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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nervous wreck(신경 쇠약자) [영어 공부] nervous wreck(신경 쇠약자) 우리말에서는 신경 쇠약이라는 말을 정말 의학적인 용어가 아니면 자주 쓰지 않지만, 어째서인지 영어에서는 우리말보다는 자주 쓰는 듯하다. 신경이 예민한데 스트레스를 받아 날카롭거나 아니면 이미 멘붕 상태가 된 사람에게 'nervous wreck'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겠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wreck'을 "someone who is in bad physical or mental condition(신체적 또는 정신적 상태가 나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The stress she had been under at work reduced her to a nervous/quivering wreck(그녀는 업무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신경이 쇠약해졌다)." 콜.. 2020. 5. 8.
[영어 공부] crash course(단기 집중 훈련[강좌]) [영어 공부] crash course(단기 집중 훈련[강좌]) 자격증을 따야 한다거나 인증 시험을 봐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없다면, 깊은 내용은 배우지 못할지라도 어느 정도 '초보' 수준은 뗄 수 있게 해 주는 단기 집중 훈련 또는 강좌를 듣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기초적인 내용을 집중해 다루는 수업을 'crash course'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crash course'를 "a course that teaches you a lot of basic facts in a very short time(아주 짧은 시간 내에 기초적인 사실을 많이 가르쳐 주는 강좌)"이라고 정의했다. "I did/took a crash course in French before my trip.. 2020. 5. 7.
[영화 감상/영화 추천] Old Boys(올드 보이즈, 2018) -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현대 소년 버전 [영화 감상/영화 추천] Old Boys(올드 보이즈, 2018) - 의 현대 소년 버전 감독: 토비 맥도널드(Toby MacDoland) 우리의 주인공 앰버슨(Amberson, 알렉스 로더 분)은 칼더마운트(Caldermount)라는, 소년들을 위한 명문 사립 학교에서 아침마다 물벼락 세례를 맞으면서도 꿋꿋하게 학교 생활을 하는 소심한 소년이다. 어느 날, 그는 평소처럼 아침에 일어나 물벼락 세례에 쓰일 물을 떠서 (다른 학생들이 시켰다) 돌아가는 길에 넘어지고, 한 소녀를 만난다. 만나자마자 처음 하는 말이 프랑스어를 내뱉는데, 일단 예쁘다. 이름은 아녜스(Agnes, 폴린 에티엔 분). 보자마자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느낌! 앰버슨은 소녀가 근처로 이사 왔구나 싶어 종이 상자를 옮겨 주려다가 다시 넘.. 2020. 5. 6.
[영어 공부] pique sb's interest(~의 관심을 유발하다[끌다]) [영어 공부] pique sb's interest(~의 관심을 유발하다[끌다]) 오늘 표현은 원어민들도 자주 헷갈리는 표현이다. 관심 또는 호기심을 유발한다는 말은 'pique sb's interest'라고 하는데, 이때 'pique'를 'peak' 또는 'peek' 등 발음이 비슷한 단어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다. 다른 게 아니라 'pique'라는 동사를 써야 한다는 걸 꼭 기억하시라! 케임브릿지는 'pique sb's curiosity, interest, etc.'를 "to make someone interested in something and want to know more about it(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고 더 알고 싶게 하다)"이라고 정의했다. "The noise continued, pi.. 2020. 5. 6.
[영어 공부] food for thought(생각할 거리) [영어 공부] food for thought(생각할 거리) 'food for thought'이란 '생각할 거리'를 말한다. 'thought'의 음식이 되는 거니까 thought이 잘되게 해 주는 거겠지? 그래서 '생각해 볼 만한 것[문제, 주제]'이라는 뜻이 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food for thought'을 "something worth thinking seriously about(진지하게 생각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Thank you for your suggestion – it gave us a lot of food for thought(제안해 줘서 고마워요. 그게 생각해 볼 거리를 많이 주었어요)." 콜린스 사전은 'food for thought'을 이렇게 설명했다.. 2020. 5. 5.
[책 감상/책 추천] 웬디 L. 패트릭, <친밀한 범죄자> [책 감상/책 추천] 웬디 L. 패트릭, 요즘같이 흉흉한 시기에 꼭 알아 두면 좋을, '내 주변에 교활하게 숨어 있는 위험한 사람을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저자인 웬디 L. 패트릭은 미국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검사보(Deputy District Attorney)이다. 그녀는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위험한 인물을 알아볼 수 있는 단서를 찾아냈고 이를 '플래그', 즉 'F.L.A.G.'라 부른다. 각각 '관심사(Focus)', '생활방식(Lifestyle)', '주변인(Associations)', 그리고 '목표(Goals)'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관심사(Focus): 어디에 관심을 보이는가? 본인에게 관심이 있는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는가? 생활방식(Life.. 2020.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