 세게 틀면 냉방병에 걸릴 정도로 춥기도 하다. 게다가 알아 두면 언젠가는 쓸모가 있으니 지금 배워 두는 게 좋지 않겠는가. 케임브릿지는 'nippy'를 이렇게 정의했다. "Nippy weather or air is quite cold(nippy 한 날씨나 대기는 꽤 추운 것이다)." "It's a little nippy today - you might need a coat(오늘 좀 춥네. 코트가 필요할 거야)." 콜린스 사전은 'nippy'를 이렇게 설명했다. "If the weathe.. 2019. 8. 2.
[영어 공부] turn the corner(고비를 넘기다) [영어 공부] turn the corner(고비를 넘기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turn the corner'를 이렇게 정의했다. "If a situation turns the corner, it starts to improve after a difficult period(상황이 turn the corner 한다면, 어려운 기간을 지나 나아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After nine months of poor sales we've finally turned the corner(세일즈가 형편없던 9개월이 지난 후, 우리는 드디어 고비를 넘겼다)." 콜린스 사전은 'turn the corner'를 "to pass the critical point (in an illness, etc)((병 등에서) 중요한 .. 2019. 8. 1.
[책 감상/책 추천] 나가누마 무츠오, <몹시 예민하지만 내일부터는 편안하게> [책 감상/책 추천] 나가누마 무츠오, 혹시 '나는 너무 예민해서 일상생활이 불편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가? 사실 나도 한 예민, 한 섬세 하는데, 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이건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단히 결론부터 말하면, 예민해서 삶이 불편한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꼭 읽어 보았으면 한다. 타인보다 특히 더 예민한 사람, 전문 용어로 'HSP(Highly Sensitive Person)'라고 하는 이 개념은 일레인 A. 아론(Elaine A. Aron) 박사가 에서 제일 먼저 주장했다. 보통사람들보다 감각이 민감하고 생각이 많아서 이로 힘들어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인데, 개인적으로는 나는 아론 박사의 저 책보다는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가 더 도움이 됐다. 오늘 소개할 이 책은 태.. 2019.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