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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cadge(졸라서 얻다, 돈 따위를 내지 않고 부탁해서 얻다) [영어 공부] cadge(졸라서 얻다, 돈 따위를 내지 않고 획득하다) 아이들은 때로 마트나 장난감 가게 바닥에 누워서 떼를 쓴다. 그러나 이럴 때 딩황해서 아이들의 요구를 들어 주는 건, 말 그대로 애들 버릇만 나빠지게 하는 거다. 애들이 이렇게 'cadge' 하지 않도록 처음부터 잘 교육시켜야 한다. 내가 애가 있는 건 아니지만... 어쨌거나, 케임브릿지 사전은 'cadge'를 "to (try to) get something from someone else without paying for it(돈을 내지 않고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무언가를 얻(으려고 하)다)"이라고 정의했다. "He's always cadging free meals and free trips from/off his clients(그는.. 2019. 4. 28.
[영어 공부] chuffed(기쁜, 즐거운) [영어 공부] chuffed(기쁜, 즐거운) 때로는 이렇게 긍정적인 단어를 보는 것만으로도 삶에 더 많은 긍정성을 초대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오늘 배울 단어, 'chuffed'는 '기쁜, 즐거운'이라는 의미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chuffed'를 "pleased or happy(기쁘거나 행복한)"라고 정의했다. "He was really chuffed with his present(그는 선물에 크게 기뻐했다)." 콜린스 사전은 'chuffed'를 이렇게 설명한다. "If you are chuffed about something, you are very pleased about it(당신이 무언가에 대해 chuffed 하다면, 그것에 대해 아주 기뻐하는 것이다)." 영국식 영어(British)이고.. 2019. 4. 27.
[책 감상/책 추천] 토마스 차모로-프레무지크, <위험한 자신감> [책 감상/책 추천] 토마스 차모로-프레무지크, 이 책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자신감 ≠ 능력. 그러므로 자신감 대신 능력을 키워라!'라고 할 수 있겠다. 심리학자인 저자는 현대 사회가 그토록 강조하는 자신감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고, 자신감이 낮은 게 '행운'일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자신감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할 수 있다'(=능력)와 '할 수 있는 것 같다'(=자신감)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예컨대 나는 스케이트보드를 한 번도 타 보지 않고서 그걸 잘 탈 수 있다고 (말 그대로)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질 순 있지만, 실제로 스케이트보드를 한번 타 보면 내 진짜 실력이 드러날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감과 능력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저자의 말에 따르면, "자신.. 2019. 4. 26.
[영어 공부] catch sb on the hop(느닷없이 허를 찌르다, 예상치 못한 상태에 처해서 놀라다) [영어 공부] catch sb on the hop(느닷없이 허를 찌르다, 예상치 못한 상태에 처해서 놀라다) 이런 상황을 상상해 보자. 여러분이 뭘 가지러 별 생각 없이 어떤 방에 들어갔다고 치자. 근데 거기에서 보리라고 전혀 예상도 못한 사람이 그곳에 있었다면? 예컨대, 뭐, 옛 애인이라든가 방금 내가 마음속으로 욕한 상사라든가. 그러면 여러분은 느닷없이 허를 찔린 느낌이 들 것이다. 예상하지도 못한 상황에 처해서 당황하기도 하고, 어째야 할지 모르고 허둥지둥할 수도 있다. 이런 게 'catch sb on the hop'이다. 놀라서 펄쩍 뛰는 만화적인 장면을 상상해 보시라. 케임브릿지 사전은 'catch sb on the hop'을 "to do something when someone is not r.. 2019. 4. 26.
[영어 공부] fly-away hair(잔머리) [영어 공부] fly-away hair(잔머리) 나도 어렸을 때는 잔머리가 많아서 도저히 얌전하게 머리를 길들일 수가 없었다. 커 가면서 어째서인지 괜찮아졌지만. '얕은 꾀', '꼼수' 따위를 가리키는 게 아니라 진짜로 관리하기 힘든 '짧고 가느다란 머리카락'이라는 의미의 '잔머리'는 영어로 'fly-away hair'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flyaway'를 이렇게 정의했다."Flyaway hair is soft, light, and difficult to keep in place(flyaway 한 머리카락이란 부드럽고 가볍고, 고정시키기 어려운 머리카락이다)." 콜린스 사전은 'flyaway'를 이렇게 설명했다. "Flyaway hair is very soft and fine(flyway 한 .. 2019. 4. 25.
[책 감상/책 추천] 에릭 케스터, <하버드 불량일기> [책 감상/책 추천] 에릭 케스터, 에릭 케스터는 고등학교 시절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하는 와중에 SAT(미국의 수능 시험) 공부까지 해내며 하버드 대학의 입학 허가서를 받아 낸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과연 내가 하버드에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밀려온다. 그리고 그런 두려움을 입증이나 하듯이, 하버드에 입학해 기숙사에 짐을 푸는 첫날부터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데... 하버드 대학 출신 저자가 자신의 대학 시절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한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이 책을 썼는데, 사건과 인물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되 이야기 전달을 위해, 그리고 세세하게 잘 기억나지 않는 부분은 마음대로 바꾸었다고 한다. 끊임없이 열등감에 시달리고 대학 수업을 따라가기 .. 2019.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