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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2333

[영어 공부] put something on the back burner((계획 등을) 잠시 제쳐두다) [영어 공부] put something on the back burner((계획 등을) 잠시 제쳐두다) 보통 가스 레인지는 화구가 앞줄에 두 개, 뒷줄에 두 개, 총 네 개 있다. 대개 앞줄 화구는 화력이 세고 뒷줄 화구는 화력이 상대적으로 약한데, 그래서 별로 급하지 않거나 중요하지 않은 일을 나중에 처리하기로 하다, 잠시 제쳐 둔다는 말을 영어로 'put something on the back burner'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on the back burner'를 이렇게 정의했다. "If something is on the back burner, it is temporarily not being dealt with or considered, especially because it is no.. 2020. 4. 16.
[영어 공부] mishmash(뒤죽박죽) [영어 공부] mishmash(뒤죽박죽) 원어민 친구가 귀여운 단어를 알려 주었다. 아니, 단어보다는 그 단어를 쓴 예가 귀여웠던 건가. 어쨌든. 그 친구는 어릴 적부터 고양이를 많이 키웠는데, 고양이는 신기하게도 한배에서 낳은 새끼들도 색깔이 제각각이라고 했다. 예를 들어 까만 고양이가 새끼를 세네 마리 낳으면 하나는 진저(ginger)라고 부를만큼 붉은 털, 또 다른 하나는 하얀 털, 마지막 하나는 회색 털, 뭐 이런 식으로 통일성이란 게 전혀 없단다. 그러면서 이렇게 온갖 색들이 다 섞인 상태를 'mishmash'라고 했다. 여러 가지 성질을 가진 것들이 뒤죽박죽 섞인 상태를 말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mishmash'를 "a confused mixture(혼란스러운 혼합체)'라고 정의했다. "T.. 2020. 4. 15.
[영어 공부] drown out something((소음이) ~을 들리지 않게 하다) [영어 공부] drown out something((소음이) ~을 들리지 않게 하다) 'drown'에 '물에 빠지다', '익사하다'라는 뜻이 있다는 사실은 다들 알 것이다. 그런데 'drown'에는 어떤 소리가 안 들릴 정도로 커서 그 소리를 묻어 버린다는 뜻도 있다. 아래 뜻풀이를 참고하시라. 케임브릿지 사전은 'drown out something'을 "(of a sound) to be loud enough to block the sound of something else((소리가) 다른 것의 소리를 차단할 만큼 크다)"라고 정의했다. "The sound of the telephone was drowned out by the vacuum cleaner(전화기 소리는 진공 청소기 소리에 묻혔다)." 콜린.. 2020. 4. 14.
[영어 공부] unhinged((정신적으로) 불안정한, 흐트러진, 혼란한) [영어 공부] unhinged((정신적으로) 불안정한, 흐트러진, 혼란한) 'unhinged'는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뭔가 정신적으로 병이 있는 것 같은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단어는 단어의 생김새를 살펴보면 조금 더 이해가 쉬운데, 'unhinged'의 'hinge'는 '경첩[접철]' 또는 '경첩[접철]을 달다'라는 뜻이다. 문이든 창문이든 경첩이 달려 있어야 제대로 열렸다 닫혔다 하기 마련인데, 이 경첩이 없다면(애초에 달지 않았거나 어쩌다 빠졌다면) 제대로 된 문이나 창문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말에서도 조금 정신적으로 불안해 보이는 사람에게 '나사가 빠졌다'라고 하듯이, 영어는 그저 '나사'를 '경첩'으로 대체했다 생각하시라. 케임브릿지 사전은 'unhinged'를 "mentally il.. 2020. 4. 13.
[영어 공부] That'll do me(난 그거면 돼) [영어 공부] That'll do me(난 그거면 돼) 내가 요즘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 중 하나. 욕심이 없어졌다고 할까, 내려놨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 누군가 '뭐 할래?(=네가 골라)' 물으면 '난 뫄뫄 정도면 돼' 하고 대답하게 되는 것 같다. 예를 들어서 상대가 '저녁 뭐 먹을까?'라고 묻는다면, 귀찮게 요리하거나 뭘 시킬 필요 없이 그냥 '삼각김밥 두어 개면 돼'라고 대답한달까? 'do'에 많은 뜻이 있는데 이렇게 '충분하다, 받아들일 만하다'라는 뜻으로도 쓰인다는 점도 알아 두면 좋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do'를 "to be acceptable, suitable, or enough(받아들일 만하거나, 적절하거나, 충분하다)"라고 정의했다. "Will this room do or would.. 2020. 4. 12.
[영어 공부] agreeable(기분 좋은, 쾌활한, 선뜻 동의하는) [영어 공부] agreeable(기분 좋은, 쾌활한, 선뜻 동의하는) 살면 살수록, 정말로 사람이 좋은 것과 그냥 좋은 사람인 척 애쓰는 것은 참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예컨대 사람이 좋은 건 술자리에서 인사불성이 된 사람들을 챙겨서 집에 무사히 보내는 것이고, 그냥 좋은 사람인 척하는 건 술 취한 이성이 달라붙을 때 이미 애인이 있으면서도 적절하게 떼어내지 못하고 나중에 애인이 알면 오해할 만한 상황이 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다. 후자는 이미 애인이 있는데도 '그래도 (이성에게) 인기 있고 싶어!'라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진짜로 착하거나 사람이 좋은 게 아니다(애초에 애인이 있는데 왜 애인 아닌 사람에게 인기가 있고 싶어 하는지?). 어쨌거나 'agreeable'은 '유쾌한, 기분 좋은' .. 2020. 4. 11.