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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foul-up(바보 같은 실수에 따른 문제) [영어 공부] foul-up(바보 같은 실수에 따른 문제) 2019/09/11 - [영어 공부] - [영어 공부] cock-up(실수) / cock up(실수하다, 망치다) 불러오는 중입니다... 그저께 'cock-up'이라는 표현을 배웠는데, 이건 좀 무례하게 들릴 수 있으니 이를 대체해서 쓸 수 있는 표현을 배워 보자. 그럴 땐 그냥 'foul-up'(명사형) 또는 'foul up'(구 동사)이라고 하면 무난하다. 뜻도 비슷하게 '바보 같은 실수에 따른 문제', 또는 '바보 같은 실수로 일을 망치다'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foul-up'을 "an occasion when something is spoiled by a stupid mistake(멍청한 실수로 인해 어떤 것이 망쳐지는 상황)"라고 정.. 2019. 9. 13.
[영어 공부] intact(온전한, 전혀 다치지 않은) [영어 공부] intact(온전한, 전혀 다치지 않은) 핸드폰을 쓰면서 한 번도 떨어뜨리거나 고장 내거나 하지 않고 온전히, 출고되었을 당시의 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며 쓰는 사람이 있을까? 한 번쯤은 떨어뜨리고 가끔은 고장이 나기도 하는 게 핸드폰인 법... 아니, 2년 약정이라고 하면 적어도 후반에 한 번쯤 고장이 나도록 일부러 프로그래밍된 게 아닌가? 그건 그렇고, 어떤 것이 손상을 입거나 변하지 않고 온전한 그 모습을 그대로 지킨 것은 'intact'라는 형용사로 표현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intact'의 뜻을 두 가지로 나누어서 정의했다. 첫 번째, "complete and in the original state(온전하고 원래의 상태인)" "The church was destroyed in .. 2019. 9. 12.
[책 감상/책 추천] 베브 아이스베트, <I ♥ ME (아이 러브 미)> [책 감상/책 추천] 베브 아이스베트, 제목은 'I ♥ ME'라고 쓰고 '아이 러브 미'라고 읽는 듯. 넓은 여백에 짧은 글, 그리고 만화로 구성된, '자기 사랑 입문서'이다. 책 초입에 저자는 자기 사랑의 필요성을 이렇게 설명한다. 자기애가 결핍된 사람은 자신의 그 빈틈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불합리한 요구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당신이 주택이라고 한다면, 당신을 구매하려는 사람에게 자신을 보여 주는 것과 비슷합니다. 자, 상상해 보세요. 아마도 이런 상황이 펼쳐질 것입니다. (만화) 너무 자세히 들여다보지 마세요! 나는 당신에게 완벽하다니까요! 물론, 나는 당신의 관심을 완전히 독차지하고 싶어요. 그렇지 않으면, 나는 허물어지고 말 거예요! 그리고 당신은 나를 잘 받쳐야 할 거예요. 왜냐하.. 2019. 9. 11.
[영어 공부] cock-up(실수) / cock up(실수하다, 망치다) [영어 공부] cock-up(실수) / cock up(실수하다, 망치다) 예전엔 뭐만 하면 "아, 망했어요", "자살해야겠다" 이런 말을 자주 했는데, 이제는 그런 말이 나 자신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알아서 그만뒀다. 그래도 뭘 망쳤을 때 'cock-up'(명사), 또는 'cock up'(동사)라고 한다는 것은 알아 두자. 왜냐하면 남이 뭘 망쳤다고 하면 알아듣기는 해야 하니까... 케임브릿지 사전은 'cock-up'을 "something that is done wrong or badly(잘못된 것이나 형편없이 된 것)"라고 정의했다. "Gerry's made a right cock-up with/of those figures!(게리가 이 수치들을 완전 망쳐 버렸네!)" "So it was deliv.. 2019. 9. 11.
[영어 공부] around/round the corner(아주 가까운) [영어 공부] around/round the corner(아주 가까운) 추석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렇게 무엇이 시간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아주 가깝다'라고 말하고 싶을 때, 'around/round the corner'라고 말할 수 있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just) around the corner'를 "not far away, or going to happen soon(멀지 않은, 또는 곧 일어날 예정인)"이라고 정의했다. "There's a great restaurant just around the corner(요 근처에 아주 맛있는 레스토랑이 있어)." "I'm feeling a little depressed at the moment, but I'm sure good times are .. 2019. 9. 10.
[책 감상/책 추천] 이시하라 가즈코, <참는 게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책 감상/책 추천] 이시하라 가즈코, 제목이 흥미로워서 도서관에서 빌렸다. 이시하라 가즈코는 우리나라에서도 잘 팔린, 의 저자로, 이 책에서도 타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살자는 철학을 전한다. 내가 제일 감명 깊었던 부분을 소개하자면, 이 부분이다. 그렇지만 '상대를 바꿀 수 없다면, 상대를 위해 내가 바뀌어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도 잘못되었습니다. 상대를 바꾸기 위해 나를 바꾸려고 노력하기보다, 자신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고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이 부분에서 심장이 콕 찔렸다. 나는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를 조금 피곤하게 하고 희생하더라도 그걸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와 반대로 자기정심이 되어 자신이 느낀 .. 2019.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