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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2331

[영어 공부] make off with sth(~을 훔쳐 달아나다) [영어 공부] make off with sth(~을 훔쳐 달아나다) 나는 제일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는 사진 속 고양이라고 믿는다. 아무튼 우리 집 고양이는 아니다. 절대 아님. 고양이를 실제로 키우거나 같이 살게 되면 고양이의 냥아치 같은 묘성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언젠가는 집에 있는 고양이 녀석이 테이블 위로 쑥 올라와 거기에 놓아 뒀던 내 립밤을 발로 차서 떨어뜨리더라. 그러고 나선 마치 그 떨어진 립밤을 따라 가며 하키 질을 하더니 그게 냉장고 밑으로 들어가자 그걸 되찾을 노력조차 하지 않고 곧 흥미를 잃은 후 돌아오더라. 진짜 이때 너무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밖에 안 나오더라. 내 립밤을 들고 튀더니... 나쁜 새끼... 결국 나는 30cm 자와 집게로 냉장고 밑에서 내 립밤을 구해야 했다. .. 2019. 1. 24.
[영어 공부] pack a punch(강펀치를 날리다, 효과가 강력하다) [영어 공부] pack a punch(강펀치를 날리다, 효과가 강력하다) 때로 진짜 매운 음식이 당길 때가 있다. 나는 눈물이 찔끔 날 만큼 매운 와사비를 좋아하는데, 양 조절을 잘못했다간 눈물이 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헛기침이 나며 목까지 따갑다. 그래도 한국인들은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매운 걸 먹어야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하다. 물론 식품학자와 의사 들은 그에 따른 대가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설명하고 싶어 하겠지만... 어쨌거나 예를 들어 내가 와사비를 한 스푼 떠먹고서 눈물을 흘리고 후회하며 "This really packs a punch!"라고 말할 수 있다. 'pach a punch'는 원래 '강펀치를 날리다'라는 뜻인데, 비유적으로 그만큼 효과가 강력하고 센 것에 쓸 수 있다. 와사비나 타바스코소.. 2019. 1. 23.
[영어 공부] fit/fill the bill(조건·자격 등에 꼭 들어맞다, 알맞다) [영어 공부] fit/fill the bill(조건·자격 등에 꼭 들어맞다, 알맞다) 여러분이 새 직원을 뽑는 일을 맡게 되었다고 상상해 보자. 어떤 자리이든 그 업무를 잘 처리하기 위해서는 여러 능력 또는 기술이 요구될 것이다. 그런데 마침 딱 그런 '지원 자격'을 모두 충족하는 지원자가 나타났다면? 그럴 때는 그 사람이 'fit the bill'한다고 말할 수 있다. 'fill the bill'이라고 해도 같은 의미이다. 'bill'은 '청구서, 계산서' 외에 '벽보, 광고지'라는 의미도 있다. 즉, 누군가가 '(구인) 공고'에 쓰인 이러저러한 자격 조건에 다 들어맞는다(fit)는 표현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fit the bill'을 "to be suitable for a particular pu.. 2019. 1. 22.
[영어 공부] reenact(재연하다) [영어 공부] reenact(재연하다) 내가 어릴 적 제일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 중 하나는 이었다. 우리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범죄의 수법을 재연해서 보여 주고 난 후에 실제 형사님들이 어색한 톤으로 이에 설명해 주시던 게 기억난다. 그리고 미국에는 남북 전쟁 당시의 전투 장면을 재연하는 사람들이 있다(영화나 미드에도 종종 나온다). 정말로 그 당시 복식이랑 무기 같은 걸 전부 그 당시 식으로 재현해서 말이다. 이렇게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다시 되풀이해 보여 준다는 의미의 '재연하다'를 영어로는 'reenact'라고 한다. 명사형은 'reenactment'. 케임브릿지 사전은 're-enact'를 이렇게 설명했다. "If you re-enact an event, you try to make it happ.. 2019. 1. 21.
[영어 공부] measure up(기대·기준 등에 부합하다, 미치다) [영어 공부] measure up(기대·기준 등에 부합하다, 미치다) 살면서 실망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려면 기대를 버려야 하는 것 같다. '이건 이래야 한다', '저건 저래야 한다' 하는 기대들을 모두 버리면 삶이 가벼워진다. 그렇다고 '뫄뫄가 원래 그렇지 뭐' 하는 식으로 비관적이 되라는 말이 아니다. 어떤 것은 이러이러 해야 한다고 자기 멋대로 기준을 정하지 말라는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서 출퇴근길에 지하철/버스에 사람이 많겠구나 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기도 전에 먼저 예상을 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는 거다. 사람이 많으면 많은 거지, 그건 자기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게 아닌가. 많으면 많은 대로 그냥 그 시간을 버텨 내는 거지. 핸드폰을 보든, 책을 읽든, 아니면 그냥 손잡이를 잡고 그저 밀리지 않.. 2019. 1. 20.
[영어 공부] in the running(승산이 있는, 경쟁 중인) [영어 공부] in the running(승산이 있는, 경쟁 중인) 구직 과정을 한번 떠올려 보시라. 마음에 드는 곳에 이력서를 넣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다. 얼마 후, 전화 또는 이메일로 면접 약속을 잡게 되면 여러분은 이제 'in the running' 한다고 생각해도 좋다. 즉, 다시 말해 '승산이 있고', '(다른 후보들과) 경쟁 중'이라는 뜻이다. 일단 서류 전형을 통과했다는 건 여러분 안에서 가능성을 봤다는 뜻이니까. 케임브릿지 사전은 'in the running'을 "having a chance of being successful, esp. in a competition or election(특히 경쟁이나 선거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이라고 정의했다. "She's still in the.. 2019.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