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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125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에서는 이미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 - 호주 교통법 위반 시 벌금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에서는 이미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 - 호주 교통법 위반 시 벌금은? 한국에서는 지난 9월 28일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어 차량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되었다고 들었다. 국민들의 혼동을 막기 위해 지난 두 달 간의 계도 기간이 적용되었는데, 이제는 경찰도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한다. 특히 12월 한 달 간은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특별히 엄하게 단속한다고 한다. 과태료도 성인은 3만 원, 13세 이하는 6만 원이라고 한다. 과태료도 아깝지만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우리 블로그 독자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꼭 하시기 바란다. 만에 하나 안전벨트를 안 했다가 적발되는 경우, 돈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목숨값이라 생각.. 2018. 12. 4.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돈을 '달러리두'로 바꾸자고요? - 호주 돈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돈을 '달러리두'로 바꾸자고요? - 호주 돈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 어제 인터넷을 하다가 웃긴 짤을 봤다. 여기서 달러리두(Dollarydoo)는 만화 의 한 에피소드에서 심슨 가족이 오스트레일리아/호주를 방문하게 되는데 이때 호주달러를 '달러리두'('달러'와 호주 원주민들이 부는 긴 목관 악기인 '디저리두(didgeridoo)'를 조합한 것인 듯)라고 부른 것에서 따온 것이다. 나는 일단 웃고 나서, 이게 진짜인지 검색을 해 봤다. 진짜였다. 실제로 Change.org에서 이런 글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맨 위의 짤이 생성된 때로부터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여기에 동의한 청원자가 이제는 6만 9천 명이나 된다! (https://www.change.org/p/change.. 2018. 12. 2.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스트리아'를 헷갈리는 건 만국 공통?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스트리아'를 헷갈리는 건 만국 공통? 며칠 전에 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다(참고로 나는 이 신문을 좋아하는데, 웹사이트 주소가 이 신문의 머릿글자인 SMH이기 때문이다). (https://amp.smh.com.au/national/special-kind-of-stupid-australian-parcel-sent-to-austria-five-times-20181126-p50iav.html) 이 기사에서는, 미국에서 오스트레일리아(=호주)로 보낸 우편물이 마침내 오스트레일리아에 제대로 도착하는 데 두 달이나 걸렸다는 한 레딧(Reddit) 사용자의 소식이 소개되었다. 사연인즉, 글쓴이의 형제가 미국에 사는데, 이 사람이 호주에 사는 글쓴이에게 한 우편.. 2018. 12. 1.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우체국 배달부들이 타는 오토바이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우체국 배달부들이 타는 오토바이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우체국인 '오스트레일리아 포스트(Australia Post)'에 대해서는 여러 번 포스트를 작성한 적이 있다. (2018/09/27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워킹 홀리데이 때 유용한 신분증, 키 패스(Key Pass) 만들기 2018/09/29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에서 우체국(Australia Post) 택배 찾으러 가기 2018/10/13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알파벳 우표 시리즈로 보는 호주) 오늘은 호주에서 제일 잘 팔리는 오토바이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과연 어떤 오토바이일까? 할리데이비슨? 아프릴.. 2018. 11. 29.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잡학 지식 시리즈 (2) 호주만의 특이한 와인 포장법 - 캐스크 와인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잡학 지식 시리즈 (2) 호주만의 특이한 와인 포장법 - 캐스크 와인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잡학 지식 시리즈 2탄을 준비했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는 아주 특이한 방식으로 와인(=포도주)을 보관한다. '캐스크 와인(cask wine)' 또는 '박스드 와인(boxed wine)'이라고 불리는, 대략 이렇게 생긴 와인을 본 적 있으신지? 이 종이 상자 안을 열어 보면, 비닐로 된 와인 컨테이너가 들어 있다. 이걸 '군 백(good bag)' 또는 '군 색(goon sack)'이라고 한다('군'이라는 단어는 '포도주를 담는 큰 병'을 가리키는 '플래건(flagon)'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이 컨테이너에는 약 4리터 정도의 와인이 들어 있다. 이건 온전히 호주인의 발명품이다. .. 2018. 11. 27.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가 원산지인 꽃 5가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가 원산지인 꽃 5가지 오스트레일리아/호주는 땅덩이도 넓고 기후대도 다양한 데다가 자연 환경이 독특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동물 또는 식물이 많다. (예를 들어 오리너구리처럼 말이다. 오리너구리에 대한 설명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시라. 2018/09/22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이 괴상한 생명체는 무엇? 오리너구리(platypus)!) 오늘은 호주가 원산지인 꽃 5가지를 간단히 살펴볼까 한다. # Banksia 뱅크셔는 호주산(産) 상록 관목의 일종이다. 호주산 인동(honeysuckle)이라고 한다. 이 호주의 야생화는 호주인들이 정원에 자주 심는 인기 있는 꽃 중 하나다. 전나무 방울(cone)을 닮은 모양이 무척 특이하다. 크기도.. 2018.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