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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려면 꼭 설치해야 하는 앱 3가지 추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려면 꼭 설치해야 하는 앱 3가지 추천!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 처음 도착한 여행객/워킹 홀리데이/유학생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뭔가 먹고 싶은데, 어디가 맛집인지 모르겠다? 배달 음식을 먹고 싶은데, 어디에서 시켜야 할지 모르겠다? 오늘 알려드리는 앱 3개만 있으면 문제없다! 일단 첫 번째 앱은 주위에 어떤 음식점이 어디에 있으며 사용자들 별점은 몇 점인지 알 수 있는 앱이다. 이름은 '조마토(Zomato)'. 호주뿐 아니라 브라질, 캐나다, 칠레, 인도, 뉴질랜드 등 총 24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이다. 자신이 음식점을 찾고 싶은 지역을 입력하고 원하는 음식(예를 들어 중국 음식, 인도 음식)을 검색하면 된다. 아니면 그냥 자신의 지역만 .. 2018. 8. 25.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에선 개 조심? No! 새 조심!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에선 개 조심? No! 새 조심! 오늘은 내가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 처음 와서 제일 놀랐던 '새' 얘기를 해 볼까 한다. #1 내가 사는 동네에는 까마귀가 많은데 얘네가 도대체 뭔가 하고 찾아보니 호주 까마귀(Australian Raven)라고 하는 것 같다. 얘네 울음소리가 참 묘하다. 새소리 같기도 하고, 아기 우는 소리 같기도 하고. 어떤 소리인지 들어 보시려면 아래 영상을 클릭하시라. #2 호주에는 까치도 많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이런 헬멧을 쓰기도 한다. 까치가 자전거 탄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이를 막기 위해 위 사진들처럼 헬멧에 와이어를 뾰족뾰족하게 달았다. 까치를 보면 돌을 던진다든가 하는 식으로 공격하지 말고, 만에 하나 까치의.. 2018. 8. 23.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우리나라 대표 개는 진돗개, 그럼 호주의 대표 개는? 켈피(Kelpie)!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우리나라 대표 개는 진돗개, 그럼 호주의 대표 개는? 켈피(Kelpie)! 어느 나라나 그곳을 대표하는 개의 품종이 있게 마련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진돗개, 일본은 아키타견이나 시바견, 중국은 시추나 차우차우, 샤페이 등등.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도 당연히 토종 개 품종이 있다. 이름하여 오스트레일리안 켈피(Australian Kelpie). 보통 그냥 켈피(Kelpie)라고 부른다. 이렇게 검정+황갈색 조합이 제일 대표적인 켈피의 색이다. 켈피의 크기는 중간 정도(39~50cm), 몸무게는 14~20kg, 털 색은 여러 가지이다. 1800년대에 호주의 넓은 목양장에서 양을 치기 위해 길들여졌다. 켈피라는 이름은 스코틀랜드어로 '광천수의 정령(the spirit of th.. 2018. 8. 21.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강추! 다리 뻗고 누워서 맛있는 것 먹으며 영화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 골드 클래스 경험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강추! 다리 뻗고 누워서 맛있는 것 먹으며 영화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 골드 클래스 경험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 여행이나 워킹 홀리데이를 가신다면 꼭 한 번쯤 해 보시라 추천해 드리고 싶은 경험 이야기를 할까 한다. 호주에는 누구나 다리를 쭉 뻗고 누워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호주 대형 영화관 브랜드 중 하나인 빌리지 시네마스(Village Cinemas)의 '골드 클래스(Gold Class)'이다. 의자는 이렇게 푹신하고 뒤로 각도도 조절할 수 있다(거의 일자로 누워서 보는 것도 가능하다. 스크린만 보인다면) 좌석 배치는 대략 이런 식으로 되어 있고 스크린이 진짜 크다. 나는 맨 앞 자리였는데 의자를 뒤로 좀 기울이니 편히 .. 2018. 8. 19.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의 화재 위험 등급, 지진, 그리고 호주인들의 해학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의 화재 위험 등급, 지진, 그리고 호주인들의 해학 오늘은 가볍게 짤방을 보며 호주인들이 '셀프 디스'하는 대상에 대해 알아 볼까 한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는 땅덩이가 커서 기후도 여러 가지이지만 전반적으로 건조하고 더운 나라이다 보니 들불/산불(bushfire)이 자주 일어난다. 호주 역사에 큰 들불이 여러 번 있었는데, 가장 최근에 있었던 것은 2009년 2월 7일, 일명 '검은 토요일(Black Saturday)'에 빅토리아(Victoria) 주에서 일어났던 들불이다. 이 화재로 180명이 사망하고 414명이 부상을 입었다는 한다. 들불이 일어나기 일주일 전부터 유례 없는 폭염이 발생해 1월 30일에는 최고 기온이 45.1도에 달했다. 들불이 일어나기 전날에 빅토리.. 2018. 8. 16.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쿼카(quokka),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동물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쿼카(quokka),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동물 쿼카(quokka)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퍼스(Perth)에 있는 로트네스트(Rottnest) 섬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Western Australia) 주의 해변의 몇몇 섬에서만 사는 유대목 동물(marsupial, 캥거루·코알라처럼 육아낭에 새끼를 넣어 가지고 다니는 동물)이다. 놀랍게도 이 조그만 동물은 캥거루와 왈라비(wallaby)와 같은 '큰 발 동물(macropod)' 과(科)이다. 언제나 웃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동물'이라고도 부른다. 쿼카는 인간에게 꽤 친근하게 잘 접근하는 편이다. 관광객들은 쿼카에게 다가가 셀피(selfie, 셀카)를 찍기도 한다. 의 할리 퀸(Harley Qui.. 2018.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