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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선거권 행사의 거절은 거절한다! - 호주는 투표가 필수!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선거권 행사의 거절은 거절한다! - 호주는 투표가 필수! 오는 11월 24일 토요일이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빅토리아(Victoria) 주의 선거일이다. 내 호주인 룸메이트는 벌써 며칠 전에 투표 안내문을 받았다. 직접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는 선거 당일이 토요일이길래 신기하다고, 우리나라에서는 늘 주중이라고 했더니 호주에서는 언제나 선거일이 주말이라고 했다. 개인적 사정으로 당일 투표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한 우편 투표 및 사전 선거도 물론 허용된다(심지어 멜버른 공항에도 투표소가 설치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올해(2018년) 6월 전국 지방 동시 선거 때 인천 공항에 투표소를 설치한 적 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민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것은, 18세 이상 호주인의 .. 2018. 11. 15.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가 자랑하는 뮤지션, 폴 켈리(Paul Kelly)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가 자랑하는 뮤지션, 폴 켈리(Paul Kelly) 어제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가 자랑하는 뮤지션인 폴 켈리(Paul Kelly)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를 봤다. 그래서 여러분에게도 폴 켈리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까 한다. 포스터 폴 켈리는 무려 1955년생인 호주의 록 음악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이자 하모니카 연주자이자 가수이다. 대략 1970년대 초반부터 활동을 했는데 그가 거쳐간 밴드만 해도 여럿이다. 얼마 전, 정확히는 지난 달(10월)에는 무려 24번째 정규 앨범 를 발매했다. 호주인들이 입을 모아 말아기를, 폴 켈리만 한 '호주스러운' 음악가는 없을 거라고 한다. 혹자는 그를 밥 딜런(Bob Dylan)에 비견하기도 한다. 그의 히트곡을 몇 곡만 꼽아.. 2018. 11. 13.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해변에서 조심하세요! 푸른 고리 문어(Blue-ringed Octopus)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해변에서 조심하세요! 푸른 고리 문어(Blue-ringed Octopus) 이런 짤을 보신 적 있으신지 모르겠다. 아주 로맨틱한 말들을 써 놨는데, 이 예쁜 문어는 사실 푸른 고리 문어(Blue-ringed Octopus)로, 아주 치명적인 독을 가진 종이다. 한마디로, 이렇게 가지고 놀다가는 이렇게 된다는 얘기다. 푸른 고리 문어는 크기는 12-20cm, 무게는 25-80g밖에 안 된다. 보기에는 예쁘고 무해해 보이지만(사실 성질도 그렇게 공격적이지는 않다), 푸른 고리는 맹독성이다. 한번 물리면 마비되고 심부전(cardiac failure)까지 올 수 있다. 언제나 파란 것은 아니고, 휴식을 취할 때는 어두운 갈색과 노란색을 띈다. 다른 생물(인간 포함)에게 도발을.. 2018. 11. 11.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의 항공사 살펴보기 - 콴타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젯스타, 타이거에어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의 항공사 살펴보기 - 콴타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젯스타, 타이거에어 최근에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제일 분주한 항공로는 우리나라(대한민국)의 김포 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길이라고 한다. 거리만 따지면 450km인데 작년 한 해만 1340만 명이 이 루트를 이용했고, 하루에 180회, 또는 8분에 1회 꼴로 비행기가 날아다녔다고 한다. 2위로 분주한, 그러니까 세상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이 이용된 항공로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멜버른(Melbourne) 공항에서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공항(Sydney Kingsford Smith Airport)으로 가는 길이었다. 2017년 한 해에만 900만 명이 이 길을 이용했다고. 브리즈번(Brisbane)에서 .. 2018. 11. 10.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에서 코알라를 직접 안아 볼 수 있는 곳!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에서 코알라를 직접 안아 볼 수 있는 곳! 며칠 전(11월 6일 화요일)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호주 동물원(Australia Zoo)이 이런 트윗을 날렸다. 방탄소년단(BTS)의 리더인 RM(또는 Rap Monster, 본명 김남준)이 디자인한 라인 캐릭터, BT21의 '코야(Koya)'의 이름을 따서 아기 코알라의 이름이 지어졌다는 소식이다. Introducing Koya the koala joey🐨Koya received her name from the BTS ARMY Australia in honour of Namjoon from the band, #BTS, who created the cartoon character ‘Koya.’ This gorgeous girl.. 2018. 11. 8.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인에게 하면 안 되는 말 10가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인에게 하면 안 되는 말 10가지 컬처 트립 닷컴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해 여기에 간략하게 번역해 소개한다. 원문은 여기. https://theculturetrip.com/pacific/australia/articles/10-things-you-should-never-say-to-an-australian/ #1 "바베큐에 새우(shrimp) 하나 더 올려놔(Put another shrimp on the barbie)." 이건 1984년 호주 관광청에서 만든 호주 광고에서 당시 유명 배우 폴 호건(Paul Hogan)이 한 대사에서 유래했다. 호주의 이런저런 멋진 모습을 보여 준 후 그가 '널 위해 바베큐에 새우 하나 더 올려 놓을게(I'll slip on another .. 2018.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