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40 [책 감상/책 추천] 전지현, <정신과는 후기를 남기지 않는다> [책 감상/책 추천] 전지현, 흥미로우면서 아이러니한 제목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저자가 8년간 만난 7명의 정신과 의사들에 대한 일종의 후기이기 때문이다. 아주 얇은데(종이책 기준 176쪽) 글도 어려운 어휘나 내용이 없어서 페이지가 빨리 넘어간다. 저자는 첫 아이를 낳고 나서 자기는 힘든데 세상은 괜찮아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때부터 우울증이 시작됐다고 한다. 두 아이를 키우며 집안까지 관리하는 일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니, 일이 너무 벅차서 정신적 탈진이 왔다 해도 이해할 법하다. 저자는 이런저런 사정으로(때로는 의사가 이사를 갔거나 때로는 본인이 이사를 가서) 정신과 의사를 여럿 바꿨다. 저자는 자신이 만난 의사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당시 자신의 상황에 대한 기록을 시간순으로 썼고, 그게 .. 2020. 5. 25. [영어 공부] swallow your pride(자존심을 억누르다[버리다]) [영어 공부] swallow your pride(자존심을 억누르다[버리다]) 때로는 원하는 걸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도움을 청하거나 몸을 낮춰야 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영어에서는 약을 삼키듯 '자존심을 삼킨다(swallow one's pride)'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swallow your pride'를 "to decide to do something although it will make you feel embarrassed or ashamed(어떤 것이 자신을 민망하거나 수치스럽게 느끼게 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하기로 결정하다)"라고 정의했다. "He was forced to swallow his pride and ask if he could have his old job back(그는 자.. 2020. 5. 25. [영어 공부] up to par(보통 정도는 되는, 기대에 부응하는) [영어 공부] up to par(보통 정도는 되는, 기대에 부응하는) 골프에서는 '이 홀은 n번 만에 넣어야 평균이다'라는 말을 '파(par)'라는 단어를 사용해 한다. 예컨대 '이 홀은 파 3 홀이다', '파 4 홀이다' 하는 식이다. 여기에서 '파'는 (아래 사전 뜻풀이에서도 보겠지만) 기준, 기대점을 말한다. 파 3 홀에서 2 파 만에 넣었다면 기대 이상으로 잘한 것이고, 4 파나 걸렸다면 기대 이하로 못한 것이다. 골프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평상시에도 기준에 미친다, 미치지 못한다는 말을 '(be) (not) up to par'라고 표현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be up to par'를 "to be of the usual or expected standard(보통의 또는 기대되는 기준에 상응하는).. 2020. 5. 24. [영어 공부] boo-boo(실수) [영어 공부] boo-boo(실수) 어감이 귀여운 영어 단어들이 여럿 있다. 그중 하나가 '실수'를 뜻하는 인포멀(informal)한 표현인 'boo-boo'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boo-boo'를 "a mistake(실수)"라고 정의했다. "Oops, I think I made a boo-boo there - I hope she's not too upset(이런, 내가 저기에 실수한 것 같네. 그녀가 너무 화내지 않으면 좋겠다)." 콜린스 사전은 'boo-boo'를 이렇게 설명했다. "A boo-boo is a silly mistake or blunder(boo-boo는 바보 같은 실수를 말한다)." "O.K. I made a boo-boo. I apologize(그래, 내가 실수했어. 사과할게)... 2020. 5. 23. [영어 공부] go to town(대대적으로 하다, 신나게[열심히] 하다) [영어 공부] go to town(대대적으로 하다, 신나게[열심히] 하다) 시골에 살면 재미가 없다... 문화 생활이랄 것도 없고. 그래서 시내에 나가면 신이 난다. 돈을 쓸 데도 시골보다는 시내에 더 많으니까, 뭘 하든 규모가 일단 커진다. 그래서 영어에서 무언가를 대대적으로 하거나 신나게, 열심히 하는 걸 'go to town'이라고 하나 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go to town'을 "to do something in a detailed and enthusiastic way, especially by spending a lot of money(어떤 것을 상세하고 열적으로, 특히 돈을 많이 써 가며 하다)"라고 정의했다. "They've really gone to town on their wedd.. 2020. 5. 22. [영어 공부] lend oneself to(~에 도움이 되다, ~에 적합하다) [영어 공부] lend oneself to(~에 도움이 되다, ~에 적합하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lend itself to something'을 "to be good for a particular use(특정한 곳에 쓸모가 있다)"라고 정의했다. "The book really lends itself to being turned into a film(그 책은 영화화하기에 적합하다)." 콜린스 사전은 'lend itself to'를 "to be adapted to, useful for, or open to(~에 적당하거나, 유용하거나, ~에 열려 있는)"라고 설명했다. 맥밀란 사전은 'lend itself to something'을 "to be suitable for a particular purpose(.. 2020. 5. 21. 이전 1 ··· 368 369 370 371 372 373 374 ··· 5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