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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영화 추천] The House with a Clock in Its Walls(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2018) - 애들용이에요, 어른이들은 아이들에게 양보하세요 [영화 감상/영화 추천] The House with a Clock in Its Walls(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2018) - 애들용이에요, 어른이들은 아이들에게 양보하세요 감독: 일라이 로스(Eli Roth) 루이스(Lewis Barnavelt, 오웬 바카로 분)는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고아가 되자 엄마의 오빠, 즉 삼촌인 조나단(Jonathan Barnavelt, 잭 블랙 분)과 같이 살게 된다. 처음 만나는 조나단 삼촌은 로브인지 뭔지(본인은 기모노라고 주장한다) 하는 옷을 입은 괴짜이다. 삼촌이 사는 집도 심상치 않다. 수백 개의 시계가 끊임없이 째깍거리고 벽에 걸린 그림은 안 보고 있을 땐 움직이는 거 같다. 게다가 삼촌의 이웃인 플로렌스 짐머만 부인(Florence Zimmerman.. 2018. 9. 24.
[영어 공부] I'll take you up on that(그 제안 받아들이죠 / 그거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어요?) [영어 공부] I'll take you up on that(그 제안 받아들이죠 / 그거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어요?) 오늘 배울 'take sb up on sth'은 나도 조금 헷갈렸던 표현이라 나도 같이 배우고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골라 보았다. 이 표현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첫 번째는 '제안을 받아들이다', 두 번째는 '설명을 요구하다'. 케임브릿지 사전을 보면 'take sb up on sth'을 "to accept an offer that someone has made(상대가 한 제안을 받아들이다)"라고 풀이했다. "Could I take you up on that offer of a lift, Rob?(차 태워 주신다는 제안을 받아들여도 될까요, 롭?)" 맥밀란 사전은 'take someone .. 2018. 9. 24.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ATM에 관한 괴소문(?)과 진실 - 호주에서 현금과 카드 사용하기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ATM에 관한 괴소문(?)과 진실 - 호주에서 현금과 카드 사용하기 인터넷 좀 하신 분들이라면 이런 짤을 한두 번쯤 보셨을 것이다. 그리고 이 밑에는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 사는/살아 본 한국인들이 이거 진짜라며 '간증(?)' 댓글을 단다. 나도 호주에 오기 전, 이 글을 보고서 걱정을 했더랬다. '이렇게 현금을 입금하기에 귀찮게 되어 있으면 어떻게 돈을 쓰라는 거야?' 하고. 그래서 호주인 친구에게 위 글의 짤을 보여 주며 사실이냐 물으니 친구는 담담하게 사실이라고 했다. 나는 충격을 받았다. 세상에! 진짜 이렇게 기술적인 면에서 뒤떨어진 나라라니! 어떻게 21세기에 봉투에다가 돈을 넣어서 입금 신청을 해야만 한다는 거야? 친구는 설명했다. .. 2018. 9. 23.
[영어 공부] It strikes me as ~(나는 ~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영어 공부] It strikes me as ~(나는 ~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 표현은 미드/영드에서도 들어 보신 분이 많으리라 짐작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strike를 "to cause someone to have a feeling or idea about something(무언가에 대해 어떤 느낌 또는 생각을 갖도록 유도하다)"이라고 정의했다. "Doesn't it strike you as odd that he never talks about his family?(그가 절대 가족 얘기 안 하는 게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아?)" "I was immediately struck by the similarities between the two murders(나는 불현듯 두 살인 사건 사이에 닮은 점이 있다.. 2018. 9. 23.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이 괴상한 생명체는 무엇? 오리너구리(platypus)!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이 괴상한 생명체는 무엇? 오리너구리(platypus)!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는 귀엽고 신기한 동물들이 많다. (2018/08/21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우리나라 대표 개는 진돗개, 그럼 호주의 대표 개는? 켈피(Kelpie)! 2018/08/14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쿼카(quokka),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동물) 오늘은 그중에서도 참 묘하게 생긴, '오리너구리(platypus)'를 알아볼까 한다. 니켈로디언 채널에서 만화 좀 보신 분들은 를 아실 것이다. 피니와 퍼브는 오리너구리를 애완동물로 키우는데, 이름은 '페리(Perry)'이다. 겉으로 보기엔 그냥 멍청한 오리너구리, 아무 생각 없는 동물 같지만 그건 .. 2018. 9. 22.
[영어 공부] to one's liking(취향에 맞는, 입맛에 맞는) [영어 공부] to one's liking(취향에 맞는, 입맛에 맞는) 무언가 내 취향, 입맛, 기호에 맞는다고 말하고 싶은데 이걸 영어로는 뭐라고 할까? 'to one's liking'이라는 표현을 쓰면 된다. 예를 들어 어떤 것을 상대방을 위해 준비해 두고서 '모두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를 예의 바르게 말하고 싶다고 치자. 그럴 때는 "I hope you find everything to your liking."이라고 말하면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다. 콜린스 사전은 'to one's liking'을 이렇게 설명했다. "If something is to your liking, it suits your interests, tastes, or wishes(만약 무엇이 to your liking이라면,.. 2018.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