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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have a one-track mind(하나만 계속 생각하다, 머릿속에 그것밖에 안 들었다) [영어 공부] have a one-track mind(하나만 계속 생각하다, 머릿속에 그것밖에 안 들었다) 사람은 뭐든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가진 관심사, 또는 자신의 상황과 연결해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서 친구들과 만날 약속을 정할 때, 차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 약속 장소에 차를 끌고 갈 수 있는가, 주차할 곳이 있는가'를 고려할 것이다. 차가 없는 뚜벅이라면 '대중교통을 통해 그곳에 갈 수 있는가, 제일 빠르고 편한 루트는 무엇인가' 따위를 생각할 것이고. 사실 이렇게 자신의 처지에 따라 같은 상황이라도 다르게 해석하는 게 나쁜 건 아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지. 문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칠 정도로 자신의 입장만 고집하거나 한 가지에만 열중해서 다른 것들을 못 .. 2019. 2. 24.
[영어 공부] kick back(긴장을 풀다, 쉬다) [영어 공부] kick back(긴장을 풀다, 쉬다) 드디어 토요일이다! 닷새나 일하고 이틀밖에 쉬지 않는다니 뭔가 심각하게 비례가 맞지 않는 것 같지만, 우리나라에서 주5일제가 실시된 건 15년 정도밖에 안 됐다(2003년에 실시). 그전에는 일주일에 6일이나 일을 했다는 말이다. 말도 안 돼. 하지만 나도 토요일에 등교했던 기억이 있다. 요즘 애들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주말 이틀 쉬는 게 그렇게 언제나 당연한 일은 아니었으니 이에 감사하며 주말을 최대한 즐기자는 말을 하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배울 표현인 'kick back'은 주로 미국에서 많이 쓰이는 미국식 영어로, 하던 일을 멈추고 편히 쉰다는 의미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kick back'을 "to stop doing things .. 2019. 2. 23.
[책 감상/책 추천] 와키 교코, <선 긋기의 기술> [책 감상/책 추천] 와키 교코, 은 상담사 와키 교코가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주변 사람들과 부드러운 관계를 유지해나가며 즐거운 인생을 살아나가는 데 필요한 단 하나의 비밀"을 알려 주는 책이다. 그 비밀이란 바로 '나 중심 선택'이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두려워하지 말고, 남의 규칙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의 줏대대로 나아가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선택하라는 것이다. 즉, 자기 자신에게 충실해지라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마음'과 '생각'을 일치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회사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머리로는 '그래도 회사 사람들이니까, 책 잡히거나 왕따 당하면 안 되지. 친하게 지내야 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럴 때는 정말 이 문제가 문제인가를.. 2019. 2. 22.
[영어 공부] out of your depth(이해가 미치지 못하는, 능력이 닿지 않는 / 발이 닿지 않는 깊은 물에 빠진) [영어 공부] out of your depth(이해가 미치지 못하는, 능력이 닿지 않는 / 발이 닿지 않는 깊은 물에 빠진) 누구나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다. 누군가는 코딩을 뛰어나게 잘하지만 사람 사귀는 걸 어려워할 수도 있고, 누구는 남 앞에서 청산유수처럼 말을 잘하는 능력이 있지만 세부 사항은 잘 챙기지 못하는 단점이 있을 수도 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누구나 어떤 일에 대해 자신은 'out of one's depth(이해가 미치지 못하는, 능력이 닿지 않는)' 한다고 느낄 만한 것이 하나쯤은 있다. 그러니 자신의 단점, 약점에 대해 그렇게 스트레스 받거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out of your depth'를 "not having the knowledge, exp.. 2019. 2. 22.
[책 감상/책 추천] 와키 교코, <선 긋기의 기술> [책 감상/책 추천] 와키 교코, 은 상담사 와키 교코가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주변 사람들과 부드러운 관계를 유지해나가며 즐거운 인생을 살아나가는 데 필요한 단 하나의 비밀"을 알려 주는 책이다. 그 비밀이란 바로 '나 중심 선택'이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두려워하지 말고, 남의 규칙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의 줏대대로 나아가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선택하라는 것이다. 즉, 자기 자신에게 충실해지라는 것인데, 이 원칙을 고수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마음'과 '생각'을 일치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회사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머리로는 '그래도 회사 사람들이니까, 책 잡히거나 왕따 당하면 안 되지. 친하게 지내야 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럴 때는 정말 이 문제.. 2019. 2. 22.
[영어 공부] at length(길게 / 한참 있다가) [영어 공부] at length(길게 / 한참 있다가) 요즘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초등학교 시절 교장 선생님 훈화 말씀은 왜 그리 지루하고 길었는지 모르겠다. 정말 아무도 귀기울여 듣지 않는 것 같았는데 말이다. 초등학생에게는 거의 영원 같은 시간이 지난 후에야 교장 선생님의 영양가도 없고 알맹이도 없는 말씀은 끝이 났다. 내가 초등학생 때 지금의 영어 실력이 있었다면 나는 이를 'At length, he stopped talking(한참 후에야 그는 말하기를 멈췄다).'이라고 묘사했을 것이다. 'at length'에는 두 가지 뜻이 있는데, 첫째는 무언가를 '길게' 한다는 뜻이고 둘째는 '한참 있다가'라는 뜻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at length'의 첫 번째 의미를 "for a long time.. 2019.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