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2707 [영어 공부] wing it(사전 준비 없이 즉흥적으로 어떤 일을 하다) [영어 공부] wing it(사전 준비 없이 즉흥적으로 어떤 일을 하다) 오늘 표현은 미드 같은 데에서도 많이 들어 보셨을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인물이 별 대책 없이 자기 일을 관뒀다고 하자. 상사와 싸우고 홧김에, 또는 나름대로 옳은 일을 하다가 좌절되어서 말이다. 그러면 그 얘기를 들은 친구는 대개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할 건데? 계획은 있어? 아니면 그냥 어떻게든 땜빵할 거야?" 이럴 때 쓰는 단어가 'wing it'이다. 별다른 사전 준비 없이 그냥 즉흥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걸 말한다. 콜린스 사전은 'wing it'을 "to accomplish or perform something without full preparation or knowledge; improvise(철저.. 2019. 3. 25. [영어 공부] an airing(거풍 / 공개 토론, 의견 발표) [영어 공부] an airing(거풍 / 공개 토론, 의견 발표) 봄이 온 것 같은데 미세 먼지 때문에 공기 질이 영 좋지 못해서 아쉽다. 꼭 봄이 아니더라도 실내는 매일 한두 번쯤 환기를 해 주는 게 좋은데 말이다. 오래 묵은 것의 묵은내를 제거하거나 신선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거풍, 즉 바람을 쐬게 해 주는 걸 영어로는 'airing'이라고 한다. 안에 있던 것을 밖으로 꺼내 바람을 쐬게 해 주는 이런 기본적인 의미 때문에 어떤 일을 남들 앞에서 대중적으로 공개하거나 토론하는 것도 'airing'이라고 하게 됐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airing'을 "a period of time when you allow the air to make something dry and fresh(어떤 것을 건조하.. 2019. 3. 24. [영어 공부] shoot oneself in the foot(자신의 발등을 찍다) [영어 공부] shoot oneself in the foot(자신의 발등을 찍다) 내가 말을 해 놓고서 바로 '아, 왜 그런 말을 했을까'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니면 굴러들어온 복을 복인 줄도 모르고 차 버리는 바보 같은 때도 있다. 자기 발등을 자기가 찍는 이런 바보 같은 행위를 영어로 'shoot oneself in the foot'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총으로 자기 발을 쏜다는 뜻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shoot yourself in the foot'을 "to do something without intending to which spoils a situation for yourself(의도하지 않았으나 자신의 상황을 망치는 짓을 하다)"라고 정의했다. 콜린스 사전은 .. 2019. 3. 23. [영어 공부] nitty-gritty(핵심, 요점) [영어 공부] nitty-gritty(핵심, 요점) 말이 길어지면 핵심을 놓칠 수밖에 없다. 말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하려면 핵심으로 바로 들어가야 한다. 어떤 사건이나 문제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 되는 것을 영어로는 'nitty-gritty'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the nitty-gritty'를 "the basic facts of a situation(어떤 상황의 기초적인 사실들)"이라고 정의했다. "Let's get down to the nitty-gritty - how much will it cost?(본론으로 들어갑시다.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콜린스 사전은 'nitty-gritty'를 이렇게 설명했다. "If people get down to the nitty-gritty of a .. 2019. 3. 22. [영어 공부] go the extra mile(특별히 애를 쓰다, 한층 더 노력하다) [영어 공부] go the extra mile(특별히 애를 쓰다, 한층 더 노력하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고, 그것도 엄청 열심히 한다. 예를 들어 프라모델 만들기를 좋아한다면 재료가 구하기 어렵고 힘든 것이라도 인터넷을 뒤져서 비싼 값을 주고라서 산다든가 하는 식으로 말이다. 이렇게 남이 기대하거나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노력하고 애쓰는 걸 영어로는 'go the extra mile'이라고 표현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go the extra mile'을 "to make more effort than is expected of you(당신에게 기대되는 것 이상으로 노력하다)"라고 정의했다. "He's a nice guy, always ready to go the extra .. 2019. 3. 21. [영어 공부] pleasantry(사교적인 인삿말) [영어 공부] pleasantry(사교적인 인삿말)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난 후부터 나는 '한담(small talk)'이 가진 위력을 절감했다. 왜 그런 것 있잖은가. 같이 일하는 사람끼리 요즘 뉴스거리 이야기를 한다든지, 오늘 잘 차려입으셨는데 어디 약속 있으신지 (사실 안 궁금하지만) 물어보는 그런 것. 그런 게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데 정말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여전히 그걸 어떻게 해야 할지는 잘 몰라서 아직도 연습 중이다. 그래도 이젠 예전보다 조-금 낫다. 영어권 사람들도 우리랑 똑같아서, 사교 생활에서 예의 바르게 주고받는 말을 가리키는 말이 따로 있다. 'pleasantry'라는 단어인데, 주로 복수로 쓴다. 왜냐하면 양쪽이 서로 주고받는 말이니까 하나가 아닐 수밖에 없다. 예컨대 사업상.. 2019. 3. 20. 이전 1 ··· 403 404 405 406 407 408 409 ··· 4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