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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유명한 호주인들 (2) - 대중음악 편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유명한 호주인들 (2) - 대중음악 편 오늘은 저번 주에 이어 유명한 호주인들, 그중에서도 대중음악 가수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이번에도 각 유명인들의 간략한 소개와 함께 대표곡 한 곡을 들려 드릴 테니, 관심이 있으면 한번 들어 보시라. # Kylie Minogue 카일리 미노그는 빅토리아(Victoria) 주 멜버른(Melbourne) 출신으로, 호주의 유명 드라마 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 후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가수 커리어를 쌓아 나갔다. 첫 싱글 'The Locomotion'부터 차트를 휩쓸어 '팝의 공주', '팝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호주 음반 산업 협회(ARIA, Australian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가 인정한, 가.. 2018. 9. 15.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40년간 호주 아이들 생일을 축하해 온, '어린이 생일 축하 케이크 책'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40년간 호주 아이들 생일을 축하해 온, '어린이 생일 축하 케이크 책' 얼마 전 내 호주인 친구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신문사 ABC 온라인 판에 올라온 기사 하나를 보여 주었다. 의 저자들을 인터뷰한 이야기였다. 이 '아이들 생일 케이크 책'은 '호주 여성 주간지'에서 요리책 시리즈 중 한 권인 요리책으로, 1980년에 처음 세상에 선을 보였다.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메리앤 블래커(Maryanne Blacker)와 파멜라 클라크(Pamela Clarke). 이 요리책은 호주의 '컬트 클래식(cult classic)'의 자리에 등극했고, 2011년에 재출간되었다. 1980년 1판부터 2011년에 재간될 때까지, 그 사이에 상당한 시간 동안 절판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1백.. 2018. 9. 13.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의 음식 아이콘, 치코 롤(Chiko Roll)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의 음식 아이콘, 치코 롤(Chiko Roll) 블로그 유입 검색어를 보니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미트 파이와 베지마이트, 파블로바 등 음식에 대한 것이 많더라. (2018/08/12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대표 디저트, 파블로바(Pavlova) 2018/07/27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인들은 이것 없이 못 살아! 베지마이트(Vegemite) 2018/07/12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의 대표 음식은? 미트 파이(Meat Pie)!) 그래서 오늘은 또 다른 호주의 음식 아이콘, '치코 롤(Chiko Roll)'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저 'CHIKO' 로고가 인쇄된 종.. 2018. 9. 11.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해변의 장관을 이루는 비치 박스(beach box)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해변의 장관을 이루는 비치 박스(beach box) '오스트레일리아/호주'라고 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들 중 하나가 시원한 해변과 그 옆에 주루룩 줄을 지어 늘어선 비치 박스(beach box)들이다. 이런 것 말이다. 정말 '호주스러운' 광경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비치 박스는 '비치 헛(beach hut)', '비치 캐빈(beach cabin)', '베이딩 박스(bathing box)'라고도 한다. 파도가 쳐도 닿지 않을 정도의 언덕에 세워지는, 주로 밝은색으로 칠한 목조 건물을 가리킨다. 해변으로 수영하러 나가기 전이나 후에 옷을 갈아입고, 귀중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쓴다. 음료를 보관하거나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가스나 전기가 들어오는 것들도 간혹 있긴 한데, .. 2018. 9. 9.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유명한 호주인들 - (1) 록 음악 편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유명한 호주인들 - (1) 록 음악 편 솔직히 나도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 오기 전까지는 호주나 호주의 문화에 대해서는 거의 몰랐다. 그래서 오늘은 아직 호주가 낯설 분들을 위해, 여러분도 잘 아실 법한 '유명한 호주인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그 첫 시작은 (내가 좋아하는) 록 음악 편이다. 각 밴드를 간단히 소개하고 대표곡 한 곡씩만 들려 드리겠다. 마음 같아서는 전부 다 올리고 싶지만 그러면 글이 너무 길어져서... 나도 무척 아쉽다. # AC/DC 1973년에 뉴 사우스 웨일스(New South Wales) 주의 시드니(Sydney)에서 말콤 영(Malcolm Young)과 앵거스 영(Angus Young)이 결성한 하드 록 밴드이다. 1975년 첫 앨범 이후 라인업이 여.. 2018. 9. 8.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의 신호등과 대중교통(길치들 주의!)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의 신호등과 대중교통(길치들 주의!)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신호등과 대중 교통에 대해 간단히, 그리고 솔직히 해 보려고 한다. 나는 길치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내가 아는 길만 알아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할 때는 구글 맵스를 손에 꼭 쥐고 도전해도 헤매는 사람이다ㅎㅅㅎ... 혹시 나 같은 분들이 호주에 놀러/워킹 홀리데이/유학 오셨다가 헤맬까 봐 노파심에 이런저런 주의 사항을 알려 드리려고 한다. 호주가 처음이신 분들은 한번 읽어 보시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호주에서 길을 건널 때 우리나라에서처럼 교차로에서 신호등을 멍하니 기다리면 안 된다. 호주에서는 길을 건너가고 싶을 때는 신호등 버튼을 눌러야 한다. 버튼은 이렇게 생겼는데 녹색 불로 바뀌면 .. 2018.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