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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I gathered as much(나도 그 정도는 알아차렸어) [영어 공부] I gathered as much(나도 그 정도는 알아차렸어) 이런 상황을 생각해 보자. 맛있다고 소문난 맛집을 찾아갔더니 문이 닫혀 있고 '오늘은 쉽니다'라고 쓰인 종이가 문에 붙어 있다. 같이 간 친구가 "오늘은 안 여는가 봐." 해서 나도 "I gathered as much(나도 그 정도는 알아차렸어)." 하고 대꾸한다. 여기에서 gather는 '알아차리다, 인식하다'의 의미로 쓰였다. 케임브릿지 사전을 보면 gather에는 "to understand or believe something as a result of something that has been said or done(말이나 행위의 결과로 인해 어떤 점을 이해하거나 믿게 되다)"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되어 있다. "Harry.. 2018. 7. 25.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에서 여름을 보낼 때 기억해야 할 단어들(Feat.호주 영어)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에서 여름을 보낼 때 기억해야 할 단어들(Feat.호주 영어) 바야흐로 (북반구는) 여름이다. 한국은 매일이 35도일 정도로 덥다고 하던데, 내가 있는 멜버른은 춥다... 그렇지만 여름이니 곧 바캉스를 가실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도 골드 코스트(Gold Coast)나 케언스(Cairns)는 멜버른보다 위에 있어서 아직도 따뜻하니 부럽다... 가 아니고, 많은 여행객이 (북반구가 여름일 때나 이곳이 여름일 때) 이곳 해안가를 찾는다. 오늘은 호주 여름 더울 때 꼭 필요할 단어들을 정리해 보았다. 제목에 '(Feat. 호주 영어)'라고 쓴 것은 호주 영어의 특징인 '말 줄이기(그리고 끝에 발음을 편하기 하기 위한 -ie나 -o 같은 모음 연결하기)'.. 2018. 7. 24.
[영어 공부] giveaway(무료 샘플, 증정품 / 정체를 드러내는 것) [영어 공부] giveaway(무료 샘플, 증정품 / 정체를 드러내는 것) 오늘 배울 단어에는 뜻이 두 개 있다. 케임브릿지 사전을 보자. 첫 번째는 "something that is given free to a customer(고객에게 무료로 주는 것)", 즉 '무료 샘플', 또는 '증정품'이란 의미이다. 두 번째는 인포멀(informal)한 표현으로 "something that tells or shows something secret, often without intending to(흔히 의도치 않게, 비밀스러운 것을 말하거나 보여 주는 것)" 예문을 보면 "He said he'd given up smoking, but the empty packs in the bin were a dead giveaw.. 2018. 7. 24.
[영화 감상/영화 추천] Blockers(블로커스, 2018) - 섹스하려는 아이들, 말리려는 부모들 [영화 감상/영화 추천] Blockers(블로커스, 2018) 'Blockers'라는 제목 위에 그려진 수탉 그림 보소 ㅋㅋㅋㅋ (수탉은 영어로 cock이고, cockblock은 '(의도적이든 아니든) 남이 섹스하지 못하도록 막는 행위'를 가리키는 속어이다) 사이 좋은 세 여자애들. 왼쪽부터 샘, 가운데 빨간 드레스가 줄리, 오른쪽이 케일라 위 세 여자애들의 부모. 왼쪽부터 샘의 아버지 헌터, 가운데 줄리의 어머니 리사, 오른쪽이 케일라의 아버지 미첼 감독: 케이 캐넌(Kay Cannon) 리사(Lisa, 레슬리 만 분), 미첼(Mitchell, 존 시나 분), 헌터(Hunter, 이크 바린홀츠 분)는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으로, 각자의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날에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되기로 한다. 십.. 2018. 7. 23.
[영어 공부] bells and whistles(기타 부가 기능, 부차 옵션) [영어 공부] bells and whistles(기타 부가 기능, 부차 옵션) 어머니가 새 차를 사셨다(엄마 차 타고 널 데리러 가?). 중고차이긴 한데, 3년 전 모델이라 거의 새거고 깨끗하다. 내가 옵션은 어떻게 하셨느냐 여쭤보니 가능한 건 다 선택하셨단다. 차는 이런저런 옵션이 달려서 구입하는 사람 마음대로 고를 수가 있는데, 이런 걸 묘사할 때 딱 적절한 표현이 bells and whistles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bells and whistles 항목에 이렇게 썼다. "special features that are added to a product or system to attract more buyers(더 많은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제품이나 시스템에 추가된 특별한 기능들)" 마침 예.. 2018. 7. 23.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에서 이것이 필요하면 여기로 가세요(식품, 옷, 문구류, 화장품 편)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에서 이것이 필요하면 여기로 가세요(식품, 옷, 문구류, 화장품 편) 요즘 한국은 여름이라 여름 바캉스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 오셔서 이런 게 필요하면 어디로 가셔서 사야 할지 간단히 알려 드리는 포스팅을 계획해 보았다. 호주를 짧게 며칠 여행하시는 분들이나 유학 또는 워킹 홀리데이로 오셔서 여긴 뭐가 있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일단 식품, 옷, 문구류, 화장품 먼저 알아보되, 각 꼭지 끝에 공식 홈페이지와 초행자분들도 쉽게 알아보시라고 매장 로고를 첨부한다. 마음에 드는 매장을 골라 로고를 기억해두시면 좋을 듯하다. 일단 식품. 이건 세븐 일레븐(Seven Eleven) 같은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간단한 .. 2018.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