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409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40년간 호주 아이들 생일을 축하해 온, '어린이 생일 축하 케이크 책'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40년간 호주 아이들 생일을 축하해 온, '어린이 생일 축하 케이크 책' 얼마 전 내 호주인 친구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신문사 ABC 온라인 판에 올라온 기사 하나를 보여 주었다. 의 저자들을 인터뷰한 이야기였다. 이 '아이들 생일 케이크 책'은 '호주 여성 주간지'에서 요리책 시리즈 중 한 권인 요리책으로, 1980년에 처음 세상에 선을 보였다.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메리앤 블래커(Maryanne Blacker)와 파멜라 클라크(Pamela Clarke). 이 요리책은 호주의 '컬트 클래식(cult classic)'의 자리에 등극했고, 2011년에 재출간되었다. 1980년 1판부터 2011년에 재간될 때까지, 그 사이에 상당한 시간 동안 절판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1백.. 2018. 9. 13. [영어 공부] go in one ear and out the other(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다) [영어 공부] go in one ear and out the other(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다) 지루한 이야기를 들으면 단어가 내 귀에 꽂혀서 머릿속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정말 한 귀를 통해 들어가서 다른 귀로 쏙 빠져나가는 것 같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다'라는 표현은 영어에서도 그대로 쓴다. 'go in one ear and out the other'. 케임브릿지 사전은 이 표현이 '인포멀(Informal)'하다고 알린 후 뜻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If you say that something you hear goes in one ear and out the other, you mean you quickly forget it(당신이 듣는 것이 go in one ear and o.. 2018. 9. 13. [책 감상/책 추천] 질 르포어, <원더우먼 허스토리> [책 감상/책 추천] 질 르포어, 대표적 여성 슈퍼 히어로 '원더우먼(Wonder Woman)'의 기원을 밝힌 논픽션이다. 저자 질 르포어(Jill Lepore)는 원더우먼의 창조자 윌리엄 몰튼 마스턴(William Moulton Marston)의 삶과 관련해서 그가 이 캐릭터를 어떻게 창조해 냈는지를 설명한다. 책은 마스턴의 탄생부터 그의 이력과 여성 편력을 따라가는데, 원더우먼은 상당 부분 마스턴 주변의 여인들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졌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을 읽게 된 건, 을 보고 난 후 원더우먼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어서였다. (영화 리뷰는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시라: 2018/09/07 - [영화를 보고 나서] - [영화 감상/영화 추천] Professor Marston and the Wonder.. 2018. 9. 12. [영어 공부] It's on the tip of my tongue(그게 뭐더라, 기억이 날 듯 말 듯하네) [영어 공부] It's on the tip of my tongue(그게 뭐더라, 기억이 날 듯 말 듯하네) 가끔 사람 이름이나 영화 제목 등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어떤 느낌의 이름/제목이었는지 대략 기억은 나는데 정확하게 떠오르지 않으면 심지어 기분도 간질간질하다. 알 듯 말 듯, 기억이 날 듯 말 듯, 이럴 때는 "It's on the tip of my tongue."이라고 말하게 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be on the top of your tongue'을 이렇게 정의한다. "If something that you want to say is on the tip of your tongue, you think you know it and that you will be able to reme.. 2018. 9. 12.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의 음식 아이콘, 치코 롤(Chiko Roll)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의 음식 아이콘, 치코 롤(Chiko Roll) 블로그 유입 검색어를 보니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미트 파이와 베지마이트, 파블로바 등 음식에 대한 것이 많더라. (2018/08/12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대표 디저트, 파블로바(Pavlova) 2018/07/27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인들은 이것 없이 못 살아! 베지마이트(Vegemite) 2018/07/12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의 대표 음식은? 미트 파이(Meat Pie)!) 그래서 오늘은 또 다른 호주의 음식 아이콘, '치코 롤(Chiko Roll)'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저 'CHIKO' 로고가 인쇄된 종.. 2018. 9. 11. [영어 공부] It'll take 15 minutes tops(최대 15분밖에 안 걸릴 거야) [영어 공부] It'll take 15 minutes tops(최대 15분밖에 안 걸릴 거야) 어제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급한 일부터 해치우느라 블로그 포스팅을 쓸 시간이 거의 없었다. 친구를 만나기 전에 급히 글을 쓰고 있는데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나는 이것만 마무리하고 나가겠다며, "It'll take 15 minutes tops."라고 말했다. 'tops'는 부사로 쓰이면 '최대한'이라는 의미가 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tops'를 'at the most; maximum(많아야, 최대한)'라고 정의했다. "They shouldn't charge you more than £50 tops(그거에 50파운드 이상을 청구하면 안 되지)." "Interest on the account is low - y.. 2018. 9. 11. 이전 1 ··· 534 535 536 537 538 539 540 ··· 5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