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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rerun(재방송, (과거에 일어난 일의) 반복) [영어 공부] rerun(재방송, (과거에 일어난 일의) 반복) 케임브릿지 사전은 'rerun'을 "a programme or film that has already been shown before on television(텔레비전에서 이미 방영된 프로그램 또는 영화)"이라고 정의했다. "This week's movies are all reruns(이번주 영화는 모두 재방송이다)." 콜린스 사전은 'rerun'을 이렇게 설명했다. "If you say that something is a rerun of a particular event or experience, you mean that what happens now is very similar to what happened in the past(어떤 것.. 2020. 12. 19.
[영어 공부] self-conscious(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자의식이 강한) [영어 공부] self-conscious(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자의식이 강한) 'self-conscious' 한 건 말 그대로 자기 자신을 의식하는 거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뭐라고 생각할까 하는 걸 의식하는 거. 대개 청소년들이 'self-conscious' 하다. 실제로는 아무도 자기한테 관심 없는데도... 케임브릿지 사전은 'self-conscious'를 "nervous or uncomfortable because you are worried about what people think about you or your actions(다른 사람들이 당신 또는 당신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되기 때문에 긴장하거나 불편해하는)"라고 정의했다. "He looked uncomfortable, li.. 2020. 12. 18.
[영어 공부] crummy(형편없는) [영어 공부] crummy(형편없는) 케임브릿지 사전은 'crummy'를 "of very bad quality(아주 질이 낮은)"라고 정의했다. "a crummy old carpet(형편없는 낡은 카펫)" 콜린스 사전은 'crummy'를 이렇게 설명했다. "Something that is crummy is unpleasant, of very poor quality, or not good enough(crummy한 것은 불쾌하거나, 아주 저질이거나, 좋지 않은 것이다)." 인포멀(informal)하고 아주 못마땅해하는(disapproval) 뉘앙스의 표현이다. "When I first came here, I had a crummy flat(여기에 처음 왔을 땐 형편없는 아파트에 살았다)." "The hou.. 2020. 12. 17.
[영어 공부] gracious(자애로운, 품위 있는, 우아한) [영어 공부] gracious(자애로운, 품위 있는, 우아한) 'gracious'하다는 건, 기본적으로 품위가 있다는 뜻이다. 이 품위라는 건, 예컨대, 중요한 경기에서 졌다고 울고불고 따지고 사기 아니냐 억지를 부리지 않고 매너를 지키며 '좋은 경기였습니다.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하며 악수도 청하고 뭐 그런 거다. 이런 사람을 'gracious loser(품위 있는 패자)'라고 할 수 있겠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gracious'를 "behaving in a pleasant, polite, calm way(유쾌하고, 예의 바르고, 차분하게 행동하는)"라고 정의했다. "a gracious smile(자애로운 미소)" "He was gracious enough to thank me(그는 나에게 감사하.. 2020. 12. 16.
[영어 공부] pick up the pieces((특히 충격, 재난 후에) 정상으로 돌아가다[돌아가도록 하다]) [영어 공부] pick up the pieces((특히 충격, 재난 후에) 정상으로 돌아가다[돌아가도록 하다]) 살다 보면 모든 게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시기가 있다. 그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무너져 내린 조각들을 하나씩 줍는 것이다. 그걸 모아 버리고 다시 시작하든, 아니면 그걸 다시 짜맞춰서 원래 형태로 복구시키든 간에, 일단 조각들을 줍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인지 'pick up the pieces'라는 표현은 큰일, 재난 후에 '정상으로 돌아가다[돌아가도록 하다]'라는 뜻을 가진다. 혹시나 지금 이걸 읽으시는 분들 중에 힘든 시기를 겪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제가 마음으로 안아 드립니다. 같이 조각을 주워요. 조각을 줍는 일이 끝없어 보이겠지만, 이것도 영원하지는 않을 테고.. 2020. 12. 15.
[책 감상/책 추천] 고이즈미 요시히로, <부처와 돼지> [책 감상/책 추천] 고이즈미 요시히로, 고이즈미 요시히로의 삼부작은 1권 , 2권 , 3권 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이 정식 번역되어 출간되기 전부터 국내에도 이 책을 좋아하는 팬들이 무척 많았던 모양이다. 뜨거운 요청에 따라 신장판으로 출간됐다고 하는 걸 보면. 나는 리디셀렉트에 이 책이 있길래 그저 '재밌는 만화인가?' 하고 접근했는데, 와, 정말 엄청 깊다. 네 한 페이지에 최대 여덟 프레임밖에 안 들어가는 만화인데도 내용이 정말 심오하다. 예컨대 이런 거다. 안 맞는 사람에게는 '뭐야 지금, 말장난하자는 거야?' 하는 반응을 일으킬 법한데, 소위 마음 공부라는 것을 조금 해 본 사람이라면 적어도 저자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는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말로 잘 풀어서 설명하라고 하면 딱 이러.. 2020.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