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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left, right, and centre(사방에, 마구, 아무에게나) [영어 공부] left, right, and centre(사방에, 마구, 아무에게나) 어떤 분야에서 어떤 업무를 하게 되는지, 그 업무가 나의 적성에 맞는지 등은 고려하지 않고 되도록 많은 기업에 일단 입사 지원 하는 것을 이른바 '묻지 마 지원'이라고 한다. 영어로 하자면 "They submit applications left, right, and centre(아무 데에나 입사 지원서를 날린다)."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마구, 아무렇게나 하는 걸 'left, right, and centre'라고 한다. 이때 right와 left의 순서는 바뀌어도 되는데, centre는 언제나 맨 마지막에 온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right, left, and centre'를 ".. 2018. 12. 2.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스트리아'를 헷갈리는 건 만국 공통?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스트리아'를 헷갈리는 건 만국 공통? 며칠 전에 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다(참고로 나는 이 신문을 좋아하는데, 웹사이트 주소가 이 신문의 머릿글자인 SMH이기 때문이다). (https://amp.smh.com.au/national/special-kind-of-stupid-australian-parcel-sent-to-austria-five-times-20181126-p50iav.html) 이 기사에서는, 미국에서 오스트레일리아(=호주)로 보낸 우편물이 마침내 오스트레일리아에 제대로 도착하는 데 두 달이나 걸렸다는 한 레딧(Reddit) 사용자의 소식이 소개되었다. 사연인즉, 글쓴이의 형제가 미국에 사는데, 이 사람이 호주에 사는 글쓴이에게 한 우편.. 2018. 12. 1.
[영어 공부] trail away/off(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다) [영어 공부] trail away/off(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다) 이런 상황을 상상해 보자. 선생님이 내게 질문에 대답해 보라고 했는데 내가 답에 자신이 없다면 목소리가 점점 작아질 것이다. 이렇게 목소리가 점점 기어들어가는 걸 'train away/off'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trail away'를 이렇게 정의했다. "When a person's voice or a similar sound trails away/off, it becomes quieter and less confident and then stops completely(사람의 목소리나 비슷한 소리가 trail away/off 한다면, 점점 작아지고 확신이 없어지며 완전히 멈추는 것이다)." "His voice trailed of.. 2018. 12. 1.
[영화 감상/영화 추천]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Mary Shelley, 2017) - <프랑켄슈타인>의 탄생과 관련된 외적 사건에만 집중하다 [영화 감상/영화 추천]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Mary Shelley, 2017) - 의 탄생과 관련된 외적 사건에만 집중하다 감독: 하이파 알 만수르(Haifaa Al-Mansour) 어머니의 무덤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 열여섯 살의 소녀 메리(Mary Wollstoncraft Godwin, 엘르 패닝 분). 그녀는 비가 내릴 듯한 천둥 소리가 들리자 곧장 집으로 달려간다. 집에는 그녀의 의붓 자매 클레어(Claire Clairmont, 벨 파울리 분)가 집안일을 하며 메리에게 '어머니가 널 기다리고 계셨어' 하고 말해 준다. 이 어머니라는 것은, 메리의 친어머니이자 를 쓴 혁명적인 페미니스트인 메리 울스턴크래프트(Mary Wollstoncraft)가 아니라, 메리의 친아버지 고드윈 씨(Wi.. 2018. 11. 30.
[영어 공부] fall into place(일이 문제없이 진행되다 / 이야기·정보가 이해되다, 앞뒤가 맞아떨어지다) [영어 공부] fall into place(일이 문제없이 진행되다 / 이야기·정보가 이해되다, 앞뒤가 맞아떨어지다) 퍼즐을 맞추는 상황을 생각해 보자. 처음에 퍼즐을 맞추려고 하면 완성된 그림을 봐도 뭐가 어디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그러다가 점점 더 맞춰진 조각이 많을수록 다음 조각을 어디에 놓아야 할지 발견하기가 쉬워지며, 마침내 마지막 조각을 맞추는 순간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이렇게 이해하기 힘들던 것이 마침내 이해가 되는 순간, 앞뒤가 맞아떨어져서 '아, 그게 그거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순간에 'Everything fell into place(모든 것이 마침내 이해됐다)'라고 말할 수 있다. 케임브릿지는 'fall into place'를 이렇게 정의한다. "When things fa.. 2018. 11. 30.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우체국 배달부들이 타는 오토바이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우체국 배달부들이 타는 오토바이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우체국인 '오스트레일리아 포스트(Australia Post)'에 대해서는 여러 번 포스트를 작성한 적이 있다. (2018/09/27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워킹 홀리데이 때 유용한 신분증, 키 패스(Key Pass) 만들기 2018/09/29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에서 우체국(Australia Post) 택배 찾으러 가기 2018/10/13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알파벳 우표 시리즈로 보는 호주) 오늘은 호주에서 제일 잘 팔리는 오토바이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과연 어떤 오토바이일까? 할리데이비슨? 아프릴.. 2018.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