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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not) have the stomach for sth(~할 용기[배짱]이 있(없)다) [영어 공부] (not) have the stomach for sth(~할 용기[배짱]이 있(없)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not have the stomach for something'을 "to not feel brave or determined enough to do something unpleasant(불쾌한 어떤 일을 할 만큼 용감하거나 단호하지 않다)"라고 정의했다. "I didn't have the stomach for another fight(나는 다시 싸울 배짱이 없었다)." 콜린스 사전은 'not have the stomach'을 이렇게 설명한다. "If you have no stomach for something, you do not have the courage to do it(당신이 .. 2019. 4. 3.
[영어 공부] pour your heart/soul out(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다) [영어 공부] pour your heart/soul out(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다) 친구 또는 누구라도 믿을 만한 사람에게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신기하게도 어떤 뾰족한 수가 생기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마음은 좀 가벼워지고 기분도 나아진다. 기본적으로 심리 상담의 원리가 그거 아니겠는가. 혼자 끙끙 속으로만 앓지 말고 남에게 털어놓으면 기분도 나아지고 문제 해결에 다가갈 수 있다는 관점 말이다. 가족이든 연인이든 친구든 간에 '속엣것'을 보여 줄 수 있는 관계가(구토를 한다는 게 아니다!) 참 중요하고 소중한 관계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상대에게 자기 마음속을 털어놓는 걸 영어로 'pour your heart out'이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pour your heart out'을 "to te.. 2019. 4. 2.
[책 감상/책 추천] 김지수, <아프지 않은 날이 더 많을 거야> [책 감상/책 추천] 김지수, 최근에 개인적으로 마음앓이할 일이 있었는데, 한창 힘들어할 때 이 책을 읽고 정말 눈물바다를 이루었더랬다. 책 제목은 시인 김남조 선생의 어머니가 김남조 선생에게 해 주시던 말에서 따온 거라고 한다. 어린 시절 시인 김남조 선생은 잦은 병치레 때문에 병상에 자주 누워 있었다고 한다. 병과 싸우며 누워 있는 동안 생각에 잠겼고, 타고르의 시편을 읽으며 문학의 꿈을 키웠다. 폐결핵 진단을 받고 누워 있던 소녀에게 어머니는 늘 이렇게 위로해줬다고 한다. "얘야, 아픈 날이 많았어도 앞으로는 아프지 않을 날이 더 많을 거야." 이라는 인터뷰집에서 김남조 시인의 이야기를 읽고 가슴이 가만히 내려앉았다. 어쩜, 김남조 시인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시를 쓰는 재능을 어머니에게.. 2019. 4. 1.
[영어 공부] grudge(원한[유감]) [영어 공부] grudge(원한[유감]) 살면서 좋은 일도 있었고 안 좋은 일들도 있었고, 나에게 잘해 준 사람이 있는(던) 만큼 나를 힘들게 한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와서 그 옛날 누구 때문에 힘들었던 일을 떠올리며 혼자 화를 내 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지금 그 사람이 내 앞에 있는 것도 아니고, 무작정 그 사람을 찾아가 '그때 나한테 왜 그랬어요?' 이렇게 따질 것도 아닌데. 따진다고 해도 뭐 그 사람이 속시원하게 "아, 그때는 미안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이럴까? 만약에 그런다 해도, 내가 지금까지 그 사람 때문에 속앓이하며 행복하지 못했던 모든 순간이 보상되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이제는 관계가 좋지 않게 끝난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에게 원한을 품거나 뒤끝을 남.. 2019. 4. 1.
[영어 공부] broaden/expand/widen sb's horizons(시야·견문·기회 등을 넓히다) [영어 공부] broaden/expand/widen sb's horizons(시야·견문·기회 등을 넓히다) 시대가 시대이다 보니 성장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만 해도 뒤처지는 셈이 되었다. 끊임없이 자기를 개발하고 시야, 견문, 기회, 지식, 관심의 폭 등등을 넓혀서 성장해 나가야 한다. 이런 걸 'broaden/expand/widen sb's horizons'라고 한다. 말 그대로는 '수평선을 넓히다'라는 뜻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broaden/expand/widen sb's horizons'를 "to increase the range of things that someone knows about or has experienced(자신이 아는 것 또는 경험한 것의 범위를 넓히다)"라고 정의했다. "Tr.. 2019. 3. 31.
[영어 공부] cave (in)(저항하던 것에 굴복하다, 저항을 그만두다) [영어 공부] cave (in)(저항하던 것에 굴복하다, 저항을 그만두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고, 자꾸 같은 걸 여러 번 반복해서 요구하다 보면 지쳐서라도 들어주게 돼 있다. 예를 들어서 애들이 떼를 쓰면 처음엔 단호하게 안 된다고 하다가도 그게 여러 번 반복되면 지쳐서 할 수 없이 져 주는 것. 이게 늘 언제나 옳다거나 괜찮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지만, 끊임없이 지치도록 들러붙으면 정말 저항하기도 힘이 든다는 건 사실이다. 이렇게 저항하던 것에 저항을 그만두고 순순히 받아들이는 걸 'cave in', 또는 그냥 'cave'라고도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이 'cave'라는 표현이 "to agree to something that you would not agree to before, a.. 2019.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