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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2167

[영어 공부] take the liberty of doing sth(실례를 무릅쓰고 임의로 ~하다) [영어 공부] take the liberty of doing sth(실례를 무릅쓰고 임의로 ~하다) 오늘은 아주 예의 바른 표현을 배워 볼까 한다. 상대방이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임의로 뭘 미리 해 두고 나중에 이에 대해 이야기할 때 쓰는 말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을 보면 'take the liberty of doing sth'을 이렇게 정의한다. "to do something that will have an effect on someone else, without asking their permission(타인에게 영향을 끼칠 행위를, 그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하다)" "I took the liberty of booking theatre seats for us(제가 미리 극장 좌석을 예매해 두었습.. 2018. 8. 29.
[영어 공부] keep tabs on 뫄뫄(뫄뫄를 주의 깊게 살펴보다, 예의 주시하다) [영어 공부] keep tabs on 뫄뫄(뫄뫄를 주의 깊게 살펴보다, 예의 주시하다) 오늘 표현은 'keep tabs on 뫄뫄', 또는 'keep a tab on 뫄뫄'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에는 k'eep tabs on sth/sb'를 이렇게 설명한다. "to watch something or someone carefully(무엇 또는 누군가를 주의 깊게 보다)" "I like to keep tabs on my bank account so that I don't spend too much(나는 내가 돈을 너무 막 쓰지 않도록 계좌 잔액을 자주 확인하기를 좋아한다)." 메리암 웹스터 사전은 'keep tabs on' 항목에 인포멀(informal) 딱지를 붙이고 "to carefully watch (s.. 2018. 8. 28.
[영어 공부] cupboard love(타산적인 사랑, 뭘 얻어내기 위한 꿍꿍이가 있는 사랑) [영어 공부] cupboard love(타산적인 사랑, 뭘 얻어내기 위한 꿍꿍이가 있는 사랑) 사랑은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지만, 진실한 사랑을 찾기는 쉽지 않다. 상대방의 스펙이나 재산 등을 보고 나에게 이익이 될까 싶어 사랑을 속이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말이다. 이런 타산적인 사랑을 영어로는 'cupboard love'라고 한다. (어제 배운 표현과 비슷한 맥락인 것 같다. 2018/08/26 - [영어 공부] - [영어 공부] fair-weather fan(팀이 잘나갈 때에만 응원하는 팬)) 케임브릿지 사전은 'cupboard love'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love shown by someone, typically a child, in order to get something that they.. 2018. 8. 27.
[영어 공부] fair-weather fan(팀이 잘나갈 때에만 응원하는 팬) [영어 공부] fair-weather fan(팀이 잘나갈 때에만 응원하는 팬) F1의 유일한 호주 출신 드라이버 대니얼 리카르도(Daniel Ricciardo)가 현재 속한 레드불(RedBull) 레이싱 팀에서 내년에는 레노(Renault)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F1을 좋아하는 내 호주인 친구는 이걸 듣고 "아, 고민되네. 리카르도가 레노로 가면 리카르도를 따라 레노를 응원해야 하나, 아니면 지금까지 내가 쭉 좋아해 온 레드불에 의리를 지켜서 레드불을 응원해야 하나?" 하고 말했다. 내가 장난스레 "어느 팀이든 잘하는 쪽 ㅎㅅㅎ" 하고 대꾸하자(이기는 팀 우리 팀!) 친구는 웃음을 터뜨리며 "Fair-weather supporter?" 하고 말했다. 이게 무슨 말일까? 콜린스 사전을 보면 'fa.. 2018. 8. 26.
[영어 공부] food coma(식곤증, 배불리 먹고 졸린 느낌) [영어 공부] food coma(식곤증, 배불리 먹고 졸린 느낌) 해외에 나와 살며 영어를 더 많이 배우다 보니 역시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구나 싶다. 고대 이집트 벽화에는 '요즘 젊은이들은 버릇이 없다' 뭐 그런 말이 쓰여 있다고 하던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 있게 마련인 듯하다. 오늘 표현도 그런 의미에서 골라 봤다. 배부르게 먹고 나면(특히 점심) 온몸이 나른하고 졸려서 거의 혼수 상태에 빠지는 게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식곤증은 영어로 뭐라고 할까? 내 룸메이트가 알려 줬다. 'food coma'라고. 놀랍게도 'food coma'는 콜린스 사전에 당당히 한 항목으로 올라 있다. 설명은 "the feeling of sleepiness experienced after e.. 2018. 8. 25.
[영어 공부] rub off(특징, 자질 등이 전염되다, 옮다) [영어 공부] rub off(특징, 자질 등이 전염되다, 옮다) 나와 다른 말투를 쓰는 사람과 오래 접촉하다 보면 그 말투가 옮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사투리를 쓰는 친구랑 지내다 보니 나도 모르게 그 친구처럼 사투리를 쓰게 된다든가 하는 식으로. 이렇게 남의 특징이 전염될 때 'rub off'라는 구 동사(phrasal verb)를 쓸 수 있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이렇게 설명한다. "If a quality or characteristic that someone has rubs off, other people begin to have it because they have been with that person and learned it from them(타인에게 자질이나 특징이 rub off하면, 다.. 2018.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