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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2331

[영어 공부] get a/the feel for sth(~에 대해 감을 잡다, ~을 파악하다, ~에 익숙해지다) [영어 공부] get a/the feel for sth(~에 대해 감을 잡다, ~을 파악하다, ~에 익숙해지다) 맹세컨대 나는 요리를 못하는 편은 아니다. 오히려 나는 내가 하는 요리에 자신이 너무 넘친다. 그러다 보니 요리 중간에 맛을 안 보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오늘도 아침에 이것저것 넣어서 요리를 하다가 맛을 안 봤더니 정말 먹기 싫은 요리가 완성했다. 개중에 먹을 만한 것만 집어 먹고서 나머지는 버렸다. 아까워라... 어쨌거나, 이렇게 어떤 일을 무작정 달려들어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일단 시작 전에 분위기를 본다든지, 전체 과정은 어떠한지 대충 '감'을 잡으면 그 일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 발부터 살짝 넣어 수온을 확인하고 몸이 수영/목욕 전 거기에 적응할 수.. 2019. 1. 11.
[영어 공부] rub along/get along/get on(타인과 잘 어울리다, 잘 지내다) [영어 공부] rub along/get along/get on(타인과 잘 어울리다, 잘 지내다) 소설/영화 의 명대사처럼, '그 누구도 섬이 아니다.' 인간은 타인과 부대끼며 살 수밖에 없다. 그래야 한다면 되도록이면 잘 지내는 것이 제일 좋을 것이다. 타인과 잘 지내는 걸 영국식 영어로는 'rub along'이라 하는데 미국에서도 알아들을 수 있는 영어로 하자면 'get along'이다. 참고로 영국에서는 rub along, get along과 같은 의미로 'get on (with sb)'도 쓰는데 미국인 친구에게 한 번 썼더니 무슨 의미냐 하더라. 누가 미국어밖에 할 줄 모르는 미국인 아니랄까 봐ㅡㅡ 그러니까 우리는 이 세 가지 모두 알아 두었다가 적당한 때에 적당한 상대에게 써 먹자! 일단 'rub.. 2019. 1. 10.
[영어 공부] qualm(거리낌, 꺼림칙함) [영어 공부] qualm(거리낌, 꺼림칙함) 아무 일에나 거리낌이 없고 거침이 없다면, 그게 정말로 좋은 일일까? 예를 들어, 어떤 사업을 하는데 별 고민 없이 어떤 일을 한다면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태도 덕분에 일이 잘될 수도 있지만, 자신이 하는 일의 윤리적인 면이나 그 일의 (사회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에 고려가 없다면 오히려 이 때문에 나쁜 결과가 따라올 수 있다. 따라서 잠시 멈추어 서서 자신이 정말 잘하고 있는지, 이 일/길이 맞는지 자신에게 되물어보는 것은 오히려 현명한 행동이라 할 수 있다. 무조건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놓칠 수 있는 것들을 바라볼 수 있으니까. 어쨌거나 이렇게 불쾌하고 불길한 기운, '내가 잘못하는 건 아닐까? 이래도 될까?' 하는 예감 또는 생각을 영어로는 'qualm'이.. 2019. 1. 9.
[영어 공부] at any rate(어쨌든, 좌우간, 적어도, 하여튼) [영어 공부] at any rate(어쨌든, 좌우간, 적어도, 하여튼) 오늘 표현은 흔히 기계계의 '빨간 약'이라 부르는 WD-40 같은 표현이다. 무슨 문제든 고쳐 주는(사실이 아님), 아무 때나 쓸 수 있는(역시 사실이 아님) 만능 WD-40!이렇게 거의 아무 때나 쓸 수 있는 표현이 'at any rate'다. '어쨌든, 좌우간, 적어도, 하여튼' 등의 뜻이 있어서, 앞의 말을 취소하거나 일부분만 긍정할 때라면 언제든지 OK다.케임브릿지 사전은 'at any rate'를 "whatever happens(무슨 일이 일어나든)"라고 정의했다."Well, I'm not going home on foot, at any rate(흠, 어쨌든 난 걸어서 집에 가진 않을 거야)."​'at any rate'에는 .. 2019. 1. 8.
[영어 공부] ambience(어떤 장소의 분위기) [영어 공부] ambience(어떤 장소의 분위기) 맛집은 맛과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그게 못지않게 그곳의 '분위기'도 중요하다. 캐주얼하고 편한 분위기 또는 다소 고급스럽고 조용한 분위기 등에서 무엇을 선호하는지는 개인 취향이지만 퀴퀴하고 불편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 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대체로 음식점의 분위기는 맛집 리뷰 사이트나 앱에 이용자들이 올린 사진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의미의 '분위기'는 영어로 'atmosphere'라고 해도 되고, 그보다는 조금 덜 알려진(그래서 조금 더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인 'ambience'를 써서 표현할 수도 있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ambience'를 "the character of a place or the quality it.. 2019. 1. 7.
[영어 공부] draw sth up(계획서·목록 등을 작성하다) [영어 공부] draw sth up(계획서·목록 등을 작성하다) 나는 아침에, 또는 할 일이 생각이 날 때마다 포스트잇에 처리해야 할 일들의 목록을 적는 습관이 있다. 처음에는 다이어리에 쓰다가 그건 예쁘게 꾸밀 자신이 없어서 그냥 하루 쓰고 버리는 포스트잇으로 바꿨다. 이렇게 목록이나 가이드라인처럼 글로 쓰는 서류(짧든 길든)를 작성한다고 할 때 자주 쓰이는 구 동사(phrasal verb)가 'draw up'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draw up'을 "to prepare something, usually something official, in writing(무엇, 대개는 공식적인 것을 문서로 준비하다)"이라고 정의했다. "I've drawn up a list of candidates that I'.. 2019.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