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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read into sth(~에 (과하게) 의미를 부여하다) [영어 공부] read into sth(~에 (과하게) 의미를 부여하다) 소심한 사람들은 상대가 별 생각 없이 한 말 한마디에도 큰 의미를 부여해 혼자 속앓이를 한다. 그냥 지나치는 말로 가볍게 한 말, 별 의미 없는 말에 꽂혀서 '이런 의미일 거야', '사실은 저렇게 생각하고 있는 게 틀림없어'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럴 때 이렇게 말해 주고 싶다. "You're reading into this!(네가 여기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는 거야!) 'read into sth'은 어떤 것에 필요 이상으로 의미를 부여하거나 그 안에 숨겨진 어떤 의미를 찾으려고 애쓰는 걸 말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read into sth'을 "to believe that an action, remark, or situati.. 2019. 6. 23.
[영어 공부] miffed(약간 화[짜증]가 난) [영어 공부] miffed(약간 화[짜증]가 난) 지하철역에 갔는데 사람들이 올라오길래 부랴부랴 플랫폼을 내려가니 정말 몇 초 차이로 지하철 문이 닫히면 짜증이 난다. 대단한 건 아니지만 정말 그 몇 초 차이로 5, 6분을 기다리며 낭비해야 할 생각에 화가 난다고 할까. 크게 기분이 상하는 건 아니지만 약간 짜증이 나는 걸 'miffed'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miffed'를 "annoyed at someone's behaviour towards you(당신을 향한 다른 이의 행동에 짜증이 난)"라고 정의했다. "She hadn't called for a week and I was getting miffed(그녀는 일주일 동안 전화를 하지 않았고 나는 슬슬 짜증이 났다)." 콜린스 사전은 'mi.. 2019. 6. 22.
[책 감상/책 추천] 조영은, <마음의 무늬를 어루만지다> [책 감상/책 추천] 조영은, 이 책은 미국의 심리학자인 제프리 영(Jeffrey E. Young)이 개발한 '심리 도식 치료(Schema Therapy)' 이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제프리 영에 따르면 '심리 도식(schema)'이란 '광범위하고 만연화된 패턴'으로서 성장 과정에서 우리 안에 자리 잡은 기억과 감정, 신체 감각, 인지로 구성되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상, 대인관계상 등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심리 도식은 결국 우리 성격의 근간을 이루고 행동으로 드러나곤 합니다. 우리는 심리 도식을 통해 끊임없이 반복되는 드라마를 경험하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제프리 영은 심리 도식의 부정적인 측면을 조명하면서 잘 변하지 않는 고질적인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는 치료법을 발전시켰습니다. 그의 책 에서는 심리 .. 2019. 6. 21.
[영어 공부] lump sb/sth together(~을 묶어서 생각하다, ~을 뭉뚱그리다) [영어 공부] lump sb/sth together(~을 묶어서 생각하다) 내 친구 중에 경찰이 있는데, 내가 보기엔 정말 자기 일에도 열심이고 참 참한 청년이다. 경찰 같은 공무원에 대해 하는 일도 없이 돈만 받아 가는, 게으르고 불친절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는데, 내 친구는 그런 사람들에 도매급으로 넘겨져 같이 팔리기엔 너무 아까운, 정말 좋은 경찰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무엇을 나눠서 생각하지 않고 그냥 같은 급, 같은 것으로 묶어서 생각하고 대하는 걸 'lump sb/sth together'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lump sb/sth together'를 "to put different groups together and think about them or deal with th.. 2019. 6. 21.
[영어 공부] on the cusp of sth(~이 시작되는 지점에 있는) [영어 공부] on the cusp of sth(~이 시작되는 지점에 있는) 나는 지금 내 인생에서 중요한 터닝 포인트에 있다는 느낌이다. 내 뒤로는 그간의 내가 쌓아 온 성취들, 내가 이룬 성공들이있고, 내 앞에는 새로운 커리어와 기회가 내 앞에 펼쳐져 있다. 이렇게 두 가지 것의 사이, 한 가지 상태에서 새로운 다른 것으로 넘어가는 중간 지점을 'cusp'라고 한다. 그래서 'on the cusp of sth'이라고 하면 그것의 새로 시작되는 지점에 있다는 뜻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cusp'를 "the dividing line between two very different things(두 가지 다른 것 사이의 경계선)"라고 정의했다. "on the cusp of adulthood(성인의 경계선에.. 2019. 6. 20.
[책 감상/책 추천] 세라 나이트, <정신 차리기 기술> [책 감상/책 추천] 세라 나이트, 원제가 인 이 책은, 독자에게 그야말로 "닥치고 정신 차리라고!" 하고 외친다. 저자는, 우리가 어딜 가든 '열쇠, 핸드폰, 지갑'은 꼭 챙기고 다니듯, 어떤 일이든 '전략, 집중, 실행' 3단계를 통하면 해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1. 전략: 목표를 세우고 감당하기 쉽도록 작게 나누어 계획을 짠다. 2. 집중: 각각의 작은 목표를 완수할 시간을 확보한다. 3. 실행: 목표를 완수할 때까지 해야 할 일을 한다. 참 쉽죠? 예를 들자면 이렇다. 저자는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전향하기 전에, '목표'를 세웠다. 프리랜서로 자리를 잡을 때까지 지낼 수 있는 생활비를 계산해 봤더니, 일단 회사를 계속 다니며 1년 정도 돈을 모으면 프리랜서로 3개월 정도 버틸 수 있겠다는 .. 2019.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